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사진들은 봉화역 역무원분들의 허가하에 안전하게 촬영하였습니다. 

 

 

7편 시작하겠습니다. 

봉화역에 진입하는 #3373 화물열차

봉화역에 진입하는 황산조차 화물열차인 #3373 열차입니다. 

 

봉화역에서 화차 몇개를 분리 후 온산역으로 향하고 일부 화차는 4400호대에 연결해서 영주역 방면으로 향합니다.

봉화역에서 촬영한 황산 화물열차 사진입니다. 

 

사진을 보면 노란색 칸이 있는데, 저 칸의 이름은 차장칸이라고 해서, 저칸에도 승무원이 상주를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황산 화물이 매우 위험한 화물이기 때문에 기관차에만 승무원이 있으면 곤란하기 때문이죠. 

 

야간의 봉화역 모습

야간의 봉화역입니다. 

 

겨울이여서 해가 빨리 져서 이른 시간인데도, 매우 어둡습니다. 

 

 

이 역 역시 O-Train 정차역이기 때문에 이 역에서 O-Train을 타고 이동하도록 하죠. 

 

O-Train 내부 모습 

그렇게 내부에는 사람이 많이 없습니다. 수원행 열차여서 그런가요? 

 

영주역에서 만난 경북관광테마열차입니다. 

 

지금도 도색이랑 이름까지 바꾼다음 잘 다니고 있죠.

 

열차는 어느덧 제천역에 도착을 합니다. 

 

이 역에서 서울행 O-Train으로 환승할 예정입니다. 

 

지금은 더이상 못보는 장면

 

두대의 O-Train 열차...

 

지금은 못보는 광경이네요... 

 

아무튼 수원행 열차에서,서울행 열차로 환승합니다. 

 

이 환승을 위해서 시간표 역시 환승을 할 수 있게 시간표가 설정되어 있었습니다. 

 

서울행 O-Train 모습 

서울행 열차는 수원행과는 다르게 사람이 좀 있더군요. 

 

이제 푹 잠을 자고 청량리역에서 하차합니다. 

 

청량리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누리로 열차를 랩핑한거다 보니, 가감속이 워낙 빨라서 지연이 아닌 조착을 해버리네요. 

 

청량리역에서 이후 집으로 갑니다. 

 

-O-Train 여행기 完-

6편 시작하겠습니다. 

 

백두대간협곡열차 기관차 모습 

분천에서 철암까지 열심히 온 기관차

 

다시 방향을 바꾼 다음 분천역으로 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철암역 시간표 모습입니다. 

 

무궁화호 시간표를 보면 거의 없습니다;; 절반이 무궁화호 절반이 관광열차;; 

 

백두대간협곡열차는 2/3번 타는곳에서 중부내륙순환열차는 1번 승강장에서 타라는 안내판인가보네요. 

 

저는 부전쪽으로 갈꺼기 때문에 1번승강장으로 가야됩니다. 

 

#1682 무궁화호 부전발 강릉행 무궁화호 

 

강릉으로 향하는 무궁화호 열차입니다. 기관차는 7421호 열차네요. 

 

 

#1681 강릉발 부전행 무궁화호 

부전역으로 향하는 무궁화호 열차가 들어옵니다. 

 

제가 끊은 패스의 경우 이 무궁화호 역시 탑승이 가능하기 때문에 철암역에서 이미 지정석을 발권해놨습니다 ^^ 

 

거촌역을 통과하면서..

저희가 잡을려고 하는 목표 황산조차 화물 열차를 거촌역에서 교행합니다. (#3373 철암발 온산행)

 

이 열차의 경우 봉화역에서 화물 몇개를 분리하고 다시 철암으로 향하기 때문에, 거촌에서 좀 더 정차할듯 싶습니다. 

 

왜냐하면 황산화물 분리 작업은 여객열차가 정차해 있을때 정차를 안할려고 하기 때문이죠;; 

 

 

아마 다음 부산행 무궁화호 열차까지 여기서 보내줄 듯 싶습니다. 

 

어찌돼었든 봉화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봉화역에서 대기중인 4400호대 기관차

봉화역에서 대기중인 4400호대 기관차 모습입니다. 

 

여기서 황산 화물을 몇개 분리한후 나머지는 온산으로 가고, 몇개는 이 기관차가 끌고 갑니다. 

봉화역에서..

 

봉화역을 떠나는 #1681 강릉발 부전행 무궁화호 입니다. 

 

#1691 강릉발 부산행 무궁화호

바로 20분? 만에 다음 무궁화호 열차가 봉화역에 진입합니다. 

 

부산역으로 향하는 열차로, 이 열차의 경우 금.토,일에만 운행하는 열차이기도 합니다. 

 

 

 

다음편에서 계속~ 

5편 시작하겠습니다.

열차는 분천역을 출발했습니다~ 

 

V-Train은 맨 뒤쪽칸에서 이런식으로 풍경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사진을 촬영하실수 있습니다. 

 

 

열차는 양원역에 정차를 했습니다. 

 

이 양원역은 이 지역 주민들이 수많은 노력으로 인해 완공된 역이기도 합니다.

 

 

이 역 주변이 워낙 험해서 지금도 이 역까지 자동차로 이동할수 없을 정도로 교통편이 열약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깥과의 유일한 교통수단이 철도뿐인데, 원래는 철도역이 없어서 주변의 역으로 가기 위해 철길을 걷다가 주민들이 죽는 사고도 발생했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로 인해 철도청측에 주민들이 수차례 민원을 넣은 끝에 완성된 역입니다. 

 

심지어 역사도 코레일이 짓지 않고, 마을 주민들이 직접 만든 역이기도 합니다. 

 

지금도 역사는 그대로 유지중.. 다만 승강장은 관광열차때문에 약간 손을 댄 듯 싶네요. 

 

 

승부역으로 가면서...

 

이렇게 험한 자연환경을 가지니까 도로가 들어설 여유가 없죠;; 

 

승부역에 도착을 했었습니다.

 

승부역에서는 서울에서 온 눈꽃환상열차를 교행을 해줍니다. 

 

이 역 역시 전역인 양원역처럼 매우 험한 환경이여서 자동차로 오기 힘든곳이기도 합니다. 

 

철도를 애용합시다~ 

 

중간에 교행중인 화물열차

 

저 화물열차는 황산이라는 매우 위험한 화물을 수송하는 열차입니다.

 

저 열차는 나중에 보도록 하죠. 

 

철암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드디어 백두대간협곡열차의 종점에 도착했네요.

 

이후의 이야기는 다음편에서 계속...

4편 시작하겠습니다. 

 

분천역 역사 모습입니다. 

 

아직 V-Train 출발 시간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았으니 밖에 한번 나가보죠. 

 

분천역 외부 모습은 그냥 흔한 시골의 읍내 모습같네요. 

 

그래도 옛날에 비하면 관광열차가 오니 관광객 수요는 늘어가지고 사람이 많아 보이는건 기분탓? 

 

시간표 모습입니다. 

 

지금은 당연히 바뀌었습니다. 일단 순환열차 시간표랑 일반열차도 최근에 칼질을 하도 당해가지고 많이 바뀌었을것 같네요. 

 

 

분천역 역사 모습입니다. 

 

분천역은 스위스에 있는 체르마트역과 자매결연을 맺어가지고 역사 일부분을 스위스풍으로 개조한게 특징입니다. 

 

객차를 연결중인 V-Train 기관차 모습 

시간이 슬슬 되니 객차랑 기관차를 연결합니다. 

 

저 작업이 제일 위험한 작업이기도 하죠... 잘못하면 차량 충돌이니까. 

 

분천역을 통과하는 눈꽃환상열차. 

분천역을 통과하는 눈꽃환상열차입니다. 

 

아침에 서울역에서 봤던 열차이기도합니다. 

 

저 열차의 경우 O-Train 노선을 거의 비슷하게 운행합니다. O-Train이 이 노선을 계승한거라고 볼수 있죠.

다만 저 열차는 임시열차고 O-Train은 임시열번이지만 정규 운행열차라는게 특징? 

 

V-Train 외부 모습 

V-Train은 O-Train이 다람쥐를 형상화 한거라면 이 열차는 백호를 형상화한겁니다. 

 

그래서 기관차 도색이 백호로 되어있는게 특징이기도 합니다. 

 

V-Train 내부 모습입니다. 

 

이야 기존에 이 객차는 소화물을 운송하는 열차였는데, 객차로 개조하고 새마을호 특실요금을 받아먹으니;;; 

 

뭐 패스를 사용하니까 차피 자유롭게 탈 수 있으니까 그냥 조용히 타죠 뭐. 

 

 

다음편에서 계속~

추전역 모습 

추전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추전역은 태백선상에 위치한 역으로 한국에서 제일 높은역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역이기도 합니다.  

 

이 역과 태백역 사이가 구배가 30퍼밀일정도로 매우 험난합니다. 

 

 

추전역 모습 

원래 추전역은 2008년까지 여객업무를 수행하였으나, 2008년 이후 여객영업을 종료하고 화물업무만 수행하다가 

O-Train 개통 이후 여객영업이 잠시 부활했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 제일 높은역으로 관광수요를 수용하기 위해서 10분간 정차했었습니다. 

 

몰론 지금은 추전역쪽으로 안가기 때문에 O-Train으로는 못가지만요.. 

(철암역에서 끊기기에;; 개인적으로 여기까지 연장했으면 좋겠지만...) 

 

10분이 끝나고 다시 열차에 탑승합니다. 

 

열차는 달리다 태백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관광열차 안에는 단체 관광객이다보니 태백역에서 대부분 하차했습니다. 

 

사람이 없으면 O-Train 내부 사진이나 찍어봅니다. 

 

좌석이 특이한 디자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철암역을 통과하면서...

 

이당시에는 8000호대가 현역으로 열심히 운행하던 시절이였습니다. 

 

지금은 죄다 은퇴했지만;;  

참고로 온산으로 향하는 유명한 황산화물차량이 여기 철암역에서 출발합니다. 

 

분천역에 도착하는 열차 

어느새 열차는 분천역에 도착을 합니다. 

 

 

분천역에 정차중인 O/V-Train
분천역을 떠나는 V-Train

분천역에서 백두대간협곡열차(V-Train)을 타기 위해서 내립니다. 

 

O-Train은 영주를 거쳐서 다시 제천으로 향해서 떠납니다. 

 

그리고 저희는 백두대간협곡열차를 타기 위해 협곡열차 출발 승강장으로 향합니다.

(다음편에서 계속~ )

2편 시작하겠습니다. 

중앙선 구간을 달리면서 

자고 일어나니 용문역을 통과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음 정차역까지는 또 두시간 정도 남았길래 다시 잡니다. 

 

이 날 O-Train 열차가 전부다 매진이였지만, 이 당시 패스 이용자들을 위해 팔지 않는 좌석이 몇개 있어서 그 좌석을 이용하면 되었습니다. 

 

 

제천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제천역에서 서울발 열차랑 수원발 열차가 환승하도록 연계가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서울발 열차는 태백선(태백역쪽) 수원발은 중앙선(풍기역쪽)으로 향합니다. 

 

그 이후 한바퀴 돌고 제천역에서 종착하는게 포인트. 

 

O-Train 제천역 도착 표지판 

관광열차 정차역에는 이런 역명 표지판이 존재합니다. 

 

O,V,S,DMZ,A,G 트레인 정차역 전부 다 있습니다. 

 

 

제천역을 출발하면서.. 

열차가 출발하려고 합니다. 

 

열차가 1분 차이로 태백선 방면 열차가 먼저 출발하도록 시간표상 되어 있어서 수원에서 온 열차가 도착하자마자 출발하려고했지만, 당시 제 지인분이 수원발 열차를 타고 제천역에서 환승할려고 했는데, 열차가 환승객을 태우지 않고 출발해서 약간 당황했지만, 수원발 쪽 여객전무가 무전으로 제가 탄 열차에 얘기를 했는지 잠깐 정차해서 환승객을 태우고 바로 출발하더군요. 

 

덕분에 제 지인분은 간신히 열차에 탑승을 했습니다.

(원래 계획은 저랑 같이 서울역에서 열차를 같이 타는거였는데, 늦잠을 자시는 바람에 서울역까지 못오게 되어서 가까운 수원역에서 타시고 오심) 

 

 

어찌 되었든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열차는 목적지를 향해 계속 갑니다. 

 

동강을 지나 열차가 영월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역에서 교행중인 모습

태백선이 단선이다보니 기차역에서 반대방향에서 오는 열차를 교행을 해줘야합니다. 

 

석항역에서 화물열차랑 교행을 합니다. 

 

이 사진을 찍은 이유는 화물열차의 기관차가 고추장도색이라고 불리우는 빨간색 도색 열차를 처음 봐서 촬영했습니다. 

 

열차가 달리다 보니 어느새 추전역에 도착을 합니다. 

 

이 열차는 추전역에서 약 10분간 정차할 예정입니다. 

 

다른역에서는 1,2분 밖에 정차를 안하는데, 왜 추전역에서만 10분 정도 정차하냐고요? 그 이유는 다음편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추전역에 정차한 O-Train 모습 

추전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 

 

추전역에 관한 이야기는 다음편에서 계속~ 

1편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탈 열차는 관광열차중 하나인 O-Train입니다. 

 

이 당시에 O-Train패스라고 해서 O-Train/V-Train 전 노선 및 충북선,중앙선,태백선,영동선 전 구간 새마을호,무궁화호를 좌석으로 발권이 가능했던 혜자패스중 하나였습니다.(심지어 무궁화호 특실도 발권가능!) 

 

그 이후로 S-Train,A-Train패스도 각각 발매하고 모든 관광열차 이용을 가능하게 했던 레츠코레일패스까지 발매했었는데... 

 

옛날에 이 레츠코레일패스가 1일권이 어른이 6만6천원에 2일권이 8만9천원 3일권이 10만6천원으로 비쌌지만 

저는 이 당시 청소년이였기 때문에, 시니어로 발권하면 30퍼센트 할인된 금액으로 발권이 가능했고,

 

이 패스를 사용하게 되면 일단 O,V,S,DMZ,A,G-Train 전부 이용이 가능하며, 이 열차들이 운행하는(단 경원선 제외) 구간의 무궁화호.새마을호 특실 및 일반실까지 좌석지정이 가능한 엄청난 넓은 적용범위를 가지고 있어서 혜자패스중 단연 일등이였는데, 지금은 사라진 비운의 패스입니다. 

 

 

지금은 관광열차전용패스 그런거 다 없어졌습니다. 약간 아쉬운 대목입니다. (사실 이 패스가 너무 혜자스러워서...) 

 

 

제천순환 O-Train이라...

 

지금은 제천순환이 아니라 철암행이지만... 

 

그 와중에 깨알같은 해랑열차

O-Train 열차 모습 

O-Train 열차 모습입니다. 

 

흔한 누리로 열차에 랩핑을 한 모습입니다. 

내부는 뭐 이렇게 생겼네요. 

 

지금은 또 어떻게 바뀌었을지 궁금하네요.. 이 사진을 찍었을 당시가 5년전이니까... 

 

열차타기 전에 촬영하기 

 

옜날에 제가 이런 사진을 많이 좋아했었는지 이렇게 찍은 사진이 많더라구요. 

 

추억의 제천순환행 

 

 

지금은 철암행으로 단 한대만 운행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두대로 한대는 서울에서 출발해서 중앙선을 타고 제천에서 태백선을 탄 후 영동선 중앙선을 타서 제천역까지 한바퀴를 돌았고 다른 한대는 수원역에서 출발 후 조치원근처까지 내려가서 충북선을 타서 제천역에 도착을 한 후 중앙선을 탄후 영동선 태백선을 이용해서 제천역에 도착하는 루트를 탔었죠. 

 

근데 추돌사고 내서 한대를 폐차시킨 이후 안그래도 부족한 누리로를 끌어다가 쓰기는 힘들었나본지 현재는 한대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운행 방식도 서울에서 수원을 거쳐 충북선을 타고 제천에서 중앙선을 타고 영동선을 탄 후 철암에서 종착하는 형태로 바뀌었습니다. 

 

중앙선/태백선 운행 구간은 같은 관광열차인 A-Train이 있어서 그쪽으로 넘겼습니다. 그 덕분에 미정차역이 되버린 추전역.... 

 

천천히 통과하는 용산역 

 

누리로가 고상홈도 정차가 가능해서 용산역에도 정차할수 있지만, 스크린도어로 인한 개폐문제 때문인지 몰라도 용산역은 미정차로 통과합니다. 

 

이제 청량리역을 통과하면 다음 정차역까지 꽤 오래 걸리니까 푹 자도록 합니다.

이 열차 이뢰뵈도 원주역까지 통과하는 엄청 무서운 열차니까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