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28편 시작하겠습니다. 

타오위안 국제공항에서

다음날 아침... 

 

아침 7시 비행기여서, 공항에 두시간 전인 새벽 5시에 도착을 해야 했습니다. 

 

전철이나, 버스는 첫차 운행 시작전이다보니, 택시를 타고 타오위안 국제공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타오위안 국제공항 출국장 모습 

새벽시간대에도 불구하고, 아침시간대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려고 온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중화항공 카운터 모습

중화항공 카운터로 가서 체크인과 더불어서 수화물도 맡깁니다. 

 

새벽시간대여서 그렇게 줄이 길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사람이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요. 

 

발권받은 항공권 모습

이제 한국으로 갑니다. 

 

근데 항공편 출발시간이 변경되었네요. 50분이나 딜레이... 

 

항공기를 기다리면서..

면세점 구경도 딱히 할것도 없고, 그냥 남는 시간동안 공항 터미널 구경을 하고 다시 와도 1시간이라는 시간이 남았네요. 

 

필자는 숙소에서 잠을 자지 못하다 보니 많이 피곤해서 1시간 동안 꿀 잠을 좀 잤습니다. 

 

대기중인 항공기 모습

자고 일어나니까 해가 떴네요. 

 

이제 한국에 가겠네요. 

 

항공기 대기줄 모습

항공기 출발시간이 되자 탑승줄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19년 당시에 대만 여행이 유행이여서 탑승객이 정말 많네요. 꽃보다 할배 방송으로 대만 여행이 엄청 당시에 붐이였죠. 

 

비행기 내부 모습

비행기는 대만 올 때 탑승했던 보잉-747 입니다. 

 

이 사진을 찍고 필자는 눈을 감자마자 바로 잠을 잤습니다. 숙소에서 아예 잠을 못자가지고 비행기에 타자마자 엄청 피곤하더라고요. 

 

중화항공 기내식 모습

아 그래도 기내식은 못참죠. 

 

억지로 일어나서 밥 먹고 다시 잡니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서

그리고 인천국제공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한국에 어서오세요 화면을 촬영한 사진이 없어서 아쉽네요.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 모습

짐을 찾고, 입국심사 받고 입국장으로 왔습니다.

 

항상 1터미널로 입국했는데, 2터미널로 오니까 뭔가 신기하네요. 처음 보는게 많습니다. 

 

버스터미널 모습

친구들은 공항철도를 타고 가야 된다고 해서 여기서 헤어졌습니다.

 

필자는 집까지 바로 가는 공항버스가 있어가지고, 공항버스를 타러 왔습니다. 

 

 

1터미널하고는 다르게 2터미널은 버스터미널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1터미널은 중간 정류소 같은 느낌이 많이 드는데 말이죠. 여긴 버스터미널 같은 느낌이 많이 듭니다. 

 

 

입국했다고 부대에 연락하고 버스표 예매 후 탑승하자마자 잠을 자다보니 집에 도착하더군요. 

 

이렇게 대만여행기를 마칩니다. 대만... 이 때 다 봐서 별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는데, 코로나 시즌이 지나니까 한번 다시 짧게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27편 시작하겠습니다. 

타이베이로 향하는 쯔창하오

우리나라로 치면 새마을호 등급인 특급열차 쯔창하오 열차가 타이베이를 향해 떠납니다. 

 

대만역시 한국처럼 중장거리 특급 재래선 열차가 운행중에 있습니다. 이 점은 일본하고 다른 점이죠. 

 

해당 열차는 한국 현대로템과 남아공에서 합작해서 제작한 차량인데, 고장률이 높아가지고 한동안 대만에서 현대로템 열차가 입찰을 못받았던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타이중역에서

제가 타는 방향으로 들어오는 특급열차입니다.

 

이 열차는 가오슝쪽으로 향합니다. 

 

신우르역에서

구간차량을 타고 신우르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구간차는 가오슝에서 봤던 현대로템 차량이네요. 

 

여기서 다시 고속철도 승강장으로 넘어간 다음 THSR을 타러 갑니다. 

 

아 좌석 지정할려면 THSR패스의 경우 티켓 발권제가 아닌, 매표소에 가서 역무원이 수기로 작성하는 방식이여가지고 까닥하면 열차 놓칠뻔했습니다. 

 

타오위안역에서

타이베이역까지 가지는 않고, 중간에 위치한 타오위안역에서 하차합니다.

 

다음날 출국인데, 공항에서 비행기가 아침일찍 출발하는지라, 타이베이쪽에서 숙박을 하면 비행기를 놓칠거 같아서 공항 근처에 있는 숙소를 잡았기 때문에 타오위안역에서 하차합니다. 

 

한국으로 치면 광명역 같은 분위기가 나는 곳입니다. 이 역 주변에 시가지가 새롭게 조성되는것도 그렇고... 진짜 가면 광명역 느낌이 확 납니다. 

 

타오위안역 고속철도 주변 모습

타오위안역은 고속철도 THSR과 공항으로 향하는 타오위안 첩운이 만나는 환승역입니다. 

 

THSR 개통당시 역세권 개발 일환으로 조성된듯한 건물들이 많습니다. 신식 아파트라든지... 

 

THSR 타오위안역 모습

마지막으로 지인분들한테 드릴 선물들을 사러 가기 위해 타이베이로 향합니다.

 

타이베이로 가는 방법은 타오위안 첩운이나 THSR을 타고 가면 되는데, 필자는 THSR패스가 있으니까 THSR 고속철도를 타고 타이베이로 향하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타오위안역에 진입하는 THSR 열차

타오위안역은 2면 4선 승강장으로 되어 있으며, 저 벽 너머에는 통과선이 있어가지고, 이 역을 통과하는 열차들은 통과선을 통해서 이 역을 통과합니다. 

 

타이베이역에서

그렇게 타이베이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타이베이 중샤오푸싱역 인근에서 선물들을 사고 다시 타이베이역으로 되돌아 왔습니다.

 

뭐 딱히 타이베이 관광은 이미 다 해볼만큼 해보기도 했고, 시간도 부족해서 가지도 못했네요. 

 

타이베이역에서 좌석지정을 위해서...

위에서 후술했다싶이 THSR 좌석지정은 매표소에서 직원분이 패스에다가 수기로 작성해줘야 되는 관계로 매표소에 와서 좌석지정을 받고 있습니다. 

 

상행인 난강행은 아직까지도 많지만, 하행인 가오슝 방면은 진즉에 가오슝 가는 막차는 끊겼고, 타이중 중간종착하는 열차만 남았습니다.

 

필자는 저 열차를 타고 타오위안으로 갈 예정입니다. 

 

타이베이 고속철도 역의 심야 모습 
7번 승강장

이제 오늘 시간대에 이 승강장에는 열차가 들어오지 않습니다. 

막차 단 한대만 남은 타이베이역 THSR 승강장 모습

타이중행 THSR 마지막 열차만 남았습니다. 

 

 

타이베이역 승강장 모습 

저 반대편에 TRA 승강장도 보이네요. 

 

https://youtu.be/WG2KC_xGnFY

반대방향에서 출발하는 난강행 열차입니다.

 

거의 종착이기도 하고 막차시간대이기도 해서 자세히 보면 열차내에 사람이 거의 없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타이베이역에 진입하는 열차

그렇게 필자가 탈 타이중행 막차가 진입합니다. 

 

이 열차를 끝으로 THSR 하행 당일 운행편은 종료가 되는거죠. 

 

타오위안역에서

타오위안역에서 하차합니다. 

 

촬영시간대가 23시 21분... 일단 타오위안 공항첩운도 막차가 끊겨가지고 두 정거장 정도 걸리는 숙소까지 걸어가게 생겼습니다. 

 

실제로 걸어가니까 40분 정도? 걸려서 12시 30분에 집에 들어간다음 간단히 씻고 하면 1시인데, 비행기가 6시 비행기여서 4시에는 택시를 타고 가야하는 관계로, 그냥 친구들만 잠을 자고, 필자는 불침번처럼 잠을 안자고 버텼습니다. 

 

다음편은 마지막 귀국편입니다. 

 

26편 시작하겠습니다. 

 

신줘잉역 대합실 모습 

다시 THR을 타고 신줘잉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진짜 정거장 헷갈려서 20분을 늦었네요. 

 

신줘잉역 고속철도 승강장 모습
탑승할 열차 모습
신줘잉역에 정차대기중인 THSR 

THSR 사진 촬영을 합니다. 종착역이다 보니 승강장에 THSR 열차가 전부 다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13시 55분에 출발하는 0132편 난강행 열차를 탈 예정입니다. 

 

차량 내부 모습

THSR은 신칸센 700계를 기반으로 만든 차량이기 때문에 내부 역시 신칸센과 거의 동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여행을 가셔서 신칸센을 타보신 분이라면, 많이 본 듯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타이중역 도착!

열차가 출발하고...

 

타이베이와 가오슝의 중간부분에 위치한 타이중역에서 하차합니다. 

https://youtu.be/SMMQUUR1Y5A

THSR은 타이베이를 향해 출발하고.. 

 

타이중역 THSR 승강장 모습

타이중역은  금세 고요해집니다. 

 

 

타이중역은 흔히 한국에서 볼 수 있는 고속철도역 디자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가운데 통과선이 있고, 섬식 승강장이 두개 있는... 

다만 타이중역은 전역 정차역이기 때문에 저 통과선을 이용하는 열차를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기껏해야 회송열차나 시운전 열차 정도일까요? 

 

TRA 신우르역으로...

그러면 타이중 시내로 들어가기 위해 TRA를 타러 가봅시다. 

 

타이중 여행시 정말 헷갈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TRA 타이중역과 THSR 타이중역이 다르다는거죠. 

 

TRA 타이중역과 THSR 타이중역이 같은 곳, 아니면 걸어서 환승할 정도 거리에 위치할거라고 생각하겠지만, 그건 완전히 틀렸습니다.

 

TRA로도 3정거장? 정도 떨어져 있을 정도로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참고로 THSR 타이중역을 이용하려면 TRA로는 신우르역에서 하차해야 합니다. 

 

역명혼란이 있어서 그냥 고속철도 타이중역을 타이중역으로 역명을 일원화를 하고, TRA 타이중역을 타이중중앙역이라든지 이런식으로 처리하든지 아니면, 고속철도 타이중역을 신우르타이중역으로 한국이라면 했겠지만 대만은 그냥 이런식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고속철도와 일반철도 회사가 다르기 때문에 그런것 같네요. 그리고 TRA 타이중역이 타이중 도심내에 있어서 바꾸기가 곤란한 점도 있고요... 

 

신우르역 TRA 승강장

아무튼 타이중 시내로 들어가기 위해 TRA를 타러 왔습니다. 

 

촬영당시 기준으로는 타이중첩운(타이중 지하철)이 개통 전인 관계로, 지하철이 없어서 버스 아니면 TRA를 타고 타이중 시내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타이중역에서
타이중역 개찰구 모습 
타이중역 역광장 모습 (1) 

 

타이중역 역명판 모습

타이중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해당역사는 기존 지상으로 달리던 노선을 고가화 하면서 새롭게 고가역사로 지어진 것으로, 2016년에 완공된 역사입니다. 

 

타이중역 남부 역광장 모습입니다.

 

KFC가 근처에 있는걸 확인 할 수 있네요. 

 

타이중역 구역사 모습 

타이중역 고가역사 남쪽에는 이렇게 타이중역 구 역사가 위치해 있습니다.

 

타이중역이 고가화 되기전에는 이 역사를 사용했으며, 역사적 가치가 높아서 철거되지 않고 이렇게 보존이 되었습니다. 

 

타이중역 구 역사 내부 모습은 이런 모습입니다.

 

딱히 내부로 들어가는 부분을 통제를 하지 않아가지고 들어가서 촬영해봤습니다. 

 

내부는 선로만 없을 뿐이지 2016년 영업종료 당시 그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무슨 카페라든지 리모델링 같은걸 안하고 그냥 방치해놓아서 영업종료 당시의 모습 그대로 남아 있는것 같네요.

 

https://youtu.be/91A-PMKrQEw

타이중역 지상역사 영업종료 당시의 모습입니다.

 

뭔 여기도 일본처럼 사람이 많네요. 한국은... 아 경춘선 무궁화호 종운전에 이런 모습이였죠? 

 

타이중역 구 역사 구경을 마치고 다시 타이중역을 가는데 디자인이 특이한 동상이 있길래 촬영해봤습니다.

 

아이가 장남간 기차를 끌고 가는 모습을 형상화한것 같아 보이네요. 

 

 

다음 이야기는 다음편에서 계속~ 

 

25편 시작하겠습니다. 

메이리다오역에 위치한 굿즈샵 (개점전)
메이리다오역에 위치한 굿즈샵 (개점후)

가오슝 첩운 회사의 경우 가오슝 첩운 소녀라는 마스코트 캐릭터를 2014년에 제작 후 지금까지 활용하고 있습니다.

 

일본처럼 모에화 캐릭터를 만든다음 그 마스코트 캐릭터를 활용하는건데, 해당 캐릭터가 인기가 많아가지고, 굿즈샵까지 만들어서 팔 정도입니다.

 

굿즈샵은 웬만한 대형역에 다 있습니다.  메이리다오역,가오슝역,신줘잉역... 

 

필자는 개점 직전에 가서 문이 닫혀있길래, 조금 기다렸다가 개점한 후 잠시 구경을 해봤습니다. 

 

이후 메이리다오역에서 귤선을 타고 종점인 다랴오역까지 왔습니다.

 

다랴오역은 가오슝 첩운 귤선 구간 중에서 유일한 지상역 역사로, 장암역과 같이 차량기지 지역 주민들의 요구로 차량기지 내부에 연장된 역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귤선 차량을 촬영하고 싶으면 이 역에서 촬영하면 됩니다. 몰론 망원렌즈를 사용해야 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원래는 펑산중학교역이 계획상 종점이였습니다. 그 흔적으로 다랴오역은 다른 귤선 역들과 역번호가 좀 다르다는걸 아실 수 있습니다. 

 

 

 

다랴오역에서

열차 촬영을 대충 끝마치고 다시 가오슝 시내로 들어가야 되므로 열차에 탑승합니다.

 

한국처럼 통합요금제이면  버스를 타고 갈텐데... 

 

가오슝 역에서 안내하고 있는 가오슝 첩운소녀 나나
가오슝 첩운 홍선 가오슝역 

메이리다오역에서 홍선으로 환승 후 가오슝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여담으로 출구 소개를 하는 저 판넬 캐릭터는 가오슝 첩운소녀  시리즈 캐릭터 나나 라고 합니다. 인기가 많이 있는 캐릭터라고 하네요. 

 

고속철도 출발역인 신줘잉역까지는 홍선이 한방에 가서 굳이 가오슝역에서 내릴 필요가 없지만, 가오슝 중앙역에서 할 일이 있는 관계로... 이 역에서 하차했습니다. 

 

https://youtu.be/EnHFtgXI9UY

가오슝역에서 도착후 출발하는 샤오강 행 열차입니다. 

 

이걸 찍고 밖으로 나가봅시다. 

 

가오슝역에 있는 굿즈샵

아까 아침에 봤던 메이리다오역에 위치한 굿즈샵과 동일한 굿즈샵입니다. 

 

근데 크기는 여기가 더  큰거 같아 보이네요. 

 

 

가오슝역에서 일을 보고 난 다음 이제 가오슝을 떠날 준비를 합니다.

 

가오슝을 떠나기 위해선  고속철도 출발역인 신줘잉역으로 가야하는데, 가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 입니다.

 

1. 가오슝 첩운 홍선을 타고 가기

2. 가오슝 THR 구간차를 타고 가기 

 

이미 두 구간 모두 타봤지만, 이번에는 구간차를 타고 가보고 싶기 때문에 THR을 탑니다. 

 

구간차 내부 모습

구간차를 타고 신줘잉역으로 향합니...다?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아 근데 역을 착각해서 잘못 내렸습니다. 

 

지난번에 신줘잉역에서 가오슝 도심으로 올때 가오슝 첩운 홍선을 탄게 마지막이였는데, 

THR,THSR과는 다르게 가오슝 첩운 홍선은 역명을 줘잉/고속철도역으로 사용합니다. 

 

그래서 순간적으로 줘잉역이네? 내려야지를 시전해버림... 

 

THR은 다음역인 신줘잉역에서 하차를 했어야 했는데... 

 

이런 실수를 해버리네요.

통과하는 열차 

뭐 이미 지나간 일 어쩌겠습니까? 기다려야죠..

 

한정거장 이긴 하지만, 광역전철 같은 느낌의 THR이기 때문에 역간 거리가 자그마치 3Km... 

 

구간을 지나가는 시내버스 없음... 

 

게다가 걸어가기에는 날씨가... 1월이지만 여기는 열대 지방이여서 20~25도입니다. 반팔입어도 땀이 날까 말까 하는 날씨입니다. 

 

 

열차 기다려야죠 뭐... 근데 다음열차가 20~30분 뒤에 오는건 좀 타격이 있네요. 

 

역에 진입하는 구간차 열차

https://youtu.be/3IvcZMqGgxA

줘잉역에 진입하는 구간차 열차입니다. 

 

해당 차량은 한국의 현대로템에서 제작한 차량입니다. 전두부만 보면 잘 모르겠는데 측면을 보면 한국에서 만든 느낌이 팍팍 나긴 합니다. 

 

통과하는 쯔창하오

한국의 새마을호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쯔창하오 열차입니다.

 

장거리 특급 열차로 해당 열차는 E100 열차입니다. 저 열차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어차피 다음편에서 할 꺼니까 이번에는 패스 

 

진입하는 구간차 열차

드디어 제가 탈 열차가 진입합니다. 

 

 이 열차를 타고 단 한정거장! 만 이동한 후 신줘잉역에서 하차합니다.

 

 

그 이후 여행 이야기는 다음편에서 계속~ 

 

 

 

바빠가지고 약 1년만에 티스토리에 글을 올리는것 같네요. 

 

다시 여행기 작성을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삼거리 모습 

어루안비 등대 구경을 마치고 조금 도보로 걸어 내려와서 대만 땅끝 비석이 있는 대만 최남단점에 왔습니다. 

 

 

한국의 해남 땅끝마을 처럼 이 비석이 있는곳이 대만 섬의 최남단이다 보니 관광객들이 방문을 하는 곳입니다. 

 

최남단 비석 모습

대만 섬의 최남단 지점입니다. 

 

 

일몰 시간대에 도착해서 사진 풍경이 멋있게 나왔습니다. 

 

구름이 많은 이유는 이 날 비가 내렸다 그쳤다는 반복하는 날씨여가지고... 

 

다행히 일몰 시간대에는 비가 내리지 않다 보니 사진 풍경이 멋있게 나왔습니다. 

 

 

이거 촬영을 끝내고 컨딩에서 다시 가오슝으로 가는 시외버스를 타야 하기 때문에 빨리 컨딩 정류소로 갑니다. 막차 놓치면 꼼짝없이 컨딩에서 하룻밤을 보내야하기 때문이죠. 

 

컨딩 정류소에서 

컨딩 시내까지 갈 필요는 없었고, 어란비 등대 근처에서 가오슝으로 향하는 시외버스가 출발한다고 하길래 버스 정류소에서 기다립니다. 

 

컨딩 시내까지 어란비 등대에서는 도보로는 갈 수 없는 거리인지라, 주변 버스 기사분들한테 물어보니까, 굳이 컨딩시내까지 갈 필요 없고 근처 버스정류소에서 기다리다 보면 버스가 오니까 타라고 하더라고요. 물어보지 않았으면 택시비 더 내고 갔을듯... 

 

버스 내부 모습

버스는 컨딩으로 왔을때랑 동일한 2층 버스입니다. 

 

컨딩 여행이 너무 힘들다보니 버스에 타자마자 잠에 푹 빠졌습니다. 

 

신줘잉역에서 

자고 일어나 보니 어느새 가오슝에 도착을 했습니다. 

 

아까 내려갈때는 가오슝 국제공항에서 탔지만, 가오슝에 되돌아 오는건 신줘잉역으로 왔습니다. 

 

신줘잉역은 대만 고속철도인 THSR의 가오슝 종점 관문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타이베이에서 고속열차를 타고 왔을 때 이 역에서 하차 후 TRH를 타고 가오슝 시내로 들어갔었죠. 

 

신줘잉역에서 

지난번에는 THR을 타고 가오슝 시내로 들어갔지만, 이번에는 지하철을 타고 가오슝 시내로 들어갑니다. 

 

가오슝 첩운 홍선을 타고 숙소가 있는 메이리다오역까지 한방에 가보도록 하죠. 

 

 

 

가오슝 시내로 들어간 다음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숙소로 돌아가서 바로 뻗었습니다. 컨딩에서 좀 많이 무리를 했었습니다. 

 

 

다음편은 가오슝 여행의 마지막 편입니다. 다음편에서 계속~ 

 

23편 시작하겠습니다. 

 

대만의 땅끝! 컨딩 

 

보통은 해당지역을 여행할때 오토바이를 렌트해서 오토바이를 타면서 여행을 다닌다. 

다만 문제가 되는건, 대만과 한국은 제네바협정은 같이 가입은 되어 있는데, 상호간에 운전면허증 효력을 인정을 안해주기 때문에, 국제운전면허증을 가지고 가도 대만에서는 운전을 할 수가 없습니다. 하면 무면허로 단속되요. 

 

그래서 흔한 스쿠터는 못빌리고, 면허가 필요없는 작은 스쿠터나 자전거를 타면서 여행을 해야합니다. 

근데 당일날 컨딩에 도착하자마자 엄청난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한 두시간 정도? 

 

대만의 날씨는 변화무쌍해가지고, 어떻게 날씨가 바뀔지 전혀 예측이 안되고, 날씨가 좋으면 모를까, 비까지 와서 도로 노면도 많이 미끄럽기도 할거 같아서 그냥 택시를 타고 가자고 얘기해서 택시를 타고 갔습니다. 

 

괜히 빌렸다가 사고나면 곤란하니까요. 

 

택시를 타고 도착한곳. 

 

어루안비 등대라고, 대만 최남단에 위치한 등대입니다. 

 

이 등대랑 그 주변을 포함해서 어루안비 공원이라고 부르는데, 해당 공원에는 입장하는데 입장료가 들었습니다. 

방문 당시에는 60대만달러(한화로 약 4200원) 이었는데 지금은 인상되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입장료가 있다는건 당연히 입장시간도 있다는거 

입장시간은 동절기 07:00~17:30 

하절기 06:00~18:30 입니다. 

 

 

등대공원 모습 

비가 많이 내리더니 갑자기 또 날이 밝아졌습니다. 

 

대만 날씨는 정말 종잡을수가 없어요. 위도가 낮아서 그런가... 

 

강풍주위 표지판 

해안가 지대여서 강풍이 많이 부나봅니다. 

강풍주위 표지판도 있는걸 보니..

 

공원 길을 따라 가다보니, 해안가가 보여서 촬영해봤습니다. 

 

이게 몇시간전에 비가 내렸던 날씨입니까? 동남아도 이런 스콜현상이 자주 일어난다던데.. 

 

무지개 모습 

비가 왔다는 유일한 흔적이네요.

 

흐릿하지만 무지개가 보입니다. 

 

공원풍경 모습 

넓은 공원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별로 없네요. 

 

저 우의를 입고 있는 사람들은 제 친구들. 저는 우산을 쓰고 있어서 우의를 입지는 않았네요. 

 

해안가에서 다시 길을 걷다가 풀숲지대로 들어왔습니다. 

 

지금보면 엄청 걸었네요. 입장료를 지불해서 그랬던건가.. 아니죠. 애초에 공원이 좀 넓었습니다. 그냥 직진만 하다가 이렇게 된거;; 

 

가는길에 본 풍경 

 

설명표지판에는 키스하는 바위라고 적혀져 있더라고요. 

 

마지막은 해안가 풍경과 햇빛으로 마무리 

 

 

 

다음편에서 계속~ 

 

22편 시작하겠습니다. 

 

메이리다오역에서  

메이리다오역에 위치한 굿즈샵. 

 

여기서 기념품을 판매하는데, 바로 가오슝 첩운 소녀라는 마스코트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철도 회사가 캐릭터를 만드는 케이스는 일본에서 시작되었는데, 대만도 일본영향을 많이 받다 보니 이렇게 캐릭터가 마스코트를 담당하고 있네요. 

 

krtgirls.wixsite.com/initiating-station

 

Top | initiating-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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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tgirls.wixsite.com

자세한 캐릭터 소개는 아래 캐릭터에서 

1기 캐릭터가 4명이고 지금은 2기랑 번외로 순환선 마스코트까지 정말 캐릭터가 많습니다. 

 

 

굿즈샵이 가오슝역이랑 메이리다오역 이렇게 두 군데에서 판매하더라고요. 메이리다오역에 있는 굿즈샵에서 몇개 샀는데, 굿즈샵 답게 여러가지 굿즈가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메이리다오역 승강장 모습 

오늘은 홍선을 타고 가오슝 공항쪽으로 갈 계획입니다. 

 

대만의 최남단인 컨딩까지는 기차를 타고 못가기 때문에, 버스를 타고 가야합니다. 

 

근데 그 버스가 출발지가 신쭤잉역과 가오슝 국제공항에서 출발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가오슝 국제공항으로 향할 계획입니다. 

 

가오슝 국제공항 청사 모습 

가오슝 국제공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비행기를 타러 온게 아니긴 하지만 뭔가 신기하네요. 

 

컨딩으로 향하는 버스를 사러 왔습니다. 

 

버스표는 공항청사 안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컨딩가는 버스표 모습 

가오슝 공항과 쭤잉에서 출발하는 버스표입니다. 

 

버스표가 두 곳중 아무곳에서 출발해도 상관이 없더라고요. 

 

그럴줄 알았으면 쭤잉으로 갈걸 그랬네요. 공항이 더 밑에 있어서 값쌀줄 알았는데.. 

 

 

컨딩 가는 버스 

컨딩 가는 버스는 외부에 있었습니다. 

 

2층버스로 되어 있네요. 

 

버스내부 모습 

2층으로 올라가서 탑승했습니다. 

 

컨딩으로 내려갑니다. 

 

버스를 타고 엄청 내려가야합니다. 한 두시간 정도 내려가야 되더라고요. 

 

 

컨딩 시내 모습 

그렇게 버스를 타고 대남의 최남단 컨딩에 도착을 했습니다. 

 

 

다음편에서 계속~ 

 

21편 시작하겠습니다. 

 

가오슝 중앙역 역사 

한창 공사가 마무리 되고 있는 TRA 가오슝역입니다. 

 

원래는 지상에 역사가 있었으나, 가오슝 첩운 공사+TRA 가오슝 도심 구간 지하화 사업과 함께 맞물려서 지하화가 됨에 따라 한창 공사중이였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방문한 2019년쯤에 마무리가 됨에 따라 이 당시에는 마무리 작업 공사상태였습니다. 몰론 지하화는 완료가 되었었죠. 

 

가오슝역에서 메이리다오로 걸어가면서 
가오슝역~메이리다오 사이 거리.. 

가오슝쪽에서 볼일을 다 보고 다시 숙소가 있는 메이리다오로 가면서.. 

 

지하철로는 한 정거장밖에 차이가 안나기 때문에, 걸어서 가보기로 합니다. 한 정거장 간다고 지하철 타는건 좀 아깝긴 하잖아요. 

 

PC방 모습 

대만에도 한국과 비슷한 PC방이 있더라고요. 

 

한국식 피시방인거 같던데, 롤을 할까 하다가 핑도 높을거 같고 굳이 여행중에 게임을 하고 싶지는 않아서;;; 패스 

 

숙소로 가는길에.. 

 

야간이여서 거리에는 야시장이 열렸더군요. 사람이 많긴 하네요. 

 

야시장 풍경 모습 

저희 호텔 앞 근처에 있던 거리에 있던 야시장. 

 

리우허 야시장/리우허제 야시장이라고 불리는 야시장입니다. 

 

가오슝에서 제일 유명한 거리에 위치한 야시장이다보니 가오슝 여행가이드북에서 자주 소개되는 유명한 야시장입니다. 

 

역시 대만 하면 야시장이죠... 대만 여행가이드북에 항상 빠짐없이 등장하는 곳이 야시장일 정도로, 대만의 야시장 문화는 정말 발달이 잘 되어 있습니다. 

 

야시장에서 판매하는 각종 음식들 

야시장에서 판매하는 음식들. 

 

취두부, 새우튀김, 게튀김 등등 

 

저녁도 안먹었는데 배고픈데 한번 먹어보죠. 음식가격도 한국에 비해서는 싸니까요.

 

필자는 돼지고기랑, 새우튀김, 계란볶음밥을 구매해서 먹었습니다. 

 

야시장에서 먹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야시장은 노점과 같은 분위기이기 때문에, 판매하는곳에는 먹는곳이 따로 없습니다. (몰론 큰곳은 당연히 있겠지만... 대부분은 없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디서 먹느냐? 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이 있을텐데, 가는 길목마다 먹을수 있는 테이블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기서 사온 음식을 가져와서 먹으시면 됩니다. 

 

음료수는 근처에 편의점에 사오셔도 되고... 일본계 편의점이 대부분 들어와있기 때문에, 일본계열 음료수들을 많이 마실수 있습니다. 

 

 

다음편에서 계속~ 

 

20편 시작하겠습니다. 

 

철길 모습 

가오슝역 방면으로 촬영한 모습 

 

선로를 걷어내서 공원을 조성할줄 알았는데, 선로는 그대로 놔둔게 신기하네요. 

 

가오슝 KW2 (棧貳庫) 

식당과 각종 기념품가게가 입점해있는 KW2 건물입니다.

 

한자로는 棧貳庫 라고 하는데, 제가 중국어를 읽지를 못해서.. 저게 무슨 뜻인지를 잘 모르겠네요. 

 

가오슝항구 모습입니다. 

 

옛날에는 이 구역까지 항구로 사용했었죠. 지금은 시민들이 사용하는 공원으로 탈바꿈 했지만, 

 

그래도 근처에는 아직까지도 화물선이 들어오는 화물터미널이랑, 펑후현으로 가는 페리터미널이 위치해있습니다. 

 

저 페리는 펑후현으로 가는 페리입니다. 펑후현은 가오슝에서 8시간 정도 소요되는거 같더라고요. 

 

요금은 2000원 정도... 이건 근데 한국에 비해 대만물가가 싸서 그렇게 느껴지는 거임;; 

 

페리터미널 이름은 가오슝 신빈 페리 터미널이네요. 

 

펑후로 가는 페리는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하시길;; 시간표가 정해져 있으면 얘기할텐데,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시간표가 자주 바뀌는 추세라;; 추후 현 사태가 진정되면 수정하겠습니다. 

www.tnc-kao.com.tw/Shipdate_1.aspx

 

台華輪

台灣航業股份有限公司台華輪109年11月份船期表 開航時間 開航時間 開航時間 日期 星期 高雄 馬公 日期 星期 高雄 馬公 日期 星期 高雄 馬公 1 日  1600 11 三     21 六 0900 2 一 0900   12 四    

www.tnc-kao.com.tw

 

이렇게 대충 가오슝 항만 구경을 마치고 지하철을 타러 갑니다. 

 

지하철을 타러 왔습니다. 

 

시즈완역. 가오슝 2호선이자 귤선의 종점이기도 한 곳입니다. 

 

시즈완역 승강장 모습 
귤선 열차 내부 모습 

시발역이다보니 열차는 아직 대기중이더군요. 

 

솔직히 여기서 더 연장할 곳이 없긴 해요. 더 가봤자 치진섬인데, 해저터널을 놓을 정도로 거기가 수요가 있는곳은 아니라서;; 

 

반대편에 열차가 진입한 후 출발 신호가 나자마자 열차는 출발합니다. 

 

메이리다오역에서 

메이리다오 (미려도)역에서 하차후 홍선을 타러 왔습니다. 

 

숙소로 가기전에 잠시 가오슝역에 들리고 싶어서 가오슝역으로 먼저 가봅니다. 

 

 

다음편에서 계속~ 

 

19편 시작하겠습니다. 

 

진입하는 트램열차 

열차가 진입하고 있습니다. 

 

가오슝에 있는 트램은 무가선트램으로, 주행구간에는 별다른 전차선 없이 차량 내 배터리만을 통해서 운행을 합니다. 

 

그럼 배터리는 어디서 충전을 하냐고요? 역에 정차를 하면 역에 있는 전차선을 통해서 배터리를 충전한답니다. 

 

 

현재 대전 2호선에 도입할려고 하는 무가선트램이 이 트램방식입니다. 

열차를 타고 종점 하마싱까지 향합니다. 

 

 

하마싱역 바로 옆에 있는 철도 선로부지들 

이 광활한 철도부지들... 옛날에 철도조차장 같이 넓은 이 부지... 

 

바로 이곳에는 옛날에 가오슝항구역이라는 화물터미널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화물환적을 했었던거죠. 그래서 넓은 철도부지가 있던거였고... 

 

 

가오슝항만 재개발 사업으로 인해 화물항구가 없어진 지금은 의미가 없어져서 가오슝부터 오는 선로는 폐선처리가 되엇고 (현재 가오슝 첩운 순환선(트램)이 그 부지를 이용해서 연장공사중에 있음) 여기는 그냥 공원화를 해버렸습니다. 

 

 

의욉니다. 보통 이 정도로 넓은 부지라면 그냥 부동산 사업을 해서 높은 마천루를 건설할텐데;; 

 

가오슝 첩운 순환선의 현 종착연인 하마싱역입니다. 

 

현재는 임시종착역입니다. 추후 연장되면 이제 중간역이 될 듯 싶네요. 

 

가오슝 항만 터미널역에 전시중인 증기기관차 

 

DT 609 기관차입니다. 

역시 증기기관차 좋아요 ㅋ 

 

하마싱역과 가오슝 항만터미널역 모습 

 

보통 한국이였으면 그냥 바로 높은건물 올렸을텐데... 여기는 그냥 방치중이네요. 

 

 

떠나는 가오슝 트램 열차~ 

 

이 열차가 배차간격이 그렇게 좋지는 않아서...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습니다. 

 

원래 선로는 계속 이어져 있었지만 (항구까지) 

 

폐선이 된 이후 선로 중간에 도로랑,트램노반을 깔아버려서... 이제 항만까지 더 이상 열차가 진입하지를 못합니다. 

 

 

도로를 지나.. 선로끝까지 걸어오면 여기에 도착을 합니다. 

 

여기가 옛날에 항만터미널이여서, 여기서 화물은 환적했었겠죠... 

 

마지막으로 선로 끝점에서... 

 

옛날의 항구에서 사용했던 창고는 현재 상점가로 리모델링에서 사용하고 있고, 부둣가 주변은 해안공원으로 리모델링이 되서 시민들의 휴식처로 이용되고 있었습니다. 

 

 

그 장면은 다음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