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편 시작하겠습니다. 

나전역 모습

열차는 나전역에 정차를 했습니다.

 

역사 승강장이랑 외부랑 분리가 안되어 있네요. 이게 간이역인가? 

 

아우라지역에서

열차는 아우라지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종착역이여서 사람들이 많이 하차하네요.

기관차 차륜 모습

심심해서 기관차 차륜 사진이나 찍어봤습니다.

 

위에 A-Train 로고도 이쁘네요. 

 

객차 사진들도 찍어보고

 

현재는 리모델링이 되서 이 도색이 아니죠. 

 

열차 분리 작업중

객차와 기관차를 본격적으로 분리합니다. 

 

이 상태로 다시 되돌이 운전을 할 수는 없기 때문에 방향전환을 위해서 객차와 기관차를 일단 분리합니다.

 

분리된 7600호대 기관차

그리고 기관차는 단독으로 구절리역 방면으로 향합니다. 

 

도착한 다음에는 반대방향 선로로 향하기 위해 준비 작업을 시행합니다. 

 

직원분이 선로전환기를 전환하고 있습니다. 

 

이게 정선역에서 통표를 가져온 이유기도 합니다. 아우라지역이 무인역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일인데요, 원래 유인역이면 아우라지역 로컬 관제에서 전환을 해줄텐데, 정선역에서는 이걸 로컬관제를 해줄수가 없기 때문에, 직원분이 선로전환기 쇄정 기구를 통표에 정선역에서 넣어주면 해당 통표를 챙겨가서 이곳에서 선로전환기를 전환하는겁니다. 

 

https://youtu.be/eA-p2C4ZY6I

선로전환기 전환 완료후에 다시 반대방향으로 향하는 기관차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아우라지역 역사 모습

아우라지역 역사 모습입니다.

 

아직 들어가지는 않을꺼고요. 마지막 하이라이트가 남아 있기 때문에 다시 승강장으로 가봅니다. 

 

저 멀리서 기관차가 들어옵니다. 

 

아까 방향전환을 한 다음에 객차를 연결하기 위해 들어오는거죠. 

 

https://youtu.be/P0mGaBoW068

아리랑 열차 연결 작업 모습입니다.

 

하도 많이 하셔서 그런지 귀차니즘이 생기신건지, 원래 기관차가 객차 앞에서 일시 정차 한 다음에 천천히 진입해서 연결해야 되는데, 그냥 한방에 하시네요.

 

정선 아리랑 열차 모습
객차 모습

이렇게 연결 작업이 완료된 열차는 서울로 가기 전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한 4~5시간 뒤에나 출발할텐데 말이죠. 그래서 직원분들도 시동 끄고 휴식장소로 이동하시더군요. 

 

저도 이것까지만 찍고 아우라지역 바깥으로 나왔습니다.

 

다음편에서 계속 

3편 시작하겠습니다.

정선역 승강장 모습
정선역사 모습

정선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정선역은 정선읍에 위치한 정선선 역으로, 예전에는 제천까지 운행하는 일명 꼬마열차라고 불리우는 2량 무궁화호가 운행을 했지만, (5일장이 있으면 청량리까지 연장운행) 지금은 다 운행이 중지되었고, 관광열차인 정선아리랑열차만 운행중입니다.

 

그것도 제가 촬영할때만 해도 월?화?만 운행을 안하고 나머지는 다 운행을 했는데, 코로나로 인해 한번 더 운행이 중단되고 최근에 재개 하니까 정선 5일장 (매달 2,7일)기간에만 운행하는것으로 바뀌었더라고요. 정선역에는 더더욱 열차 운행이 줄어들게 되었네요. 

 

정선역에

정선역에 있는 기차 팬션입니다. 

 

8000호대가 견인하는 듯한 모습으로 되어있는데, 여기도 사용을 안한지 꽤 되었는지 관리를 안한 흔적이 남아있네요. 

 

정선역 내부 모습입니다. 

 

보통 열차가 운행을 안할때는 대합실을 잠가 놓지만, 열차가 곧 오기 때문에 열려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역장님하고 대화를 하다보니 역장님이 정선역 구경이나 좀 더 하라고 배려를 해주셨는데, 그때도 말했지만, 지금도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승강장으로 나가기 전에 다시 한번 자세히 촬영한 열차팬션입니다.

 

옛날에 정선역 뿐만 아니라 불정역 등 이렇게 많은 열차팬션들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수요저하를 이유로 폐업을 하게 되면서 이렇게 흉물이 된게 안타깝습니다. 

 

 

정선역 모습 

열차 시간이 되서 승강장으로 나왔습니다. 

 

정선역은 열차 운행횟수에 비해 선로가 많다고 느껴지는데, 예전에는 실제로 운행도 많았으며, 비록 최근까지도 화물을 취급했기 때문에 유효장이 좀 있습니다. 

 

몰론 지금은 다 옛날 이야기가 되고, 관광열차만 운행하는 신세가 되었지만...

 

정선역 모습 

정선역 역명판과 대기실입니다.

 

관광열차 정차역이라고 나름 승강장에 대합실이 있네요. 

 

통표 모습

정선역에 온 이유중 하나입니다.

 

바로 이 통표폐색을 구경하기 위해서죠. 

 

역장님이 제가 이걸 보기 위해 왔다고 하니까 신기해하더라고요. 자세히 보여주고 설명해주시더라고요. 

 

 

통표걸이와 모습입니다. 

 

왼쪽에 있는 사진은 아우라지역에서 온 열차가 통표를 거는 곳이고, 오른쪽에 있는 통표걸이는 아우라지역으로 들어갈 때 기관사가 가져가야 할 통표를 고정하는 곳입니다. 

 

https://youtu.be/j27JibueEDw

열차가 정선역에 진입을 합니다. 

 

이 열차를 타고 아우라지역으로 갈 예정입니다. 

 

바로 이 통표를 가져가는 영상을 담기 위해 정선에 온 큰 이유이기도 했는데, 동영상으로 담아둬서 다행입니다. 

 

이제 열차를 타고 아우라지역으로 향합니다.

 

차량 내부에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아마 정선 이전에서 다 하차를 해서 그렇겠..죠? 

 

3편 시작하겠습니다. 

 

봉양역 모습 

정선으로 넘어가기전에 잠시 들른 봉양역 

 

중앙선과 충북선이 분기되는 매우 중요한역입니다. 현재 공사중인 중앙선 복선화 공사 때문에 여객영업이 잠시 중단되었는데, 아마 중앙선복선화가 완료되면 재개통될듯 싶습니다. 

 

 

송학역 모습 

태백선상에 위치했던 구 송학역입니다. 

 

2013년까지 영업을 했지만 태백선 입석리~제천 구간 복선화 완료로 인해 영업이 중단 현재의 모습으로 남아있습니다. 

 

영업이 종료되어 폐역이 된지 세월이 좀 지났지만, 아직까지도 역사랑 노반이 보존되어 있습니다. 

 

 

송학역 내부 모습

건물도 철거가 안되었기 때문에, 여객영업이 종료된 시점의 그 모습이 아직까지도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화물열차 모습 

태백선 구간을 운행하는 화물열차입니다. 

 

8500호대 중련으로 연결해서 운행중이네요. 

함백역 역사 

함백역입니다. 

 

태백선 구간은 단선 구간이지만, 조동과 예미 구간에는 이 함백선이 있어서 복선구간 처럼 열차를 운용할수 있습니다. 

 

 

이 노선이 생기게 된 원인은, 옛날에 이 지역에 탄광이 있어서 탄광과 연결시키기 위해 개통된 노선입니다. 

 

이후 강릉방면으로 연장을 할려고 했는데, 급구배때문에, 연장이 불가능하자 예미역에서 선로를 빼서 연장을 하게 됨에 따라 예미~함백 구간은 지선으로 빠져서 함백선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조동~예미 구간에 역을 신설하면 함백역은 폐역이 되었겠지만, 구배 문제 때문에 역을 설치하기 힘들게 되자, 존치되었고, 추후 급경사 문제를 똬리굴을 통해 해결시키면서 강릉방면으로 선로를 연장시키게 되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이 역사는 개업 당시의 역사가 아닙니다.

코레일 측에서 2006년 철거하다가 주민들의 문화재보존 요구 반발로 인해 다시 재시공하게된 케이스입니다.

 

A-Train 모습 

청량리~아우라지~민둥산~아우라지~청량리 구간을 운행하는 관광열차 A-Train입니다. 

 

7600호대 기관차가 견인운행을 하는게 가장 큰 특징이죠. 

 

개업당시에는 아니였지만, 지금 현재 정선선 구간을 유일하게 운행하는 여객열차이기도 합니다. 

 

선평역 모습 
선평역 승강장 모습 

선평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방금전에 열차가 막 떠나서 그런지 사람이 아무도 보이지 않는 조용한 분위기입니다. 

 

 

선평역 역사

선평역 역사 사진을 끝으로 다음 장소로 이동해보도록 하죠.

 

 

다음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