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편 시작하겠습니다. 

 

백두대간협곡열차가 떠난 분천역... 

 

동해산타열차만 덩그러니 분천역에 있게 되었습니다. 

 

 

분천역 내부 모습 

분천역 역사 내부 모습입니다. 

 

많이 바뀌긴 했네요... 옛날에 비하면 좀 꾸민 느낌이 확실히 느껴집니다. 

 

 

분천역 역사 모습 

분천역 바깥으로 나와서 역사 건물을 촬영해봤습니다. 

 

분천역은 스위스의 체르마트역과 자매협력을 맺었기 때문에, 분천역의 디자인을 스위스의 체르마트역 형식으로 리모델링을 해서 지금의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흔한 간이역중에 하나의 디자인이였지만.. 관광열차 개통으로 인해 역사 리모델링 당시에 리모델링을 한겁니다. 

 

 

여담으로 체르마트역이 실제로 저렇게 생겼는지... 저는 잘 모르겠네요. 저는 인터라켄만 다녀와가지고... (체르마트는 시간관계상 못갔음 ㅠ)  

 

마을로 잠시 내려와봅니다. 

 

배고프기도 하고...  마을 구경도 할겸 ... 

 

솔직히 영동선 구간은 열차가 많이 운행을 안하니까... 많이 심심합니다. 

 

이 근방에는 유명한 관광지도 없어서... 그냥 다시 분천역으로 되돌아왔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유명 관광지가 없는건 아닌데... 그 관광지가 트래킹 로드여가지고... 너무 덥습니다... 트래킹을 하기에는... 

 

 

그냥 나무 그늘 안에 있는 정자에서 쉬면서... 이런 사진이나 찍어봅니다. 

 

분천역 모습 (2) 

하늘은 맑고.. 날은 덥고... 마스크는 써야되고... 

 

 

동해산타열차 모습 

동해 산타열차는 아까부터 계속 대기선에서 대기중에 있습니다. 

 

 

이제 분천역을 통과할 열차가 진입할겁니다. 

 

분천역에 들어오는 화물 열차... 

 

사실 이 시간대에 무궁화호 열차가 진입 예정이여서 (동해행 무궁화호) 무궁화호가 오겠거니.. 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건널목 내려오는 소리가 들리길래 뭐지? 했는데 하행선쪽으로 화물열차가 들어오고 있더군요. 

 

 

근데 이 시간대에 화물이 올게 없고... 한시간 뒤에나 있을텐데... 라고 생각했는데, 예상외로 제가 예상했던 화물열차가 한시간 일찍 조발(빨리 출발함)해서 분천역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네... 나주~흥국사 간을 운행하는 프로팔렌 열차와 더불어서 화물열차계의 위험화물 탑 2인 황산조차 화물열차입니다. 

 

철암발 온산행열차죠... 

황산이 위험화물이여서 교행을 하더라도, 여객정차역에서는 안할줄 알았는데... 의외로 분천역에서 교행을 하기 위해서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황산차량 화물칸을 지난번에 봉화역에서 제대로 본 적이 있던 관계로... 승강장까지 들어가서 구경은 안하고... 제가 봤던 포인트에서 열차가 진입하기를 기다립니다. 

 

 

다음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