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편 시작하겠습니다. 

용궁역 역사 모습 

개포역에서 남쪽으로 조금 내려오다보니 용궁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일단 역사 사진을 찍고 빨리 승강장으로 들어가봅니다. 열차가 곧 도착 예정이거든요. 

 

 

용궁역에 진입중인 무궁화호 열차(#1808 영주발 김천행) 

www.youtube.com/watch?v=-aw_MRjQwb0&t=70s

용궁역에 정차중인 무궁화호 열차 
용궁역을 떠나는 무궁화호 열차 

용궁역에 도착하고 촬영 구도를 맞추자 마자 열차가 용궁역에 진입을 했습니다. 아슬아슬한 타이밍이였어요;; 

 

 

이 열차는 영주를 출발해서 김천으로 향하는 경북선 열차입니다. 

영주~김천간 셔틀 열차는 4량 1편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여긴 관광지다 보니 타고 내리는 사람이 몇명 있기는 합니다. 아예 없는건 아니니;;; 

 

 

역 숭강장 모습 
용궁역 역사 모습 
용궁역 승강장과 화물 승강장 모습 

열차가 떠난 후 용궁역 역사를 둘러봅니다. 

 

2면 3선의 나름 큰 역이긴 하지만, 현재는 경북선 운행댓수가 워낙 적어가지고, 부분선 분기기를 철거시켰기 때문에, 부본선 진입이 불가함에 따라 1면1선의 형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화물소화물도 취급했나 봅니다... 저기 화물 승강장이 보이는걸 보면... 

 

사실 경북선이 많이 몰락했죠... 중부내륙선 개통전까지는 암울합니다... 

 

충북,영동,중앙,태백선 토사유입때문에 일부 열차 운행이 중단되었다는걸 알려주고 있네요.

 

왼쪽은 영동선때문에(부산~동해 무궁화호) 오른쪽은 충북순환열차니까 충북선 때문에 각각 운행이 중단된 케이스입니다. 

 

 

근데 왜 하나로 통합할껄 두개로 종이가 나뉘어졌냐고요? 운행 중단 시간이 각각 다르거든요. 

(충북선은 태백선과 동일하게 아침 6시즈음 운행중단됨) (영동선은 중앙선과 함께 아침 10시즈음 운행중단됨) 

 

용궁역 주변 풍경 

용궁역 주변 풍경은 대충 이런 읍내입니다. 

 

여기가 순대가 유명해서 순대국밥집이 좀 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건 여기가 옛날에 1박2일 촬영지로 나온 적이 있어서... 그때 나왔던 막걸리 공장도 그대로 위치해 있습니다. (화룡포 마을편때 나옴) 

 

그래서 관광객들이 찾는 이유기도 합니다... 방송에 나왔었거든요. 

 

 

대충 용궁역 주변 관광을 마쳤으면 다시 차를 타고 남쪽으로 내려가봅니다. 

 

 

점촌역 모습 

상주역과 함께 경북선에서 여객수요가 그나마 나오는 역입니다. 

 

그래서 역무원도 상주하고 있고요... 

 

 

다만 아직까지는 서울로 가는 직통열차가 없는 관계로 사람들은 버스를 타고 서울로 향하는데, 추후 중부내륙선이 개통되면 발달할 역일껍니다.  

 

 

점촌역까지 구경을 마쳤으면, 문경쪽으로 넘어가보도록 하죠 

 

 

 

다음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