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편 시작하겠습니다.
정선으로 넘어가기전에 잠시 들른 봉양역
중앙선과 충북선이 분기되는 매우 중요한역입니다. 현재 공사중인 중앙선 복선화 공사 때문에 여객영업이 잠시 중단되었는데, 아마 중앙선복선화가 완료되면 재개통될듯 싶습니다.
태백선상에 위치했던 구 송학역입니다.
2013년까지 영업을 했지만 태백선 입석리~제천 구간 복선화 완료로 인해 영업이 중단 현재의 모습으로 남아있습니다.
영업이 종료되어 폐역이 된지 세월이 좀 지났지만, 아직까지도 역사랑 노반이 보존되어 있습니다.
건물도 철거가 안되었기 때문에, 여객영업이 종료된 시점의 그 모습이 아직까지도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태백선 구간을 운행하는 화물열차입니다.
8500호대 중련으로 연결해서 운행중이네요.
함백역입니다.
태백선 구간은 단선 구간이지만, 조동과 예미 구간에는 이 함백선이 있어서 복선구간 처럼 열차를 운용할수 있습니다.
이 노선이 생기게 된 원인은, 옛날에 이 지역에 탄광이 있어서 탄광과 연결시키기 위해 개통된 노선입니다.
이후 강릉방면으로 연장을 할려고 했는데, 급구배때문에, 연장이 불가능하자 예미역에서 선로를 빼서 연장을 하게 됨에 따라 예미~함백 구간은 지선으로 빠져서 함백선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조동~예미 구간에 역을 신설하면 함백역은 폐역이 되었겠지만, 구배 문제 때문에 역을 설치하기 힘들게 되자, 존치되었고, 추후 급경사 문제를 똬리굴을 통해 해결시키면서 강릉방면으로 선로를 연장시키게 되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이 역사는 개업 당시의 역사가 아닙니다.
코레일 측에서 2006년 철거하다가 주민들의 문화재보존 요구 반발로 인해 다시 재시공하게된 케이스입니다.
청량리~아우라지~민둥산~아우라지~청량리 구간을 운행하는 관광열차 A-Train입니다.
7600호대 기관차가 견인운행을 하는게 가장 큰 특징이죠.
개업당시에는 아니였지만, 지금 현재 정선선 구간을 유일하게 운행하는 여객열차이기도 합니다.
선평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방금전에 열차가 막 떠나서 그런지 사람이 아무도 보이지 않는 조용한 분위기입니다.
선평역 역사 사진을 끝으로 다음 장소로 이동해보도록 하죠.
다음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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