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사진은 2014년 2월에 촬영했습니다.

방화,신정 기지 견학에 이어서 그주 주말에 구로차량사업소 견학을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화요일 방화기지 수요일 신정기지 목요일 구로기지 견학이었는데, 구로기지 측에서 시간을 변경해서 주말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일단 일행들을 만나러 구로역으로 이동합니다.

일행들과 만난 후 구로차량사업소까지 도보로 걸어옵니다. 

일단 인솔자분을 만나기 위해 기지 구내로 들어가봅니다.

휴차처리 된 중저항(1000호대) 열차와 촬영당시에는 새차였던 311000호대 3세대 열차가 주박중입니다. 

검사고에서 대기중인 311x39편성 열차입니다.

지금은 운행이 중단된 1x80편성입니다. 

당시에는 현역으로 열심히 달리고 있었습니다. 

이후 인솔자분을 만난후 기지 구내구경을 시작해봅니다. 

구로 차량기지 구내 선로에 신호를 줘서 쇄정/진로 개통을 주는 신호기 입니다. 

사람의 손을 사용하기 때문에 아날로그 방식입니다... 그래서 사고가 날 확률이 높아서 요새는 다 디지털화 되었는데, 촬영 당시에는 아직도 구로차량기지에서는 사용중이였습니다. 

직원분 말로는 이것도 곧 없어지니까 사진 많이 찍어두라고 했는데... 지금은 없어진걸로 알고 있습니다. 

차륜전삭고에 와서 열차 차륜이 전삭되는 장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열차 차륜의 답면이 울퉁불퉁하면, 점착력 낮아져서 열차가 활주 및 공전현상이 발생합니다. 

그러면 선로에도 손상이 오고, 차륜에도 손상이 와서 이렇게 차륜을 절삭하는 전삭작업을 진행합니다. 

몰론 맨날 하는건 아니고요... 최소길이만큼 차륜이 전삭되면 새 차륜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합니다. 

점검중인 311x23편성 열차입니다. 

세차중인 311x48편성 열차 

311000 호대 2세대 열차입니다. 

신저항이라고 불리우는 1x78편성 열차. 

검사중인지 검사고에 주박중인 모습입니다. 

중저항이라고 불리우는 1x66편성 열차입니다. 

이 열차는 촬영 당시에도 운행중인 열차이다보니, 아직까지는 내부 및 운전실의 상태가 양호한 모습이였습니다. 

직원분의 인솔하에 이 차량 구경을 해봅니다. 

이제는 모든 저항제어 차량들이 휴차처리되서 못보는 풍경이죠... 

운전실도 촬영했지만, 블로그에는 올리기가 그래서... 패스 

아까 입구에서 봤던 열차들입니다. 

저 뒤에 중저항 열차가 있네요. 

촬영 당시에 막 신조반입된 92편성 열차입니다. 

아까 봤던 중저항 차량과 함께 직원분 인솔하에 구경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촬영 당시에는 막 반입된 차량이다보니, 직원분들이 시험 및 테스트를 아직 진행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뭐 이제는 이 열차도 6년이나 넘게 운행했네요... 세월 참... 

검사고에서 대기중인 1x78편성 열차입니다. 

이 사진촬영을 끝으로 견학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구로기지를 떠나기전에 촬영한 열차.. 

1x47편성.. 당시에는 이미 휴차처리가 된 차량이었고...(그래서 문짝이 이미 뜯겨져 나가있는걸 확인할수 있음) 저 열차도 구경하고 싶었는데, 안전문제상 구경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319x03편성. 광명셔틀로 운행되는 4량편성 열차죠... 

마지막으로는 311x69편성 열차네요... 

이렇게 뭐 구경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