간사이 공항 도착! 

한시간 여를 날아왔을까나.. 

 

착륙 준비를 하더니.. 착륙을 합니다. 

 

 

간사이 공항은 인공섬으로 되어 있어서 착륙할때 바다가 보이는게 특징입니다. 

 

우선 입국하기 위해서는... 셔틀트레인을 타고 이동합니다. 

 

은근 간사이공항도 넓었군요. (간사이 입국은 처음임) 

 

 

간사이 공항 입국장 모습 

뭐 간단한 입국심사를 마치고 (올림픽 때문인지, 지문심사대가 많이 늘어났더군요. 그래봤자 입국심사대가 미어터지지만....) 입국장에 들어옵니다. 

 

이제 일본 입국은 별 감흥이 들지를 않네요. 너무 자주온듯;; 

 

 

간사이 스루 패스 모습 

이번 여행 3일간 저의 발목이 되어줄 간사이 스루패스 입니다. 

 

아마 그래서 이번여행때는 JR을 탈일이 없을겁니다. 

 

간사이 스루패스가 범용성이 워낙 넓은 대신에 비싸서 계산을 잘 해서 타야되는데, 

우선 일단 필자는 1일차에 아리마온천에 가서 숙박을 하고 2일차에 니시노미야를 거쳐 교토를 간 후 오사카 친구집에서 숙박을 하고 마지막날 3일차 나라 요시노에 갔다가 간사이 공항으로 가는 루트를 갈꺼기 때문에, 뽕을 완전히 뽑을 수 있어서 구매했습니다. (3일차 나라 요시노 빼고 거의 일정대로 움직였으니, 손해는 아니였습니다.) 

 

 

고베 페리 티켓 모습 

필자는 우선 빨리 아리마 온천으로 가야하는데(같이 머물 친구가 저녁시간까지 빨리 오라고 들들 볶는중.) (자기는 오사카 살면서 서울에서 오는 사람을 들들 볶네...) 기차나 버스를 타면 오사카쪽으로 우회해서 고베로 가기 때문에, 시간소요가 많이 들더군요. 

 

그래서 베이셔틀이라는 페리를 타고 고베로 바로 넘어갈 예정입니다. 

 

 

베이 셔틀은 간사이공항과 고베공항간을 잇는 페리 노선으로 약 60분만에 공항에서 고베로 넘어갈수 있는 좋은 교통수단입니다. 

 

오사카만을 가로질러 가기 때문에 시간단축을 할 수 있는데, 운임은 단돈 500엔밖에 안하기 때문에 탑승! 

 

(외국인이여서 그렇습니다. 단기 체류 외국인만 500엔,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은 1850엔...) 

 

 

베이셔틀 티켓 사는곳은 저 곳에서 사시면 됩니다. 

 

가서 베이셔틀 탄다고 한 후 여권 보여주시면 계산 해주신 후 티켓을 주니까, 일본어 못하신다고 쫄지 마세요.

(몰론 필자는 일본어를 할줄 알아서 의미 없지만.) 

 

베이 셔틀을 타기 위해서는 이곳 공항에서 베이셔틀 선착장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해야하는데, 아직 셔틀버스 출발 시간이 안되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출발 시간이 임박하면 12번홈에서 기다리시면 됩니다. 

 

그러면 셔틀버스가 오게 되는데, 티켓 보여주신 후 버스를 타러 가시면 끝! 

 

 

다음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