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전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추전역은 태백선상에 위치한 역으로 한국에서 제일 높은역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역이기도 합니다.
이 역과 태백역 사이가 구배가 30퍼밀일정도로 매우 험난합니다.
원래 추전역은 2008년까지 여객업무를 수행하였으나, 2008년 이후 여객영업을 종료하고 화물업무만 수행하다가
O-Train 개통 이후 여객영업이 잠시 부활했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 제일 높은역으로 관광수요를 수용하기 위해서 10분간 정차했었습니다.
몰론 지금은 추전역쪽으로 안가기 때문에 O-Train으로는 못가지만요..
(철암역에서 끊기기에;; 개인적으로 여기까지 연장했으면 좋겠지만...)
10분이 끝나고 다시 열차에 탑승합니다.
열차는 달리다 태백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관광열차 안에는 단체 관광객이다보니 태백역에서 대부분 하차했습니다.
사람이 없으면 O-Train 내부 사진이나 찍어봅니다.
좌석이 특이한 디자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철암역을 통과하면서...
이당시에는 8000호대가 현역으로 열심히 운행하던 시절이였습니다.
지금은 죄다 은퇴했지만;;
참고로 온산으로 향하는 유명한 황산화물차량이 여기 철암역에서 출발합니다.
어느새 열차는 분천역에 도착을 합니다.
분천역에서 백두대간협곡열차(V-Train)을 타기 위해서 내립니다.
O-Train은 영주를 거쳐서 다시 제천으로 향해서 떠납니다.
그리고 저희는 백두대간협곡열차를 타기 위해 협곡열차 출발 승강장으로 향합니다.
(다음편에서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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