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편 시작하겠습니다. 

 

선평역 모습 

선평역 주변 모습입니다.

 

뭐 대충 구경하고 정선 짚라인을 타러 이동합니다. 

 

짚라인 모습 

짚라인을 탔습니다.

 

정말 맨 위에서는 무서웠는데 계속 있다보니까 재밌더라구요. 

정선 석탄박물관에 왔습니다.

 

1970년대 80년대 시절... 

여기서 나온 석탄들이 전국 각지로 가서 우리나라의 난방을 책임져줬죠. 

 

 

현재는 수지타산이 맞지 않기도 하고, 자원도 고갈되서 폐광이 된 지금. 

 

이러한 폐광이 된 광산을 박물관화 시켜서 석탄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트레일러카를 타고 갱도로 진입했었죠.

 

워낙에 광산이 깊으니까, 이러한 기차를 타고 내려가지 않으면 안되었습니다. 

갠적으로 내부도 구경하면서 우리나라 석탄의 역사에 관해서 좀 더 배워보고 싶었지만,

오늘은 휴무여서 문을 열지 않더군요. 약간 아쉬웠습니다. 

 

일단 숙소가 있는 강릉 방면으로 향해보도록 하죠. 

하고사리역 역사 모습
하고사리역을 통과하는 무궁화호 모습 

가는길에 촬영한 기차 모습

 

저 역은 하고사리역으로 원래 이곳이 고사리역이었습니다. 

 

근데 철도청 측에서, 석탄 채굴을 좀 더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 이곳에 있던 고사리역을 좀더 위로 옮겨서 완공시키고 이 역을 폐역처리를 해버립니다. 

 

근데 사람들이 모이는 마을은 여기에 있다보니, 이 지역 주민들이 크게 반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마을 주민들이 직접 역사를 건설하게 되었는데, 철도청 입장에서는 이미 고사리역이 역명에 등재가 되어있다보니, 이 역을 고사리역으로 하기가 애매해지게 된겁니다. 

 

그래서 새롭게 하고사리역이라는 역명을 새롭게 지어주었고, 지금까지 계속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몰론 현재는 무배치간이역... 게다가 열차는 무정차 통과중입니다. 

 

 

도경리역 모습 
도경리역을 통과하는 무궁화호
도경리역 내부 모습 

강릉 가는 길에 중간에 들린 도경리역입니다.

 

도경리역. 

삼척시에 위치한 역으로, 영동선 구간중에서 제일 역사가 깊은 역입니다. 

 

1939년에 현 역사가 완공되었으며, 그러한 문화재를 인정받아 문화재로 지정이 되어 있습니다. 

 

몰론 여객영업은 2007년부로 중단이 되었지만... 그래도 옛날의 당시 흔적이 남아있긴 합니다. 

 

 

대충 구경을 마치고... 강릉 시내로 넘어갑니다. 

 

 

다음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