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85편 시작하겠습니다. 

 

나카스카와바타역 모습 

다음날 아침이 밝아왔습니다.

 

오늘은 약 한달간의 일본전국일주의 마지막을 찍는 귀국날입니다. 

 

 

우선 공항으로 가기 위해 지하철을 타러 가죠. 

 

일단 지하철을 타러 내려갑니다. 

 

지하 3층으로 내려가야 공항으로 향하는 열차를 탈 수 있습니다. 

 

후쿠오카 공항역 모습 

공항선 열차를 타고 종점인 후쿠오카공항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후쿠오카 공항에 후쿠오카 시내랑 매우 가까운 관계로 (하카타역에서 지하철 타고 두정거장이면 공항임) (후쿠오카 시내까지 자전거 타고 갈 수 있는 거리) 지하철을 타고 공항에 올 수 있습니다. 

 

 

후쿠오카 공항 국내선 터미널 모습 

지하철을 타고 올라오면 공항입니다. 

 

근데 터미널이 국내선 터미널이여서 국제선 터미널로 가야하는 저로써는 어떻게 해야되지? 라는 생각이 들죠. 

(지하철 출구가 국제선쪽으로는 없음) 

 

그럴땐 바로 이거! 

 

후쿠오카 공항 국내선<->국제선 터미널을 잇는 셔틀버스 입니다. 

 

활주로를 통과하는 버스입니다. 이 버스를 타고 국제선으로 넘어가시면 됩니다. 

 

여담으로 무료이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국제선 터미널 모습

후쿠오카 공항 국제선 터미널에 도착을 했습니다. 

 

 

일단 항공사에서 체크인을 하고. 보안검색을 받은 후 면세구역으로 입장합니다. 

 

티웨이 항공 보잉-737 

한국으로 향하는 비행기는 티웨이항공! 

 

보잉 737 흔한 협동체 비행기 입니다. 

 

 

출발한다~ 

비행기는 후쿠오카 공항을 이륙!

한국을 향해 출발합니다. 

 

 

한 한시간 정도 비행을 한 후 한국 인천국제공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입국심사랑 세관검사를 마치고 인천공항 도착층에 내렸습니다. 

 

 

이야 한달만의 한국이네요. 빨리 집에서 쉬고 싶기 때문에 버스를 타고 집으로 향합니다. 

(이 당시 다음날이 아마 학교 개학이였던걸로 알고 있음.) 

 

 

이렇게 2016년 1월에 고등학교 졸업여행으로 간 일본 전국일주는 이렇게 마칩니다.

 

-完- 

 

84편 시작하겠습니다. 

야마노테선 E231계 500번대 차량 

하마마스쵸역에서 도쿄역으로 다시 되돌아 왔습니다. 저 열차는 현재 야마노테선에서 운행종료되고 전부다 츄오-소부선으로 넘어갔죠... 

 

 

 

이제 신칸센을 타고 큐슈까지 가겠습니다. 

 

도쿄역 신칸센 모습. 

후쿠오카로 향하기 위해 도카이도 신칸센을 타러 왔습니다. 

 

노조미 열차가 제일 많지만, JR패스로는 탑승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히카리 519 신오사카행 열차를 탄 후 

신오사카역에서 사쿠라 열차로 환승할 예정입니다. 

 

 

JR패스가 아니시다면 그냥 노조미를 타든지 비행기를 타는게 이득이십니다. 

 

도쿄역 역명판 모습 

도카이도 신칸센 도쿄역 역명판 모습입니다. 

 

다른 도쿄역들은 JR 동일본 소속인데 이곳만 JR도카이 관할이여서 역명판 디자인이 다른게 특징입니다. 

 

신칸센 모습 

N700계 열차입니다. 흔히 볼수 있는 신칸센이죠. 

 

이 열차를 타고 일단 신오사카까지 향합니다. 

 

나고야역에서.

잠을 자고 일어나니 나고야역에 정차중이네요. 

 

조금만 더 가면 신오사카역에 도착하겠네요. 

 

신오사카역 승강장 모습 
신오사카역 역명판 모습 

종점인 신오사카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여기서 사쿠라 열차를 타고 후쿠오카까지 갈 예정입니다. 

 

사쿠라 열차는 신오사카역 출발 열차여서 20번홈 승강장을 이용하더군요. 

 

20번홈 승강장 모습 

산요신칸센 당역착발 열차들이 주로 사용하는 승강장입니다. 

 

주로 코다마 열차들이 발차하는데, 시간대가 맞으면 사쿠라 열차들도 이 승강장에서 발차합니다. 

 

신칸센을 타고 하카타역에 도착을 합니다. 

 

어차피 차량은 N700계 차량이기 때문에 큰 차이는 없습니다. 

 

아 아니다.. 내부는 좀 다릅니다. 좌석배열이 사쿠라,미즈호 차량들은 지정석의 경우 2X2배열인데, 도카이도신칸센 열차들은 2X3배열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산요-큐슈 신칸센을 운행하는 츠바메,사쿠라,미즈호 열차를 타는게 이득입니다. 

 

지정석이 정말 편해요 2X2 배열이. 

하카타역 모습 

하카타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 열차는 가고시마츄오로 향합니다. 

 

개찰구를 통과하고..

 

모론 JR패스이기 때문에 옆에 유인개찰구를 통과하고.. 

 

하카타역 모습 

하카타 시티라는 건물을 가진 하카타역 모습입니다. 

뭐 자주 봐서 이젠 그저 그렇게 보입니다. 

 

 

지하철 모습 

후쿠오카 시영 지하철을 타고 후쿠오카 도심부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후쿠오카의 중심인 텐진에다가 숙소를 잡아놨는데, 텐진으로 가기 위해서는 지하철을 타고 가야 됩니다. 

 

후쿠오카 지하철 모습 

후쿠오카 시영지하철 공항선에 투입되는 열차입니다. 

 

열차는 1000N계 열차라고 하네요. 

 

후쿠오카에 좀 늦게 도착해서 늦게 지하철을 타는것 같지만 뭐..

 

아직 막차는 안끊겼으니까 괜찮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텐진으로 향합니다. 

 

후쿠오카 지하철 내부는 대충 이렇게 생겼습니다. 

 

 

텐진가와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텐진가와역에서 하차합니다. 

 

이후 숙소까지 걸어간 후 휴식을 취합니다. 

 

 

다음편에서 계속~ 

 

83편 시작합니다. 

 

도쿄~칸다 구간 모습 

야마노테선을 타고 아키하바라로 향합니다. 

 

협궤여서 그런지 선로 폭이 좁은게 한눈에 보이네요. 

 

아키하바라역 모습 

아키하바라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우선 필자는 전기상점가 방면 출구로 향해보도록 하죠... 

 

쇼와도리로 가면 일단 정 반대편으로 가서 절대로 저쪽 방면으로 나가면 안됩니다. 

 

udx 내부에서 있는 굿즈샵에서 잠시 기다립니다. 

 

아직 오픈 시간이 아니라고 하네요. 

 

아키하바라 모습 

주말의 아키하바라 모습입니다. 

 

저번주에도 보고 갔었죠.. 홋카이도 갔다온후 일주일만에 다시 보는 풍경입니다. 

 

아키바 근처에 위치한 모구라라는 밴드하우스 

 

여기 온 이유는 사에나이(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성지순례차 방문. 

 

 

 

도쿄역에서 

아키바에서 도쿄까지 이동후 야마노테선을 타러 왔습니다. 

 

지금은 운행을 종료하고 츄오-소부선으로 전출간 E231계 열차들이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fcAlvyeNtEU

이 영상은 이때 촬영한건 아니지만 (20일전 촬영 영상) 구도가 같아서 넣어봤습니다. 

 

 

야마노테선을 타고 하마마스쵸역에서 하차

 

도쿄모노레일로 환승합니다. 

 

(도쿄모노레일은 JR패스 이용이 가능함.) 

 

하마마스쵸역 모습

하마마스쵸역 풍경입니다. 

 

위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멋있네요. 

 

도쿄모노레일 열차 모습 

중간에 류쯔센터(유통센터)역에서 하차합니다. 

 

어차피 모노레일 구경만 하는게 목적이지, 이걸 타고 하네다 공항 가는게 목적은 아니였거든요.

 

(하네다공항은 나중에 가게 됩니다.) 

 

유통센터역 역명판 모습 

구경을 다 했으니 다시 하마마스쵸역으로 향합니다. 

 

모노레일 하마마스쵸역 모습 

다시 하마마스쵸역에 왔습니다. 

 

이제 JR로 환승 후 도쿄역으로 이동해보도록 하죠. 

 

 

 

다음편에서 계속~ 

 

82편 시작하겠습니다. 

*야간열차 하마나스는 2016년 3월 홋카이도 신칸센 개통으로 인해 폐지되었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오모리역 역명판

잠을 자고 일어나니 열차 차임음이 들리더니 아오모리역에 도착했다는 안내방송을 하기 시작합니다. 

 

종착역에 도착한다고 하니... 짐을 싣고 하차할 준비를 합니다. 

(아래 영상은 아오모리 도착 안내방송. 필자가 이 방송을 듣고 깨어남.) 

 

youtu.be/CnSaezoPh94?t=1084

DE10형 전기기관차

하마나스 객차를 하코다테역에서부터 여기까지 이끌고 온 기관차이다. 

 

하코다테역에서 디젤기관차에서 전기기관차로 변경 후 세이칸터널을 통과해서 아오모리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 기관차는 항상 볼때마다 붉은색이 가장 인상 깊습니다. 

 

 

3번홈에 정차중인 열차 모습 

3번홈에 정차중인 열차... 

 

반대편에 있는 열차는 신아오모리행 보통열차. 필자가 탈 열차이기도 하다. 

 

저 열차는 야간열차 하마나스를 탑승한 이용객들이 신아오모리역으로 이동. 도쿄행 하야부사 열차를 탈 수 있도록 환승 연계를 해주는 열차이다.

 

그냥 신아오모리역에서 정차를 시켜주면 될텐데.. 아쉽게도 하마나스는 신아오모리역으로 향하는 노선이 아니기 때문에 (신아오모리~아오모리 간에서 중간에 들어옴) 정차를 해주고 싶어도 못해주기 때문에 어쩔수 없다. 환승연계라도 해주는걸 감사히 여겨야할듯;; 

 

보통열차 신아오모리행 

 

아오모리~메토키 구간을 운행하는 제3섹터 아오모리철도 회사 소속 차량이었습니다. 

단량 편성에 출입문은 승객들이 푸쉬버튼을 눌러서 승하차하는 구조... 

 

갠적으로 한국에서도 도입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신아오모리역 도착! 

 

오우본선 승강장에서 올라온 후 표지판을 따라서 신칸센 탑승하는곳으로 갑니다. 

 

필자는 JR패스인 관계로 옆에 있는 유인개찰구를 이용해서 이동합니다. 

 

신아오모리역 역명판 

신칸센 승강장에 올라왔습니다. 

 

2020년 현재는 홋카이도 방면에 새로운 역이 생겼습니다. 오쿠츠가루이마베츠역이라고... 

 

도호쿠+홋카이도 신칸센 북부구간(신아오모리~센다이) / 조에츠 신칸센 조에츠 지방 구간 (니가타~에치고유자와) / 호쿠리쿠 신칸센 호쿠리쿠 지방(조에츠묘코~가나자와) / 도카이도 신칸센 기후하시마 구간 (마이바라~기후하시마)는 눈이 정말 많이 내리는 대설지역입니다. 

 

그래서 해당구간에는 눈을 녹여주는 따뜻한물이 방출되서 눈을 녹여주는 장치가 있습니다. 눈이 선로에 쌓이면 고속으로 달릴때 애로사항이 발생하기 때문이죠. 

 

하야부사 8호 열차입니다. 

 

원래 그 이전열차를 타야되지만, 하마나스가 당시에 세이칸 터널 공사로 인해 운행 소요시간이 증가됨에 따라 49분차를 탈수 밖에 없는 상황이였습니다. 

 

이거 타고 가면 한 점심시간대에 도쿄에 도착할듯 싶네요. 

 

E5계 내/외부 모습

일명 하야부사... 일본에서 빠른 열차라고 하면 떠오르는 열차인 e5계 열차입니다. 

 

해당 열차는 고속으로 달리기 위해 전두부 부분도 매우 긴게 가장 큰 특징입니다. 

 

열차를 타고 도쿄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당시 AFC 23세 이하 챔피언십 결승전이 있었는데. 분명히 열차 탈때까지만 해도 이기고 있는걸 보고 잤는데 일어나니까 일본한테 역전패 당했더라구요. 

 

해당 뉴스 (일본:대한민국 3:2)가 저 밑에 계속 나오더군요. 

도쿄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한 일주일만에 도쿄네요. 이걸로 홋카이도 여행은 끝~ 일본 여행도 슬슬 마무리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신칸센 모습 

도호쿠 신칸센 하야부사로 운행하는 e5계 / 호쿠리쿠 신칸센에서 운행하는 E7계 

 

E7계... 원래는 조에츠 신칸센까지 운행해서 E4계를 퇴역시킬 계획이었으나, 태풍으로 인해 차량 몇대가 하부기기 침수로 폐차가 됨에 따라 차량부족으로 아직까지는 호쿠리쿠 신칸센에서만 운행중입니다. 

 

21번홈 승강장 모습

20/21번홈 승강장 모습입니다. 

 

열차가 출발예정이여서 미리 줄을 서있는 모습을 볼 수 있네요. 

 

이제 신칸센 탑승도 끝났겠다. 우선 일본을 떠나기전에 마지막으로 아키하바라 구경이나 할겸 야마노테선 승강장으로 넘어가보도록 합시다. 

 

아키하바라로 가기 위해서.. 

 

어차피 게이힌도호쿠선을 타든 야마노테선을 타든 정차역은 같기 때문에 (칸다,아키바 정차) 먼저 오는 열차 아무거나 골라 잡아서 타면 됩니다. 

 

데레스테 광고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의 리듬게임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스타라이트 스테이지 (일명 데레스테) 

 

한국에는 정발을 안한게 너무 신기할따름... 필자는 아직도 이 게임을 하고 있는게 더 충격. 

 

 

야마노테선 차량

오 게이힌도호쿠선보다 야마노테선 차량이 먼저 왔네요. 

 

이 열차를 타고 아키하바라로 향합니다. (해당열차는 이제 야마노테선에서 운행을 종료했지요.) 

 

 

다음편에서 계속~ 

 

81편 시작하겠습니다. 

* 야간열차 하마나스는 2016년 3월 부로 운행이 종료되었습니다. 참고바랍니다. 

 

키하 283계 동차 

삿포로로 향할 슈퍼 오오조라 열차가 출발시간이 다되서 승강장으로 올라왔습니다. 

 

 

특급 슈퍼 오오조라 삿포로행 1호차 지정석

필자는 당연히 JR패스를 이용해서 지정석을 예약후 이용했습니다. 

 

 

여기서 문제발생. 친구가 바보같이 지정석 티켓을 분실해버렸다. 

열차 출발시간까지는 앞으로 5분... 

 

 

그래서 걍 친구는 자유석 좌석에 가서 타고가고 저 혼자 지정석으로 가게되었네요. 지정석하고 자유석하고 크게 차이점은 없으니까 뭐... 

 

삿포로역 역명판 모습 

뭐 바깥을 찍고 싶어도.. 어둡고 아무것도 없는 관계로... 삿포로역까지 사진 한장도 안찍고 도착했습니다. 

 

홋카이도의 중심~ 삿포로 삿포로입니다. 

 

일단 승강장 밑으로 내려와서 좀 쉽니다. 

 

아직 열차가 출발하기까지는 시간도 여유가 있으니까, 저녁식사도 간단하게 하도록 합니다. 

 

목표는 22:00 출발 예정인 급행 하마나스 아오모리행... 일단 열차 사진을 찍기 위해 반대편 승강장으로 넘어가서 촬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진입하는 하마나스 

시간이 다 되가니... 열차가 진입합니다. 

 

오늘 제가 타고갈 하마나스 열차입니다. 

 

객차 모습 

일본에서는 흔히 보기 힘든 기관차+객차 조합이여서, 이렇게 객차 사진을 찍는건 신기하네요. 

 

옛날 침대열차가 호황이었던 시절의 도색을 가진 일명 블루트레인 객차입니다. 이제는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는거지만... 

 

하마나스 모습 

앞에 기관차는 DD51형 디젤기관차입니다. 

삿포로~하코다테 구간은 비전화 구간이기 때문에 (히가시무로란까지는 전철화가 되어있는데 그 밑은 안되어있음... 신하코다테호쿠토역까지 가야됨.) (몰론 촬영당시에는 오시마오노역이라는 역명으로 되어있었지만, 개통직전이여서 전철화는 되어있었음.) 일단 하코다테까지는 이 기관차가 운행하고, 그 이후 세이칸 터널 구간은 디젤기관차 입선이 불가능한관계로, 하코다테역에서 전기기관차로 변경 후 세이칸터널에 입선하는 구조입니다. 

 

 

기관차 변경하는 건 이전 게시글에서 자세히 보여줬으므로, 이번에는 그냥 패스 

 

 

삿포로역에 정차중인 JR홋카이도 열차모습

삿포로역을 떠나기전에 마지막으로 촬영해본 JR 홋카이도 소속 열차들... 

 

이 사진을 찍고 4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이 동네는 가지를 않았습니다. (언젠가는 가야지...하면서 계속 미루는중.) 

 

급행 하마나스 22:00 아오모리행 

 

이제는 볼 수 없는 풍경입니다. 

 

아오모리까지... 

이번에 필자가 탑승할 칸은 B침대칸입니다. 

 

하마나스는 크게 B침대-노비노비좌석-지정석-자유석 형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 중 B침대,노비노비좌석은 누워서 갈수 있는데, 지정석,자유석은 의자 형식이기 때문에 앉아서 가야합니다. 

 

 

나중에 야간열차 설명할때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고, 

아무튼 이중 JR패스를 이용해서 무료로 탑승가능한건 노비노비좌석,지정석,자유석입니다. 

편히 누워서 가면서 값싸게 갈 수 있는 좌석이 노비노비이긴 한데, 그만큼 인기가 치열해서 매진은 이미 당연지사... B침대는 아오모리~삿포로 구간 구간요금은 무료로 JR패스가 가능하지만 그 이외에 침대권 +특급권은 따로 지불해야합니다. 

 

7780엔 들었던거 같네요. 좀 거금이긴 하지만, 이 기회를 끝으로 다시는 못타볼거 같아서 사치한번 하는 셈 치고 구매했습니다. (몰론 구매과정도 순탄치많은 않았습니다. 일단 예매할때부터 매진이였다가, 출발 몇일전에 취소표가 나와서 그걸 간신히 구매했을정도...) 

 

B침대칸 모습 

B침대칸 모습입니다. 

 

유럽의 쿠셋 4인실과 같은 느낌입니다. 

 

B침대 내부 모습 

필자는 추가금을 지불하고 B침대에서 가고, 친구는 자유석에서 가는걸로... 

 

https://www.youtube.com/watch?v=GpyjlKrOmVM

열차는 그렇게 삿포로를 떠나고... 

삿포로~신삿포로 구간을 영상으로 촬영해봤습니다... 홋카이도 신칸센이 개통된 지금은 그저 추억으로만 남게 되었네요. 

 

 

 

그렇게 필자는 바로 취침... 아오모리까지 쭈욱 잡니다. (하코다테 기관차 변경은 이미 봐서 감흥이 안나길 때문..) 

 

 

 

다음편에서 계속~ 

 

80편 시작하겠습니다. 

시벳챠역 부본선 모습 

건넘선을 통과한후 맨 끝에 기관차를 연결시키기 위해 부본선을 이용해서 증기기관차가 시벳챠역 구내를 통과합니다. 

 

 

 

의외로 빠른 속도로 구내를 통과합니다. 

기관차 연결 (입환작업中) 

시벳챠역이 총 3개의 승강장이 있는데, SL겨울의습원호는 2번 승강장에 정차 시킨 후 앞에 있는 기관차를 해방시키고,

기관차만 부본선을 이용해서 역 구내를 통과후 다시 객차를 연결시키는 작업을 합니다. 

 

이러한 작업을 입환작업이라고 하죠. 

 

승무원분의 전호지시를 받아 기관차가 천천히 객차에 연결하고 있습니다. 

 

다만 SL야마구치의(山口)의 종점인 츠와노역(津和野)하고 다르게 기관차 전차대가 시벳챠역에는 없는 관계로, 기관차가 방향전환을 못합니다. 

 

그래서 복편운행은 장폐단 형식으로 운행을 합니다. 

객차와의 연결이 완료되었습니다. 

 

갠적으로 이때는 영상촬영을 해야겠다.. 라는 생각을 안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안한게 후회가 되네요. 

나중에 또 이런 기회가 있으면 영상 촬영을 한번 해야할듯 싶네요. 

 

기관차 연결 작업이 완료된후...

 

열차는 다시 쿠시로로 향할 준비를 마칩니다. 

 

언제 객차 출입문이 열릴지... 

 

화로 모습 

열차가 출발할 시간이 되자, 사람들이 천천히 타기 시작합니다. 

 

열차 내부에 있던 화로 모습... 여기서 오징어 구워먹고 그러는거 같던데... 맛있을거 같긴 합니다. 

 

 

열차는 다시 센모 습원을 지나, 쿠시로역에 도착을 합니다. 

 

 

이 다리를 건너면 바로 쿠시로역에 도착을 합닏... 아까하고는 다르게 사진 촬영을 하려고 기다리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더군요. 다들 다른 포인트에 가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듯;; 

 

쿠시로역에 슬슬 도착을 하려고 하니, 사람들이 하차 준비를 합니다. 

 

SL 겨울의 습원호 

 

 

종점에 도착해서 기관차 구경을 하러 가봅시다. 

 

아까하고는 다르게 기관차 뒷면이 맨 앞으로 와있으니까, 기관차 뒷면을 쉽게 구경할수 있네요. 

 

SL 운전실 내부 모습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운행상태의 SL(증기기관차) 운전실 모습입니다. 

 

흔히 봤던 디젤,전기 기관차,동차하고는 다르게 매우 복잡한 운전실 모습입니다. 

 

전동차 원핸들 운전실을 보다가 이걸 보면 매우 매우 복잡해보이네요. 

 

SL 기관차 모습 

 

바퀴도 신기해보입니다. 흔히 본 철차륜이 아니여서 매우 신기하네요. 

 

이런 차륜은 처음 봅니다. 

 

기관차 구경을 대충 끝마쳤으니까 다시 대합실로 되돌아갑니다. 

 

숙소에서 체크아웃할때 코인락커에 보관한 짐을 다시 가지려 와야합니다. 

 

SL 겨울의 습원호 홍보 포스터

SL 겨울의 습원호 홍보 포스터네요.

 

도시락은 1080엔, 그 이외에도 각종 물품들을 300~400엔대에 팔고 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이 첫운행일이고 그 이후 주말마다 계속 운행을 하던데, 일단 다음날 기차표는 전부다 매진이라고 하네요.

(중국인 단체 여행객의 파워? 의외로 중국인 단체 여행객들이 많이 탑승하더군요.) (일본인들은 타기가 귀찮은건지, 아니면 비싸서 그냥 포인트에 가서 사진촬영만 하는건지...) 

 

 

일단 오늘 삿포로로 가야하기 때문에, 바로 삿포로로 향하는 특급열차를 타러 갑니다. 

 

 

다행히도 삿포로로 향하는 연계열차가 제 시간대에 있더군요. 바로 이 열차를 타고 삿포로로 향할 준비를 합니다. 

 

 

다음편에서 계속~ 

 

79편 시작하겠습니다. 

 

시벳챠역에 정차중인 SL 겨울의습원호

시벳챠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종점에 도착과 동시에 반대편 승강장으로 넘어가서 증기기관차 사진을 촬영해봤습니다. 

 

객차와 분리후 기관차는 반대방향으로 전환하기 위해 기관차만 이동합니다. 

 

기관차는 C11 171형 기관차네요. 

 

시벳차약 모습 

시벳챠역에 도착을 하니 지역 주민들이 환영 행사회를 하고 있습니다. 

 

시벳챠역 외부 모습

시벳챠역 바깥으로 한번 나왔습니다. 

 

삼각형 스타일의 역사가 신기하네요. 

 

기관차 분리후 기관차만 따로 전진후 건넘선을 통과하여 반대편 선로로 넘어가서 회차중입니다. 

 

보통열차 모습 

센모 본선 구간을 운행하는 보통열차가 진입을 합니다. 

 

흔한 홋카이도에서 구경할수 있는 열차입니다. 

 

다시 쿠시로로 향하는건 다음편에서 계속~ 

 

 

78편 시작하겠습니다.

쿠시로~시벳챠 Sl겨울의습원호 2016 

일본에서는 객차가 거의 없다보니 이런 행선판을 정말 보기 힘들더군요.

 

한국에서는 자주 보지만... 

아무튼 이 객차는 스하시 441 이라고 적혀져 있네요.

카페칸이라고 하네요. 

객실 모습
카페칸 모습 
화덕난로 모습 

열차 내부는 대충 이렇게 생겼습니다. 

 

객차-객차-카페칸-객차 이런식으로 있는데, 카페칸에서는 각종 기념품,도시락등을 구매할수 있습니다. 

 

그렇게 열차는 출발하고 역 근처에 있는 철교를 지나는 모습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네요.. 

쿠시로~시벳챠 기차표 모습 

이 기차표를 발권하겠다고 JR패스 발매했던 당일날 미리 예매해놨습니다. 혹시 사람들이 많이 몰려서 매진날까봐;;

 

 

솔직히 이번 여행의 주 메인이 바로 이거죠. 이걸 타겠다고 여행일정도 다 바꿨을 정도였으니... (원래 홋카이도에서 쭈욱 내려오는 루트였는데 얘 하나때문에 큐슈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온 후 다시 큐슈로 내려가는 루트가 되어버림..) 

 

열차는 계속 센모 습원을 달립니다. 

 

겨울의 습원호 라는 이름이 붙혀져 있는거 답게... 

 

쿠시로습원역에서 

쿠시로 습원역에 정차를 합니다. 

 

쿠시로습원역이 1량 동차만 정차하는 매우 작은역이다 보니, 이렇게 객차가 긴 열차가 정차하기에는 무리더군요. 

 

그래서 앞에 두칸만 문을 열고 뒤에칸을 문을 안 여는 도어컷을 시행합니다. 

 

 

센모 습원 구간을 계속 달리다 보니, 주변에 건물같은게 보이지도 않네요.

 

센모 본선이 이래서 적자가 심하다가 하던데... 그래서 폐선을 하느냐 마느냐 하던데... 

 

종착역에 도착하기 전에 중간역 몇 곳에 정차를 합니다. 

 

종착역 이후 이야기는 다음편에서 계속~

77편 시작하겠습니다. 

 

쿠시로역 모습 

아침이 밝아 왔습니다. 

 

오늘은 SL(증기기관차)를 타는날! 쿠시로역으로 왔습니다. 

 

오늘 탈 열차는 SL 겨울의 습원호 입니다. 

 

3번홈에서 출발하네요. 11시08분 시벳챠행입니다. 

 

 

SL 타는곳 안내 

SL 타는곳도 안내 해주네요. 무려 한글로도 알려주네요 (과연 얼마나 많은 한국인들이 탈지는 모르겠지만;;) 

(SL후유노씨쓰겐호는 3번선으로부터 출발합니다.) (정확하게 번역하면 SL겨울의습원호가 3번홈에서 출발합니다.) 

 

 

쿠시로역 역명판 

네무로 본선상 K53번 역인 쿠시로역. 

 

홋카이도에서 4번째로 큰 도시라고는 하는데,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듯 싶네요. 

 

열차가 3번홈으로 들어올 예정이기 때문에 반대편 승강장에서 열차가 들어오길 기다립니다. 

 

 

뭐 여긴 열차가 하루에 몇대 없기 때문에, 반대편에서 열차를 가릴 이유가 없겠죠. 

 

진입하는 C11형 증기기관차

드디어 SL 겨울의 습원호 열차가 쿠시로역에 진입을 합니다. 

 

SL이 운행하는건 처음 보는데 정말 웅장하네요... 한국도 이렇게 관광열차로 증기기관차를 운행했으면;; 

https://www.youtube.com/watch?v=X29g_Ttzp1I

쿠시로역에 진입하는 SL(증기기관차) 입니다.

C11형 증기기관차인데, 역 진입전에 울리는 기적소리~ 흔히 기차라고 생각하면 떠오르게 되는 기차 기적소리죠~ 칙칙폭폭 

 

 

SL 겨울의 습원호

일본에서는 보기 힘든 기관차-객차 조합이여서 신기하네요. 

 

이 날이 SL겨울의 습원호 첫 출발일이여서 기관차 앞에 로고가 붙어 있네요. 

 

SL 겨울의 습원호 출발식! 

 

오늘이 올해 첫 운행이여서 이렇게 출발식을 진행하더군요. 

 

JR 홋카이도 관계자분들도 많이 오셨는데 담화문을 보면 JR 홋카이도 신칸센 개업 관련해서 이야기를 하더군요. 

 

출발식을 끝내고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합니다. 

 

SL 운전실 내부 모습

SL 증기기관차 내부 모습입니다. 

 

SL 증기기관차 대부분은 환경문제랑 기타 문제들 때문에 실제 석탄보다는 디젤을 이용한 기관차를 운행하는데 (한국에서 운행하는 곡성은 디젤로 운행됨) 이 기관차는 실제 석탄을 이용하는 기관차입니다. 

 

그리고 증기기관차 운전실은 정말 신기하네요. 처음 봅니다. 

 

 

다음편에서 계속~ 

 

76편 시작하겠습니다.

*현재 이쿠토라역은 운휴중입니다.(사실상 폐선) 이쿠토라로 가실분은 대행버스가 운행중이니 대행버스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이쿠토라역 모습~

날씨가 맑아져서 사진이 좋게 찍혔네요. 

 

보통열차 

열차가 진입합니다. 

 

한 두시간만에 보는 열차네요. 

 

2량 1편성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오 중련열차~ 

 

열차운임표 모습 

이쿠토라역은 무인역이기 때문에 역에서 열차를 타면 정리권을 발권후 저 운임표를 보고 하차후 역무원한테 지불하는 방식입니다. 

 

몰론 유인역이면 그냥 하차 후 정리권을 역무원한테 보여주면서 요금을 정산하시면 됩니다. 

 

 

JR패스 이용자한테는 그런거 없다~ 

 

오치아이역 

오치아이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 구간은 단선 구간이여서 반대편에서 오는 열차를 기다려야 되기 때문에 잠시 정차하고 있습니다. 

 

오치아이역에서 반대편 열차를 기다립니다~ 

 

근데 역이 정말 오래 되긴 했나봅니다. 통로가 나무로 되어 있네요.

반대편에서 오는 열차 

반대편에서 오는  열차입니다. 

 

키하 40형 열차입니다. 

 

이 열차가 왔으니 다시 신토쿠역을 향해 갑니다~ 교행 완료! 

 

 

신토쿠역에서 

신토쿠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여기서 특급 열차로 환승할 예정이기 때문에 하차~ 아마 바로 환승연계가 될껍니다. 

 

 

이케다,쿠시로 방면 

이케다 쿠시로 방면 열차가 1번 플랫폼에 들어온다고 알려주는 알림판인거 같네요. 

 

다른 플랫폼에서 들어온다고 하면 다른 숫자가 점등이 되었겠죠... 

 

그럼 1번홈에서 계속 기다리도록 하죠. 

 

1번홈에 진입하는 특급 오오조라 

특급 오오조라 입니다. 

 

이 열차를 타고 종점인 쿠시로로 향합니다. 

 

쿠시로역애서

쿠시로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걸로 오늘 여행은 끝! 다음날 여행을 준비하도록 합니다.

 

 

다음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