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6편 시작하겠습니다. 

 

토성역에서 

버스를 타고 내려온 후 토성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이동한다. 

 

일단 부산 중심가에 가서 저녁을 먹고;; 

 

중앙역에서 

중앙역에 왔다. 

 

갈려고 하는 목적지가 부산 영도이기 때문에, 여기서 버스를 타고 영도로 진입해야 한다. 

 

그렇게 버스를 타고 몇분을 더 가면

봉래산에 도착했다. 

 

여기서 야경 사진을 찍었는데, 촬영당시 필자는 삼각대를 안갖고 있어가지고 많이 흔들린 사진밖에 없더라. 

 

그나마 나은 사진을 가져와도 이정도? 그나마 안흔들린 사진은 전망대쪽에 펜스같은게 있어서 거기다가 대고 촬영해서 안흔들린것도 몇장 나온듯;; 

 

개인적으로 부산 여행오면 야경을 보고싶다고 하면 여기를 추천! 단 당신이 등산을 좋아한다는 가정하에 

 

 

영도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남포동 앞 롯데백화점 있는곳에 버스가 도착했다. 

 

뭐 거기서 지하철을 타고 (실은 지하철 타고 안가도 됨;; 걸어서도 가도 되는 거리) 갔다. 

 

지하철을 탄 이유는 겨울이여서 너무 추웠음... 겨울에 등산하면 춥더라... 

 

그렇게 부산역에 도착을 했다. 

 

열차시간이 어느덧 되어서 타러 이동한다. 

 

당시 가난한 학생 신분으로써 야간열차는 돈도 아끼고 이동도 할수 있는 매우 좋은 수단이였다. 

 

김천역에서 하차했다. 

 

필자가 탄 열차는 정동진으로 향하는 열차였는데, 필자랑 함께 동행한 지인들은 강원도쪽으로 여행을 계속하러 갔고, 필자는 사정상 중간에 김천역에서 내려서 서울로 가는 열차를 타러 왔다. 

 

(*부산출발차인데 왜 부산역에서 안탔나요? 친구들하고 김천까지는 같이 가고 싶었거든) 

 

그렇게 열차를 탈 준비를 하고... 

https://www.youtube.com/watch?v=wwgYJxpfvOs

열차가 진입한다. 

 

지금은 없어진 새벽 4시 서울 도착 무궁화호 

 

요새 많이 사라지는 야간열차들을 보면서 좀 슬프기도 하다;; 뭐 안전을 위해서라면 어쩔수 없는 현실이기도 한데... 

 

아무튼 열차를 타고 바로 자고 일어나보니 서울역에 도착을 했다. 

 

새벽 4시 40분... 지하철 첫차는 운행을 시작했을듯;; 

 

이렇게 서울역 사진을 촬영하는걸로 동계 내일로 여행은 끄읕! 

 

5편 시작하겠습니다. 

토성역에서 버스를 타고 감천문화마을에서 하차합니다. 

 

버스 기사님께서 문화마을 가실분들 내리라고 하니까 관광지 답게 수많은 사람들이 하차했습니다. 

 

감천문화마을 풍경 모습 

감천문화마을에 도착했습니다. 

 

부산 광역시 감천동에 위치한 마을입니다. 

 

옛날 한국전쟁 당시 피난온 피난민들이 이런 험한 산속에다가 집을 지었는데, 그게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왔습니다. 

 

마을은 대충 이렇게 생겼고요, 원래 재개발이 추진되었다가 지역주민들의 반대로 취소된 이후, 이렇게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마을에 사람들이 오게 만들었습니다. 

 

마을이 산자락에 있다보니 도로가 엄청 좁고 험합니다. 자동차 끌고 오는건 비추! 

 

마을 주변을 걸어다니면서 촬영한 사진들;; 

 

2010년 당시 부산시와 사하구의 적극적인 지원 및 각종 환경미화산업을 통해 현재의 모습으로 탄생되었습니다. 

 

특히 국토교통부측에서는 구도심 지역에 사람들이 없어지는 도심공동화 현상을 막기 위해서 구도심 지역을 보존재개발을 하는 도시재생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중에 있는데, 그런 의미에서 이 지역은 성공적으로 된 도시재생 지역이죠. 

 

도시재생 프로그램이 진행되기 전에는 지역주민들이 이주하는 바람에 사람들이 점차 없어지는 동네였는데, 관광지로 입소문을 타면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기 시작했으니까요. 

 

 

다음편에서 계속~ 

4편 시작하겠습니다. 

 

경주역 모습 

경주역입니다. 

 

이제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경주를 떠날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자 이제 종점인 부산까지 가볼까요? 

 

같이 여행간 사람들 모습 한컷~ 

 

호계/태화강 모습 

아까 올라올때하고는 다르게 내려올때는 해도 있고 해서 사진촬영을 쉽게 할수 있네요. 

 

호계/태화강역을 지나갑니다. 현재 울산광역시를 지나가고 있죠. 

 

기장~송정쪽을 지나면서.. 

지금은 아마 이설된 구간일껍니다. 아니면 뭐 말고.. 

 

한창 이 당시에 복선화전철 공사한다고 공사판이여가지고 잘 모르겠네요;;; 

 

 

 

부전역에 도착

부전역에 어찌되었든간에 도착을 했습니다. 

 

아 벌써 부산에 도착하다니;;; 철도가 빠르긴 빠르네요. 

 

부전역 대합실로 다시 올라왔습니다. 

 

이야 아까 새벽하고 다르게 사람이 엄청 많네요;; 

 

부전역 바깥으로 나와서 지하철 부전역으로 향합니다. 

 

 

기차 부전역하고 지하철부전역하고는 거리가 매우 가까워가지고 도보로 갈 만합니다. 

 

(그래서 동해선-1호선 간접환승이 가능합니다.) ((공식환승역이 아니긴 하지만 환승이 가능한 역입니다.) 

 

부산지하철 1호선을 타러 왔습니다. 

 

이제 지하철을 타고 다음 목적지로 향해보도록 할까요? 

 

부산 지하철 1호선 노선도....

 

지금은 또 많이 바뀌었더군요. 2019년 지금 지난 4월달에 간 이후로 한번도 안가봤는데, 한번 다시 가봐야할듯;; 

 

토성역에서

토성역에서 하차를 했습니다. 

 

이제 다음 목적지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 도착합니다. 

 

 

다음편에서 계속~ 

3편 시작하겠습니다. 

 

포항역 내 외부 모습 

전편에서 대형일을 겪은 이후 어찌 어찌 지갑을 다시 찾은후 택시를 타고 포항역에 왔습니다. 

 

이 당시에는 KTX가 개통하기 전이여서, 대구로 가는 무궁화호밖에 없었죠... 그 마저도 몇대 없고... 

 

그래도 도심지에 있어서 포항 시내 구경하기는 매우 편했습니다. 

 

 

 

포항역 승강장 모습 

 

열차 운행시간이 아니여서 승강장으로 진입하는건 막아놨습니다. 

 

 

괴선교로 올라가서 촬영해보도록 하죠. 

 

괴선교에서.. 

 

구 포항역은 전철화가 되지 않아서 전차선이 없습니다. 

 

뭐 지금은 이제 다 철거가 되서 보지 못하는 풍경입니다. 

 

침대열차 모습 

포항역에 당시 주박중이였던 침대객차 모습입니다. 

 

이 당시에는 패키지상품으로 침대열차를 자주 운행했었는데, 지금은 운행을 종료하고 탑승할일이 이제 없죠. 

 

최근에 사용했던거라면, 남북철도교류사업 당시 북한으로 올라갔던거? 

 

이때까지는 간간히 운행했었는데 2015년경부터 운행을 안하더군요. 

 

포항역 구 역사 모습 

원래 철거가 안될려고 했는데, 도로 개선을 위해서 구 역사는 철거가 되었습니다. 

 

이제 이 모습을 더 이상 볼수가 없다는게 좀 아쉽기도 하고... 세월이 그만큼 지나갔다는게 ;; 

 

죽도시장 모습 

포항에서 유명한 죽도시장입니다. 

 

포항역 사진을 촬영했으니까 다시 경주로 되돌아가보도록 하죠~ 

 

애초에 포항 온 목적이 저 포항역이 곧 있으면 흥해읍으로 이전된다는 소식을 듣고 마지막으로 카메라에 사진을 담기 위해 온거였으니까요. 

 

다시 포항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을 했습니다. 

 

여기서 경주가는 버스를 타고 경주로 다시 되돌아갑니다. 

 

 

이번에는 지갑을 안 잃어버릴려고 노력했습니다 ^^ 

 

경주역 정류소에서 하차했습니다. 

 

이제 여기서 열차를 타고 부산으로 가보도록 합니다. 

 

경주역 모습 

경주역 모습입니다. 

 

 

은근 경주역도 매우 큽니다. 

 

 

이제 이것도 추억으로 남을겁니다. 동해서 이설시 이곳이 아닌 신경주역으로 열차가 다닐꺼기 때문이죠. 

 

무궁화호 RDC 열차를 타고 부전으로 향합니다. 

 

 

이제 부산으로 다시 갑니다. 

 

 

다음편에서 계속~ 

2편 시작하겠습니다. 

 

#1623

부전역 대합실로 왔습니다. 

 

4분 지연 먹고 도착했네요. 

 

 

지하철 부전역

지하철 부전역에서 편의점에 들러서 먹을꺼도 좀 사고... 

 

 

저는 4시에 도착했는데 제가 탈 열차는 5시 40분경에 오니;;; 

 

대합실로 다시 가서 쉬었다가 열차를 타도록 하죠.

자 이제 열차를 타보도록 하죠.

 

동해남부선-대구선 경유 무궁화호 동대구행 열차입니다. 

 

RDC열차이기도 하죠. 

 

#1772 부전발 동대구행 무궁화호 

RDC차량입니다. 

 

이런 형태의 무궁화호는 지난번 진해군항제 이후로 오랜만에 탑승해보네요. 

 

(이제 곧 있으면 폐차여서 약간 아쉽긴 하네요.) 

 

경주역 모습 

부전에서 경주까지는 너무 피곤해서 계속 자다보니 사진을 안찍었네요 ;; 

 

 

어찌되었든 경주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경주역 역사는 이렇게 기와로 되어 있네요. 

 

경주시가 신라시대 당시 천년동안 수도 역할을 해서 엄청난 문화재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천년고도 경주라는 말이 있죠. 

 

 

경주역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경주시외버스터미널로 향합니다. 

 

포항시로 가야되는데, 이 당시에는 포항역에 KTX가 안들어왔던 관계로 (곧 있으면 개통예정이긴 했음) 

버스를 타고 가야되서;; 일단 시외버스터미널로 향합니다. 

 

경주시외버스터미널

경주시외버스터미널로 왔습니다. 

 

이 당시 시외버스터미널이 공사중이여서 임시 가건물에서 영업중이였습니다. 

 

금아고속 (경주~포항 시외버스) 

경주에서 포항으로 시외버스를 타고 향합니다. 

 

경주에서 출발해서 포항 영덕 영해 덕하를 경유해서 울진으로 향하는 시외버스입니다. 

 

와 근데 진짜 큰일날뻔했습니다. 

 

포항에 도착을 한 후 지갑을 버스에다가 놔두고 내렸다가, 포항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택시를 탈려고 하는데 지갑이 주머니에 없길래 화들짝 놀라가지고;; 

 

게다가 이 버스 영덕 가는 버스인거 알아서 포항시외버스터미널을 출발하기전에 찾아야된다... 

 

다행히도 버스 사진을 찍어가지고 버스차번호를 알아서 그걸로 물어물어가봐서 겨우 출발전에 찾아가지고, 지갑을 되찾았습니다. 

 

 

하 큰일 날뻔했습니다. 

 

다음편에서 계속~

2014년 동계 내일로 여행기 1편 시작하겠습니다. 

 

2014년 동계 시즌에 다녀온 내일로 여행기이기 때문에, 현재는 열차 시간표가 바뀌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너무 맹신하지는 말아주세요! 

 

청량리역에서

오늘의 여행의 시작은 청량리역에서! 

 

청량리역은 강원권 방면의 열차들의 시종착역할을 하고 있죠. 

 

제가 탈 무궁화호 탑승안내가 떴습니다. 

 

#1623 청량리발 부전행 무궁화호 열차입니다. 

 

청량리역 모습 

제가 이 사진을 촬영할 당시에 건너편에 보이는 5/6번홈은 거의 사용을 안하는 승강장이였습니다. 

 

웬만한 여객을 7/8번홈에서 처리했었으니까요.

 

다만 현재는 경강선 KTX개통으로 KTX열차들이 정차하는 승강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1623 청량리발 부전행

 

21시 13분 출발 열차

 

디젤기관차가 직접 견인합니다. 

 

청량리~영주구간까지는 전철화가 되어있지만 영주이남으로는 전철화가 안되어 있어서, 전기기관차가 운행을 못합니다.

 

그래서 보통 영주역에서 기관차를 교체하지만, 심야에는 아예 출발역에서 디젤기관차를 운행합니다. 

 

 

사진찍을당시만해도 6량이였는데, 지금은 4량으로 운행하죠... 

 

열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원주/제천/단양/안동/영천/의성/해운대역 순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때 잠을 자꾸 자다 깨다를 반복해서 거의 제대로 못잔거 같네요... 아마 의성~경주 구간에서 그나마 잔듯;; 

 

종점인 부전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원래 계획상으로는 부전역에서 부산지하철로 환승 후 부산시내를 구경하는거였는데, 일행들이 다 포항이랑 경주를 가보자고해서... 

 

동대구행 RDC첫차 열차를 기다리고 경주역으로 향합니다.

 

다음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