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7편 시작하겠습니다. 

 

동해산타열차 모습 

황산조차랑 무궁화호 열차가 떠난 후 부본선에서 대기중이던 동해산타열차가 다시 분천역 장내로 진입했습니다. 

 

이제 동해산타열차도 출발할 시간이 된거죠. 

youtu.be/yliQwZCHSsI

열차가 분천역에 들어오는 모습.. 

 

아직 출발하기 까지는 시간이 좀 있는 관계로 열차 내부를 좀 더 구경해봅니다. 뭐 옛날에 봤던 중부내륙순환열차랑 별 차이가 없기는 하지만;; 

 

내부는 정말 오트레인때하고 바뀐게 하나도 없습니다. 

뭐라도 바뀐줄 알고 기대했던 제가 바보죠 ㅠ 

 

youtu.be/gokTptKUMhk

열차는 분천역을 떠나~ 

 

산골을 따라 험준한 태백산맥을 빠져나갑니다. 

 

비동역에서 

중간 비동역에 정차중인 모습 

 

그래도 바뀐게 이게 있네요. 원래 이렇게 안내를 하지 않았었는데. 

 

차내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위험때문인지 승객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원래라면 꽉꽉 채워서 가야하는데... 

 

협곡을 빠져나가면서~ 

 

승부,양원역을 지나갑니다. 

 

동해바다 모습~ 

철암역에서 반대열차 기다려준다고 10여분 지연을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빠른 가감속력으로 정시 도착으로 바꾸더라구요. 

 

역시 이게 누리로라는건가... 

 

정동진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아까 봐서 그냥 패스~ 

 

강릉역에서 

동해산타열차랑 KTX랑 연계가 1분밖에 안되서 역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뛰어가서 청량리 가는 KTX에 탑승했습니다. 

 

 

솔직히 이거 못탈거 같아서 강릉역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기차표를 예매했는데, 그래도 다행히 탔네요. 환승연계를 시켜줘가지고 다행 

가는길에 지나가는 강릉선 구간 역들

 

서울로 가면 갈수록 비가 점점 심하게 내리기 시작하네요.. 우산 안챙겨왔는데;; 

 

청량리역 모습 

그렇게 청량리역에 도착하자마자 수도권 전철이 오길래 바로 뛰어가서 탔습니다. 

 

여기는 진짜 배차가 노답이기 때문에 빨리 안달려가서 타면 답이 없어요;; 

 

 

지금은 못보는 풍경이네요. 지금은 청량리역 선로변경으로 인한 승강장 변경으로 3번홈에서 열차를 안타죠.. 

 

 

 

-完- 

 

6편 시작하겠습니다. 

 

백두대간협곡열차가 떠난 분천역... 

 

동해산타열차만 덩그러니 분천역에 있게 되었습니다. 

 

 

분천역 내부 모습 

분천역 역사 내부 모습입니다. 

 

많이 바뀌긴 했네요... 옛날에 비하면 좀 꾸민 느낌이 확실히 느껴집니다. 

 

 

분천역 역사 모습 

분천역 바깥으로 나와서 역사 건물을 촬영해봤습니다. 

 

분천역은 스위스의 체르마트역과 자매협력을 맺었기 때문에, 분천역의 디자인을 스위스의 체르마트역 형식으로 리모델링을 해서 지금의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흔한 간이역중에 하나의 디자인이였지만.. 관광열차 개통으로 인해 역사 리모델링 당시에 리모델링을 한겁니다. 

 

 

여담으로 체르마트역이 실제로 저렇게 생겼는지... 저는 잘 모르겠네요. 저는 인터라켄만 다녀와가지고... (체르마트는 시간관계상 못갔음 ㅠ)  

 

마을로 잠시 내려와봅니다. 

 

배고프기도 하고...  마을 구경도 할겸 ... 

 

솔직히 영동선 구간은 열차가 많이 운행을 안하니까... 많이 심심합니다. 

 

이 근방에는 유명한 관광지도 없어서... 그냥 다시 분천역으로 되돌아왔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유명 관광지가 없는건 아닌데... 그 관광지가 트래킹 로드여가지고... 너무 덥습니다... 트래킹을 하기에는... 

 

 

그냥 나무 그늘 안에 있는 정자에서 쉬면서... 이런 사진이나 찍어봅니다. 

 

분천역 모습 (2) 

하늘은 맑고.. 날은 덥고... 마스크는 써야되고... 

 

 

동해산타열차 모습 

동해 산타열차는 아까부터 계속 대기선에서 대기중에 있습니다. 

 

 

이제 분천역을 통과할 열차가 진입할겁니다. 

 

분천역에 들어오는 화물 열차... 

 

사실 이 시간대에 무궁화호 열차가 진입 예정이여서 (동해행 무궁화호) 무궁화호가 오겠거니.. 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건널목 내려오는 소리가 들리길래 뭐지? 했는데 하행선쪽으로 화물열차가 들어오고 있더군요. 

 

 

근데 이 시간대에 화물이 올게 없고... 한시간 뒤에나 있을텐데... 라고 생각했는데, 예상외로 제가 예상했던 화물열차가 한시간 일찍 조발(빨리 출발함)해서 분천역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네... 나주~흥국사 간을 운행하는 프로팔렌 열차와 더불어서 화물열차계의 위험화물 탑 2인 황산조차 화물열차입니다. 

 

철암발 온산행열차죠... 

황산이 위험화물이여서 교행을 하더라도, 여객정차역에서는 안할줄 알았는데... 의외로 분천역에서 교행을 하기 위해서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황산차량 화물칸을 지난번에 봉화역에서 제대로 본 적이 있던 관계로... 승강장까지 들어가서 구경은 안하고... 제가 봤던 포인트에서 열차가 진입하기를 기다립니다. 

 

 

다음편에서 계속~ 

 

5편 시작하겠습니다.

분천역에 정차중인 동해산타열차 모습 

분천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분천역도 정말 오래간만이군요. 2014년 이후니까 한 6년만의 재방문이네요. 

 

 

세월 참... 빠릅니다. 

 

동해산타열차 객실 외부 도장 모습 

동해산타열차 랩핑입니다. 

 

문 옆에 있는 산타와, 주황색과 파란색의 조화... 

 

각각 주황색은 분천~동해 구간의 산간지방의 모습을, 파란색은 동해~강릉 구간의 동해바다의 모습을 각각 표현한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차중인 동해산타열차 모습 

승객을 전부 다 하차시킨 열차는, 옆에 있는 부본선으로 진입하기 위해 일단 분천역 장내를 빠져나갑니다. 

 

본선에서 회차해도 상관은 없는데, 아마 분천역에서 교행을 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아예 선로운행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 부본선으로 열차를 빼네요. 

 

 

정차중인 V-Train 

분천역에서 출발하는 또 다른 관광열차인 백두대간협곡열차 일명 V-Train 입니다. 

 

중부내륙순환열차는 동해산타열차로 바뀌었지만, 이건 그냥 옛날 그대로 운행합니다. 

 

 

분천역에서...
분천역에서 V-Train과 동해산타열차... 

분천역의 경우 열차가 지나갈때는 승강장 진입을 엄격히 폐쇄하기 때문에 이렇게 촬영해봅니다. 

 

아마 곧 백두대간 협곡열차도 출발할껍니다. 출발시간이 거의 다 되간듯;; 

 

백두대간협곡열차 열차 안내판 모습 

제가 지난번에 탔을때랑 바뀐점이네요. 

 

옛날에는 행선판이 없었는데, 새로 만들었는지, 새로 설치가 되어 있었습니다. 

 

백두대간협곡열차는 1번홈 승강장에서 출발합니다. 

 

사실 다른 열차들은 이 승강장에서 승하차 취급을 안하니까 (반대편 섬식 승강장에서 처리하지..) 사실상 V-Train 전용 승강장입니다. 

 

 

역사 건물에 딱히 들어갈 필요없이 미리 예약했을 경우 바로 열차에 탑승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필자는 6년전에 이미 타봤던 관계로... 한번 더 타보고 싶지는 않아서 패스 (사실 동해산타열차는 할인이 되었는데, 이건 할인을 안해줘서;;;) 

www.youtube.com/watch?v=itJgpXxdhOc&ab_channel=%EC%97%85%EC%82%AC%EB%8B%A4

마지막으로 분천역을 출발하는 백두대간협곡열차 동영상을 끝으로... 

 

여담으로 원래는 저렇게 발전차를 연결안했는데, 폭염대비로 인해 에어컨 설치로 인해서 발전차를 설치해서 운영하더군요. 

 

이거 역시 제가 옛날에 탔을때는 없었던 풍경... 6년만의 재방문인데, 안바뀐것도 있지만, 많이 바뀐것도 몇개 있네요. 

 

 

 

백두대간협곡열차가 떠난 후의 분천역 이야기는 다음편에서 계속~ 

 

4편 시작하겠습니다. 

 

동해역 모습 

열차는 동해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1년전만 해도 동해역은 그냥 큰 중간정차역이었으나, 동해역까지 KTX가 개통한 이후로 영동,중앙,태백선 구간 시간표가 변경됨에 따라 현재는 중간 시종착역으로 매우 커졌습니다. 

 

 

이 역을 기준으로 강릉~동해,동해~영동,태백선구간 형식의 계통으로 여객은 운행되고 있습니다. 

 

단 제가탄 이 동해산타열차만 이 동해역을 중간역으로 사용합니다. 

 

 

옛날에는 그게 당연시였는데... 지금은 죄다 동해행 누리로로 바뀌어서... 이제는 볼 수 없는 추억이네요. 

 

아까 가족칸에 있었던 칸에서 바깥 풍경을 구경하면서 탑승해봅니다. 

 

사람이 정말 없어가지고;; (코로나 여파) 

도계역 모습 

열차는 점차 산골로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도계역... 도계역에 도착했습니다. 

 

원래 이 역과 동백산역 사이에 스위치백 구간이 있었으나, 솔안터널 개통으로 2012년 부 이설된 구간이죠. 

 

 

갠적으로 스위치백 있었을때 못가본게 좀 아쉽네요... 당시에는 학생신분이였으니... 

 

스위치백으로 향하는 선로...

옆에 보이는 선로가 기존 스위치백 구간으로 향하는 선로입니다. 

 

 

스위치백이 폐선이 되긴 했지만,현재는 새롭게 관광자원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이원추추파크라고 하는데, 스위치백에 궁금하신분들이라면 한번 가보는걸 추천! 

 

원래 도계역에서 출발하는 셔틀열차가 있었는데 없어졌다가 최근에 다시 생겼다고 하더라고요. 

 

이 셔틀열차는 철도공사 구간에 진입하기 때문에, 민간 관광열차인데도 불구하고 철도안전법과 철도호차랑 열번도 다 부여가 되어 있다고 하네요. 

 

 

열차는 도계~철암 구간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태백산맥 안으로 들어오기 시작하면 푸르른 이파리를 볼 수 있어서 정말 시원하네요. 

 

 

철암역 모습 

어느덧 열차는 철암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관광열차도 슬슬 종점을 향해 다가오고 있네요. 

 

승부역 인근에서...

승부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6년전에 왔던거랑은 별 차이가 없네요. 

 

여기부터 분천까지가 정말 산골오지입니다. 얼마나 오지면 차량으로 통행이 거의 힘들어서 철도를 이용할 정도에요... 

 

양원역 역사 모습 

역시 지난 7년전에 방문했던 양원역 모습 

양원역은 인근 주민들이 직접 역 건물을 만든걸로 유명합니다. 

 

 

여기는 좀 바뀐게 있더군요. 원래 열차 승강장이 양원역 역 건물쪽에 있었는데, 반대편으로 타는곳 승강장이 위치가 변경되었습니다.

 

 

타는곳이 그래서 오른쪽이였던게 왼쪽으로;;;

 

여기도 뭐 지난번에 다녀왔으니까 이번에는 그냥 패스~ 

 

그렇게 저를 태운 열차는 분천역에 도착을 합니다...

 

 

7년만에 다시 찾은 분천역~그 이야기는 다음편에서 계속~ 

3편 시작하겠습니다. 

 

정동진역 모습 

제가 타고 온 누리로 열차는 떠나고.... 

 

다음 열차가 오기 전까지 정동진역 구경을 해봅니다. 

 

 

여담으로 저 부스의 경우 원래는 에어컨 냉방을 하기 때문에, 문을 닫아놓는게 맞지만, 코로나-19 방역대책으로 인해 밀폐된 공간이 위험성이 높은 관계로 에어컨을 킨 채 문을 열어놓는 대 사태가;;; 

 

바다열차 모습 

삼척으로 향하는 바다열차가 들어옵니다. 

 

강릉~삼척간을 운행하는 열차인데, 이건 2기 도색입니다. 옛날에는 파란색 도색이여서 더 이뻤는데;;; 

 

여담으로 바다열차는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해야되는 열차;; 

 

정동진역 모습 

정동진역 역사 모습입니다. 

 

KTX 정차가 확정된 이후에도 딱히 역사를 새롭게 건축하지는 않았고, 그냥 있던거 그대로 사용하네요. 

 

동해산타열차 모습 

드디어 제가 탈 관광열차가 진입합니다. 

 

바로바로 동해산타열차! 기존에 운행했던 중부내륙순환열차가 운행이 종료되면서 새롭게 운행을 시작하게된 관광열차입니다. 

 

바로 이걸 타러 왔습니다. 8월 한달간은 할인을 해준다길래... 

 

통로 내부 모습 

열차에 탑승을 했습니다. 

 

이러한 나뭇결 무늬의 바닥도색... 중부내륙순환열차 운행 당시의 디자인하고 정말 똑같습니다. 

 

 

1,4호차 내부 모습(1)
1,4호차 내부 모습(2) 

동해산타열차의 맨끝칸인 1,4호차 내부 모습입니다. 

 

여기는 승객들 전용 객실로써, 좌석만 있는 칸입니다. 

 

좌석 색깔이 녹색인게 특징이죠. 

 

3호차 모습 

여기는 3호차

 

주로 가족실이라고 부르죠. 4인 1실로 되어 있습니다. 

 

의자는 딱히 글쎄? 오히려 1,4호차가 더 편한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2호차입니다. 

 

여기는 1인좌석도 있고, 매점도 있는등.. 각종 행사가 이 칸에서 이뤄진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메인칸이죠 메인칸... 

 

내부는 뭐... 지난 중부내륙순환열차에서 바뀐게 단 하나도 없는거 같을 정도로 거의 유사합니다. 

중부내륙순환열차 타보신분들이라면 굳이 한번 더 타실 필요는 없을듯;; 

 

 

다음편에서 계속~ 

 

2편 시작하겠습니다. 

 

강릉역에 걸려있는 분천산타열차 포스터입니다. 

 

오늘 타볼 열차이기도 합니다. 

 

강릉역 영동선 승강장 모습 

동해산타열차 출발까지는 시간이 꽤 남아가지고... 

 

계속 강릉역 인근에는 있기는 좀 그래서, 누리로(동해~강릉셔틀)을 타고 정동진 구경을 해볼까 합니다. 

 

누리로를 타고 정동진으로 향합니다. 

 

먼저 떠나는 KTX-산천 

청량리로 먼저 떠나는 KTX-산천입니다. 

 

이 열차가 가고 바다열차가 강릉역 장내에 진입해야 제가 타는 열차가 출발하겠네요. 

 

 

누리로 내부 모습 

누리로 내부 모습입니다. 

 

여기는 기존에 경부선 운행당시에 본 적이 있기 때문에 딱히 큰 감흥은 없네요.

 

코로나-19로 인해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안인해변가 모습 

열차는 강릉역을 출발하여, 정동진역으로 향합니다. 

 

 

가는 길에 보이는 안인해변... 이 해변가 때문에, 정동진역 시종착 당시 바다열차가 정동진->안인->정동진 순으로 운행을 했었죠... 

 

강릉역 임시폐역 당시 안인역이 여객취급을 안했기 때문에(원래 할려고 했다가, 회차시설 문제 때문에 취소됨) 발생했던 일입니다. 

 

그렇게 정동진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정동진역은 2년만에 재방문이네요... 그 당시에는 야간에 와가지고 승강장을 제대로 못봤지만, 이번에는 제대로 볼 수 있게 되었네요. 

www.youtube.com/watch?v=5LBJgMVR96w

 

열차는 동해역으로 향하고... 

 

저는 관광열차가 오기 전에 정동진역 주변을 둘러보도록 합니다. 

 

 

정동지역 모습 

기네스북에 등재된 바닷가랑 가장 가까운 역이기도 한 정동진역! 

 

이 정동진역 구경을 본격적으로 해봅시다. 

 

 

다음편에서 계속~ 

 

중부내륙순환열차 일명 O-Train 

 

이 열차가 운행을 종료하고 올 8월에 동해산타열차로 새롭게 리모델링이 되었습니다. 

 

이 열차를 한번 타보기 위해 여름방학이 끝나기 전에 한번 강릉으로 다녀와봤습니다. 

 

일부 관광열차가 운행을 재개하면서 (G,A,S-Train,동해산타열차) 운임을 35% 할인된 요금으로 8월 한달간 운행하게 됨에 따라 개강하기 직전에 한번 다녀왔습니다. 

 

(필자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의거 전 이동구간 마스크 착용을 했음을 알려드립니다.) 

(밥 먹을때는요? 식사 안먹었습니다.) 

 

 

경춘선 사릉역에서..

강릉을 가기 위해서는 일단 아침 일찍 나와야죠... 

 

운이 좋게 경춘선 일부열차만 운행한다는 청량리행 열차가 걸렸네요..

 

상봉역에서 환승없이 한방에 청량리역까지 가게 되었네요. 운이 좋다 운이~ 

 

청량리역 대합실 모습 

경춘선 열차를 타고 청량리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인지 옛날에 비하면 정말 사람들이 많이 없다는걸 눈치챌수 있었습니다. 

 

6번 승강장으로... 

강릉선 KTX를 타기 위해 6번 승강장으로 옵니다. 

 

원래 5번 승강장에서 탔었는데... 고상홈 공사로 인해 현재는 6번홈 승강장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반대편 승강장 모습 

여기는 한 2년만에 방문하네요... 

 

군대에 있을 때 정선여행 간다고 동화역까지 무궁화호 탈 때 온 이후로 오랜만입니다. 

 

강릉선 KTX를 기다리면서.. 

강릉선 KTX도 오랜만에 타봅니다. 

 

마지막으로 타본게 시운전 기간때 타본거니까... 한 2년만? 

 

강릉선 KTX 내부 모습 

강릉선 KTX 열차 내부는 기존 KTX-산천하고 약간의 내부차이가 존재합니다. 

 

약 10년간의 공백이 있어서 그런것도 있죠...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하는데... 

 

잠을 푹 자고 일어나니까 벌써 평창역에 도착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역도 에피소드가 있는 역이죠...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올림픽 주경기장이 위치한 역은 이 역이 아닌 진부역이여가지고... 

그래서 올림픽 주경기장으로 가는 사람들이 오인하차 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하네요. 그걸 막기 위해 직원분들도 오승방지 안내를 많이 하긴 했지만... 

 

 

대관령 모습 

대관령 평야를 지나갑니다. 

 

이제 곧 강릉에 도착할 시간이 되었네요... 

 

강릉역 승강장 모습 

1시간 40여분을 달려서 강릉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1,2번 승강장은 영동선 누리로,관광열차가 3,4번 승강장을 강릉선 KTX 열차들이 사용합니다. 

 

정말 시간단축이 잘 되긴 하네요... 옛날에 무궁화호 타고 왔을때는 같은 요금을 내고 5시간에서 6시간 정도 걸렸었는데... 

 

정차중엔 KTX-산천 

정차중인 열차는 바로 서울로 향하기 위한 준비를 합니다. 

 

동차다보니 기관차 처럼 방향전환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강릉역 대합실 모습 

승강장에서 나와 강릉역 대합실로 올라옵니다. 

 

강릉역 역사 모습 

2년만에 다시 찾은 강릉! 

 

뭐 바뀐게 하나도 없어서 좋은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세웠던 오륜기와 반다비가 아직도 전시중이네요... 

 

 

다음 여행기는 다음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