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편 시작하겠습니다.
자동차를 타고 영주역으로 와봤습니다.
우와... 폭우로 인해 열차 노선 운행중단이 엄청 많이 중단이 되었네요.
일단 아침에 운행이 중단된(토사유입) 충북선,영동선은 이미 중단이 되었고... 이 당시에는 뉴스에는 안나왔지만, 중앙선 역시 운행이 중단되었다고 안내판에서 알려주고 있는지라...
이 당시 중앙선 구간은 원주~영주 구간은 운행을 중단... 영주~부산 구간과 원주~청량리 구간이 따로따로 운행이 되었습니다.
영주역 역사 모습입니다.
영주역 인근 (문수역 방면) 영주~문수 구간의 한 철교입니다.
여기도 원래 개울가의 물이 이정도로 많지는 않았을텐데... 폭우로 인해 흙탕물이 많이 내려오고 있네요.
여기서 사진을 촬영하려고 하는 이유는, 영주역에서 곧 동대구 방면으로 향하는 열차가 오기 때문이죠....
열차가 철암까지만 운행되고 (안전문제상.) 영주역부터는 특발로 새롭게 열차를 편성해서 동대구로 향하는 열차를 운행하기 때문이죠. 열번상으로는 동해발 동대구행 열차지만, 철암~영주 구간에 토사유입으로 인해 열차 운행이 중단된 현재. 영주역에서 새롭게 열차를 조성해서 영주역에서 출발해서 동대구로 향하는 열차를 따로 운행 편성하게 됩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열번상으로는 동해발 동대구행 열차지만, 사실은 동해발 철암행 / 영주발 동대구행으로 따로 따로 운행을 하게 되는 셈이지요.
동해발 동대구행 무궁화호 열차입니다.
제 1671호 열차입니다. 열번상으로는 동해발이지만 영주역에서 특발운행을 하기 때문에 영주발 동대구행 무궁화호 열차입니다.
가는길에 촬영한 이하역 모습입니다.
흔한 간이역의 모습입니다. 여기도 중앙선 복선화가 진행이 된다면 여기는 폐역이 될 예정입니다.
바로 안동으로 넘어가보도록 하죠.
안동역 인근에 위치한 안동철교입니다.
낙동강 상류입니다. 낙동강을 통과하는 철교입니다. 여기도 복선화가 완료가 된다면 없어질 구간입니다. 안동역이 복선화가 완료된다면 새로운 곳으로 이전하기 때문이죠.
안동철교를 통과하는 무궁화호 열차입니다.
www.youtube.com/watch?v=CZEt0Y1bz6w
제 1622호 무궁화호 열차입니다.
원래는 부전발 청량리행 무궁화호 열차지만, 아까 위에서 말했듯이 중앙선 구간에 선로에 토사유입으로 인해서 영주~제천 구간이 운행이 중단됨에 따라 영주까지만 운행하는 영주행 열차입니다.
이걸 끝으로 이날 영동선,중앙선,태백선,충북선 운행은 종료가 되었습니다.
토사유입으로 인해
안동철교에서 열차를 찍고... 무릉역으로 왔습니다.
여긴 아까 이하역과는 다르게 아직까지도 영업중인 상태입니다. 이 근처에 양회화물 등 약간의 화물을 취급하기 때문이죠.
복선화가 되더라도 따로 이설이 되지는 않나 봅니다. 역사 근처에 무인 CCTV 공사를 한다고 공사현장이 있더군요.
이 사진촬영을 끝으로 다시 안동시가지로 가봅니다.
다음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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