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편 시작하겠습니다.
부전역 대합실로 왔습니다.
4분 지연 먹고 도착했네요.
지하철 부전역에서 편의점에 들러서 먹을꺼도 좀 사고...
저는 4시에 도착했는데 제가 탈 열차는 5시 40분경에 오니;;;
대합실로 다시 가서 쉬었다가 열차를 타도록 하죠.
자 이제 열차를 타보도록 하죠.
동해남부선-대구선 경유 무궁화호 동대구행 열차입니다.
RDC열차이기도 하죠.
RDC차량입니다.
이런 형태의 무궁화호는 지난번 진해군항제 이후로 오랜만에 탑승해보네요.
(이제 곧 있으면 폐차여서 약간 아쉽긴 하네요.)
부전에서 경주까지는 너무 피곤해서 계속 자다보니 사진을 안찍었네요 ;;
어찌되었든 경주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경주역 역사는 이렇게 기와로 되어 있네요.
경주시가 신라시대 당시 천년동안 수도 역할을 해서 엄청난 문화재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천년고도 경주라는 말이 있죠.
경주역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경주시외버스터미널로 향합니다.
포항시로 가야되는데, 이 당시에는 포항역에 KTX가 안들어왔던 관계로 (곧 있으면 개통예정이긴 했음)
버스를 타고 가야되서;; 일단 시외버스터미널로 향합니다.
경주시외버스터미널로 왔습니다.
이 당시 시외버스터미널이 공사중이여서 임시 가건물에서 영업중이였습니다.
경주에서 포항으로 시외버스를 타고 향합니다.
경주에서 출발해서 포항 영덕 영해 덕하를 경유해서 울진으로 향하는 시외버스입니다.
와 근데 진짜 큰일날뻔했습니다.
포항에 도착을 한 후 지갑을 버스에다가 놔두고 내렸다가, 포항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택시를 탈려고 하는데 지갑이 주머니에 없길래 화들짝 놀라가지고;;
게다가 이 버스 영덕 가는 버스인거 알아서 포항시외버스터미널을 출발하기전에 찾아야된다...
다행히도 버스 사진을 찍어가지고 버스차번호를 알아서 그걸로 물어물어가봐서 겨우 출발전에 찾아가지고, 지갑을 되찾았습니다.
하 큰일 날뻔했습니다.
다음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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