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순환열차 일명 O-Train 

 

이 열차가 운행을 종료하고 올 8월에 동해산타열차로 새롭게 리모델링이 되었습니다. 

 

이 열차를 한번 타보기 위해 여름방학이 끝나기 전에 한번 강릉으로 다녀와봤습니다. 

 

일부 관광열차가 운행을 재개하면서 (G,A,S-Train,동해산타열차) 운임을 35% 할인된 요금으로 8월 한달간 운행하게 됨에 따라 개강하기 직전에 한번 다녀왔습니다. 

 

(필자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의거 전 이동구간 마스크 착용을 했음을 알려드립니다.) 

(밥 먹을때는요? 식사 안먹었습니다.) 

 

 

경춘선 사릉역에서..

강릉을 가기 위해서는 일단 아침 일찍 나와야죠... 

 

운이 좋게 경춘선 일부열차만 운행한다는 청량리행 열차가 걸렸네요..

 

상봉역에서 환승없이 한방에 청량리역까지 가게 되었네요. 운이 좋다 운이~ 

 

청량리역 대합실 모습 

경춘선 열차를 타고 청량리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인지 옛날에 비하면 정말 사람들이 많이 없다는걸 눈치챌수 있었습니다. 

 

6번 승강장으로... 

강릉선 KTX를 타기 위해 6번 승강장으로 옵니다. 

 

원래 5번 승강장에서 탔었는데... 고상홈 공사로 인해 현재는 6번홈 승강장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반대편 승강장 모습 

여기는 한 2년만에 방문하네요... 

 

군대에 있을 때 정선여행 간다고 동화역까지 무궁화호 탈 때 온 이후로 오랜만입니다. 

 

강릉선 KTX를 기다리면서.. 

강릉선 KTX도 오랜만에 타봅니다. 

 

마지막으로 타본게 시운전 기간때 타본거니까... 한 2년만? 

 

강릉선 KTX 내부 모습 

강릉선 KTX 열차 내부는 기존 KTX-산천하고 약간의 내부차이가 존재합니다. 

 

약 10년간의 공백이 있어서 그런것도 있죠...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하는데... 

 

잠을 푹 자고 일어나니까 벌써 평창역에 도착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역도 에피소드가 있는 역이죠...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올림픽 주경기장이 위치한 역은 이 역이 아닌 진부역이여가지고... 

그래서 올림픽 주경기장으로 가는 사람들이 오인하차 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하네요. 그걸 막기 위해 직원분들도 오승방지 안내를 많이 하긴 했지만... 

 

 

대관령 모습 

대관령 평야를 지나갑니다. 

 

이제 곧 강릉에 도착할 시간이 되었네요... 

 

강릉역 승강장 모습 

1시간 40여분을 달려서 강릉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1,2번 승강장은 영동선 누리로,관광열차가 3,4번 승강장을 강릉선 KTX 열차들이 사용합니다. 

 

정말 시간단축이 잘 되긴 하네요... 옛날에 무궁화호 타고 왔을때는 같은 요금을 내고 5시간에서 6시간 정도 걸렸었는데... 

 

정차중엔 KTX-산천 

정차중인 열차는 바로 서울로 향하기 위한 준비를 합니다. 

 

동차다보니 기관차 처럼 방향전환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강릉역 대합실 모습 

승강장에서 나와 강릉역 대합실로 올라옵니다. 

 

강릉역 역사 모습 

2년만에 다시 찾은 강릉! 

 

뭐 바뀐게 하나도 없어서 좋은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세웠던 오륜기와 반다비가 아직도 전시중이네요... 

 

 

다음 여행기는 다음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