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편 시작하겠습니다. 

 

진후쿠역에서

진후쿠역에 열차는 정차하고 있습니다. 

 

 

잠시 정차하는 동안 운전실을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진짜 석탄을 원료로 하는 SL 열차입니다. 한국에서는 못보는 풍경이기에 열심히 촬영해봤네요. 

 

정차중인 SL 야마구치 증기기관차를 촬영해봤습니다. 

 

정차하는김에 기관사분들은 열차를 다시한번 점검하고 있었습니다. 이게 디젤기관차랑 증기기관차의 차이점이네요. 

 

D 51 - 200 

철도청 (몰론 지금은 JR서일본이지만) 

하마마츠 공장 (지금이랑 하마마츠 한자가 달라서 어디인지 찾느라 꽤나 고생했네요) 

쇼와 13년 제작 

 

우메코지 기관차

영차 12.5t

공차 9.0t 

 

29-5랑 P/S 저거 알고 있었는데 갑자기 기억이 안나네요, 나중에 알게 되면 추가하겠습니다. 

 

 

츠와노역 모습

아무튼 츠와노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SL 야마구치호의 종점입니다. 

 

기관사분들은 도착하자마자 바로 열차를 확인하고 있었습니다. 

 

촬영객으로 승강장은 인신인해입니다.

 

대충 찍고 바로 탈출합니다. 

 

이렇게 보니까 증기기관차가 안보이네요. 

 

츠와노역 역 구내 모습입니다. 

 

사진찍는 사람들이 그래도 많이 빠지니까 다시 승강장에는 사람들이 조금 줄긴 했지만, 아직도 사진촬영하는 사람들이 있네요. 

 

츠와노역에 전시중인 SL 야마구치호의 간략한 역사소개입니다. 

 

지금은 현재 SL 기관차 고장으로 DL 기관차가 대체운행하고 있습니다. 고장이 좀 심각해서 꽤 오랫동안 장기수리중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SL 증기기관차가 다니는 야마구치선의 배차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긴 합니다. 

 

그나마도 이게 양반인겁니다. 더 심각한데도 있어요. 

 

시간표를 보니까 턱하고 막힙니다. 

 

SL은 출발할려면 시간이 좀 더 걸리니까 밥이나 먹으러 가죠. 

 

역사내에 있는 우동집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합니다. 

 

원래 여행다닐때는 이렇게 먹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츠와노역 바깥으로 나왔습니다.

 

SL 되돌아가는 거는 타지 않고, 근처 포인트에서 촬영하기 위해서 촬영포인트로 이동할려고 합니다. 

 

... 갑분? 

 

누구라고 얘기하면 정치적인 문제가 생길수도 있으니까 언급 자제 

 

포인트가 있는 다리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츠와노에 대한 소개는 다음편에서 할꺼니까 그건 패스하고... 

 

포인트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SL을 찍기 위해 대기중이더군요. 

 

우선 SL이 지나가기전에 보통열차가 지나가는걸로 되어 있어서 카메라 점검 겸 통과하는 보통열차를 촬영해봤습니다.

키하 40계 동차입니다. 도색이 노선색과 비슷한 색으로 도색이 되어 있는게 특징입니다. 

 

SL 야마구치호 모습

그 뒤로 SL 야마구치호가 통과합니다. 

https://youtu.be/XF7f_S-lPPA

그래도 사진이 이쁘게 나와서 다행이네요. 기관사께서 센스좋게 증기기관차 경적도 울려주는건 덤이고요. 

 

 

자 이제 촬영이 끝났으니까, 이제는 츠와노 탈출하는 방법만 남았네요. 

 

다음편에서 계속

28편 시작하겠습니다. 

 

SL 야마구치앞 모습

열차를 타고 갑니다. 

 

한번 증기기관차 뒷면을 촬영해보고 싶었습니다. 

 

열차 내부 모습

SL 야마구치 증기기관차 내부 모습입니다. 

 

의자가 직각의자여가지고 불편하긴 하더라고요. 

 

열차는 쭉쭉 야마구치를 달리고 있습니다. 

 

열차 티켓 모습

SL 야마구치 열차 티켓입니다. 

 

츠와노까지 갑시다~ 

 

열차는 산속으로 들어갑니다. 

 

아직 터널에는 들어가지는 않아가지고 창문을 열고 촬영해봤습니다. 

 

열차는 중간에 니호역에서 하차합니다. 

 

니호역 역명판 모습

니호역에서 촬영한 SL 열차입니다.

 

정차시간이 좀 길다보니, 타고 있는 사람들이 다들 내려서 한번씩 사진을 촬영하고 있었습니다. 

 

와 근데 사람이 많긴 하네요. 

 

SL 증기기관의 모습도 찍어보고

 

열차는 다시 출발합니다. 

 

열차는 터널구간을 통과합니다. 

 

이때는 증기가 들어오지 못하게 창문을 닫아야합니다. 

 

중간에 휴게실 객차가 있다고 해서 가보고 있습니다. 

 

휴게실 객차에는 SL과 관련된걸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게 해놨습니다. 

 

재밌어 보이지만 애들이 많아가지고 저는 그냥 패스...

 

 

다음편에서 계속~ 

27편 시작하겠습니다. 

 

오카야마역 역명판 모습

다음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카야마역 신칸센 승강장에 올라왔습니다. 오늘은 어제 봤던 SL 포스터를 보고 SL야마구치를 타러 가기로 결정! 

 

기차표가 없을 줄 알고 그냥 몇시에 출발하는지 시간이나 확인할려고 매표소 가서 물어보니까 

10시 50분에 신야마구치역을 출발해서 12시 59분에 츠와노역에 도착을 한다고 하더군요.

 

그 다음에 갑자기 좌석 예약 할거냐고 물어보길래? 당황해가지고 예약이 되나요? 라고 하니까 네 됩니다. 이러더군요.

 

인기 열차인 SL이여서 당일예약은 불가능 할 줄 알았는데 가능하게 된 기적을 맛봤습니다. 바로 예약 하고 오늘은 야마구치선 관광을 해야겠네요. 

 

 

지정석 승차권

발권한 지정석 승차권입니다. 

한자가 아닌 영문으로 되어 있는건 아쉽지만, 신칸센 시간이 되서 빨리 승강장으로 올라가야 되는 관계로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열차는 노조미 3호 하카타행 열차를 타고 갑니다.

 

노조미이지만 신야마구치역에 정차하는 노조미 열차더군요. 

 

 

신야마구치역에서

신야마구치역에서 하차했습니다.

 

저 많은 사람들 중에 SL을 타러 온 사람도 있겠죠 뭐 

 

노조미 3호 하카타행

노조미 열차는 하카타로 떠나고... 

 

개찰구 모습

재래선 승강장으로 넘어갑니다. 

 

SL은 재래선 승강장에서 출발하기 때문이죠. 

 

이따가 다시 신칸센 타러 올때 들릴꺼기 때문에 이것만 찍고 

 

SL 야마구치 호 

노조미 3호가 SL이랑 환승 연계가 된 시간표로 짜놔가지고, 재래선 승강장에 내려오니까 열차가 바로 대기중에 있었습니다.

 

근데 열차 출발까지 5분밖에 안남은 관계로 여기서 후다닥 찍고 반대편 승강장으로 넘어가야 됩니다. 

 

SL 야마구치 C51형 200 증기기관차

보정을 해서 증기기관차 부분만 올려봤습니다.

 

다행히도 반대편 승강장에 일반열차가 가리지를 않아서 제대로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자 그럼 타러 가봐야죠

 

SL 야마구치 열차는 1번홈에서 출발합니다. 

 

신야마구치역 재래선 승강장

 

출발까지 약 3분이 남았습니다.

 

야마구치선 출발 승강장입니다. 

 

 

일본에서 보기 힘든 객차형 동차 

 

그렇기 때문에 저런 행선판도 보기가 힘들죠. 

 

츠와노 <-> 신야마구치 라고 되어 있네요. 

 

자 열차가 출발할려고 하니까 탑승을 해봅시다. 

 

관광 열차여서 내부는 목재로 디자인 해놨습니다. 

 

내부 모습

내부는 뭐 딱히 큰 느낌은 없고, 그냥 옛날 느낌이 나도록 디자인이 되어 있네요. 

 

좌석 모습

필자가 탑승할 좌석입니다.

 

4인이 앉아서 가는 일명 가족석인데, 필자는 혼자 탔기 때문에 반대편에 모르는 사람과  같이 가야 된다는..

 

의자는 직각의자여서 불편하긴 합니다. 관광열차 아니였으면 화났어요. 

 

출발하기 위해 뿜는 검은 연기

열차가 출발합니다. 

 

검은 연기가 나옵니다. 열차가 출발한다는 신호죠.

 

 

열차는 천천히 야마구치선을 달리기 시작합니다.

 

 

다음편에서 계속

26편 시작하겠습니다. 

 

쿠레역 역사 모습

개찰을 한 다음 밖으로 나왔습니다. 

 

나오는 육교에서 촬영한 세토우치 마린뷰 열차입니다.

 

제가 나올때까지 아직까지 출발을 안헀습니다. 

 

그 이유는 쿠레선이 단선이기 때문입니다. 반대편에서 오는 열차가 있기 때문에 잠시 대기하다가 도착하면 출발하는거죠. 

 

쿠레 군항 모습

쿠레는 군항입니다.

 

일본에 대표적인 군항도시라고 하면 요코스카,쿠레,사세보,마이즈루 이렇게 4개 도시가 있죠. 

 

여기에 쿠레 군항을 구경할 수 있는 페리투어도 있긴 하지만, 당시에는 전역한지 일주일밖에 안되기도 해서 군함을 다시 별로 보고 싶지도 않았고, 투어 예약할 시간도 없었기 때문에 패스 

 

 

잠수함 모습

대신 근처에 위치한 야마토 박물관이나 보러 왔습니다. 

 

태평양전쟁에 관심이 있어가지고, 일본 측에서 운용했던 무기가 과연 어떤 모습이었는지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박물관에 입장하면 볼 수 있는 10분의 1로 축소한 야마토 모형을 볼 수 있습니다. 

 

태평양 전쟁 당시의 일본의 거함거포주의의 대표적인 군함으로, 당시에 최대크기의 군함이었습니다. 

 

다만 운용을 제대로 못할 정도로 일본이 기름이 없는지라... 제대로 활약하지는 못했고, 결국 전쟁 막판에 오키나와로 이동 중 미군의 공격을 받아, 결국에는 침몰하게 됩니다. 

 

이로써 전함의 시대는 저물고, 항공모함의 시대로 바뀝니다. 

 

산소어뢰 모습

일본에서 제작한 산소어뢰

 

그나마 일본에서 만든 무기중 적국한테 타격을 줬던 무기입니다. 

 

카이류 모습

일반 잠수정을 축소로 해서 만든 모형갔나요? 

 

아닙니다. 카이류라는 잠수정입니다.

 

말이 사실상 잠수정이지, 어뢰만 달아놓은 자살 돌격 잠수정입니다. 일본의 자살특공대의 대표적인 사례이죠. 얼마나 사람목숨을 경시했는지 알 수 있는 항목입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투입 직전에 종전이 나서 실전에 배치되는 일은 없었습니다. 

 

 

그 이외에도 군함에 적재되어 있던 함포탄입니다.

 

와.. 정말... 탄약작업 적재한게 PTSD 온다... 

 

91식 철갑탄입니다. 

 

제로센 모습

그 유명한 일본 전투기 제로센입니다. 

 

너무 경량화가 되서 문제가 많았던 전투기죠. 나중에는 카미카제라는 자살특공대가 이 비행기를 타고 돌진을 해버리죠... 

 

야마토 박물관 구경을 마치고 나옵니다. 

 

다시 쿠레역으로 왔습니다.

 

일반 열차를 타고 히로시마로 가야하기 때문이죠. 

 

히로시마 성  모습

다음 관광지로는 히로시마 성 구경을 하러 왔습니다.

 

히로시마역에서 기차를 타고 좀 더 가야하긴 하지만, JR노선이니까 그냥 타고 왔습니다. 

 

다행스럽게, 해가 완전히 지기 전에 도착을 해서 성 외관 모습을 제대로 촬영했습니다. 

 

 

신하쿠시마역 

히로시마 성 구경을 마친다음 다시 히로시마역으로 가기 위해 JR 역으로 왔습니다.

 

신하쿠시마역입니다. 원래는 없었는데, 히로시마 아스트램 라인과 환승하기 위해 연계역으로 건설된 곳이기도 합니다. 

 

SL 야마구치호 포스터

히로시마역에서 포스터를 보다보니 SL 야마구치호 운행 포스터가 있더라고요. 

 

다음날 여행은 딱히 정한게 없는데, 이거 타러 가는걸로 결정했습니다. 

 

히로시마오코노미야키

선물용으로 나온 히로시마  오코노미야키

 

900엔! 

 

신칸센 승강장

이제 숙소로 되돌아 가기 위해 신칸센을 타러 왔습니다.

 

노조미 열차가 먼저 오긴 오지만, 저는 사쿠라 열차를 지정석 예매를 했기 때문에 다음열차를 기다립니다.

 

JR 패스 전국판이 아닌 산요산인패스여서 상관없지 않나요? 라고 얘기하실수 있지만, 사쿠라 지정석이 2x2배열이라 노조미보다 더 편해요. 

 

 

N700계 모습

반대편에 N700계 열차가 들어옵니다.

 

도색을 보니, 도카이도-산요신칸센 직결 열차가 아닌, 산요-큐슈 신칸센 직결 열차입니다. 8량 1편성 열차겠네요. 

 

산요신칸센 구간에서는 미즈호랑 사쿠라 등급만 운행을 하니까, 가고시마츄오로 가는 열차입니다.

 

 

이렇게 이 날 여행을 마칩니다. 다음날 여행은 다음편에서 계속... 

 

25편 시작하겠습니다. 

 

 

호리카와 오코니미야키 가게

거리를 둘러보다가, 오코노미야키 가게가 있길래 들어가봤습니다. 

 

골든이지만 다행히도 영업은 하고 있더군요. 

 

가게 내부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그래도 사람이 은근히 있더군요. 

 

타마유라 포스터 모습

이 가게에 온 이유 중 하나입니다.

 

여기 역시 애니메이션 타마유라에서 나왔던 가게 중 한 곳입니다. 

 

 

히로시마쪽에 왔으면 히로시마 오코노미야키를 먹어봐야죠.

 

오코노미야키는 오사카식과 히로시마식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히로시마식의 경우 오사카랑은 다르게 면을 더 추가해서 먹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히로시마쪽이 더 맛있더라고요. 

 

길거리 모습

오코노미야키를 먹고 다시 길거리를 둘러봅니다. 

 

애니메이션 성지야 거의 다 둘러봤는데, 예전에 왔을 당시에는 날씨가 안 좋아서 사진을 제대로 찍지를 못했기 때문에 이번에 날씨 좋은 이때 열심히 촬영하고 있었습니다. 

 

 

사진관 모습

애니메이션에서 사진관으로 나왔던 가게입니다.

 

실제로도 존재하는 건물입니다. 

 

 

타케하라 구 마을 구경을 마쳤으니까 다시 기차역으로 되돌아 갑니다. 

 

가는길에 고속버스가 지나가더군요. 

 

가는길에 상점가가 있는데, 여기도 많지는 않지만 조금씩 타마유라의 향기가 느껴집니다. 

 

 

드디어 타케하라역에 왔습니다.

 

예전에 왔을때의 관광안내소에 걸려 있던 포스터가 바뀌었네요. 그래도 타마유라인건 변함이 없지만... 

극장판 홍보 포스터인거 같습니다. 필자가 갔을 당시에 저 극장판은 제작중이여서 없었던 시절이니까요. 

 

타케하라 지역에서 한창 밀어주고 있던 앨리스 관광 홍보 

 

토끼섬인 오쿠노시마랑 연계해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느낌이 나는 관광 영상을 만들었더라고요. 

https://youtu.be/z1eQ4Grz2RQ

타케하라시 공식에서 만든 관광 홍보 영상입니다. 

오쿠노시마 갈 때 페리 안에서 주구장창 이 영상을 틀어줘서 계속 본거 같네요. 

 

 

타케하라역은 유인역입니다. 

 

다만 자동개찰은 아니여서 IC카드는 저기에 찍고, 표는 역무원이 직접 검표하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타케하라역 역명판 모습

3년만에 다시 왔는데 뭔가 많이 바뀐거 같기도 합니다. 

 

특히 역명판 

 

227계 전동차

227계 전동차가 먼저 들어 옵니다. 

 

3년전에는 아니였지만, 현재는 쿠레선 전 구간이 이 열차로 대체가 되었다고 합니다. 

 

 

JR 웨스트

히로시마 시티 네트워크 

 

https://youtu.be/TX5ABfAxoMQ

세토우치 마린뷰 

드디어 필자가 탈 열차가 왔습니다.

 

아까 타고 왔던 세토우치 마린뷰 

 

미하라역에서 회차하는 동안 타케하라 구경을 했던 것입니다. 

 

패스를 이용하니까 본전값은 뽑아야죠, 이왕이면 지정석 발권 열차를 이용해서 나갑시다. 

세토우치 마린뷰 내부 모습

내부 모습입니다.

 

현재는 운행을 종료하고, 뭐 이상한 그린샤 이상 등급의 관광열차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이 사진도 추억이 되겠네요. 

 

쿠레역 역명판
쿠레역에 정차중인 세토우치 마린뷰 

 

그렇게  열차를 타고 쿠레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쿠레역에서 볼 관광지가 하나 있어가지고, 쿠레역에서 하차합니다. 

 

 

그 이후 이야기는 다음편에서 계속... 

 

 

 

24편 시작하겠습니다.

ようこそ竹原へ

어서오세요~ 어서오세요 타케하라에~ 

 

타케하라에 왔습니다. 여기는 2016년 이후로 3년만의 재방문이네요. 

 

개찰구 모습

IC카드 호환구역이여서 IC카드 개찰구는 있고, 종이표는 왼쪽에 역무원에한테 수동개찰을 받아 탑승합니다. 

 

흔히 일본에서 볼 수 있는 로컬역 모습이죠. 

 

타케하라역 역 모습

타케하라역 역사 모습입니다.

 

그렇게 크지는 않네요.

역앞 광장에는 타케하라 관광안내소가 위치해 있습니다. 

 

타케하라가 애니메이션 타마유라의 무대다 보니 타마유라 포스터가 많이 걸려 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타케하라역에서 타마유라의 성지가 있는 타케하라 고주택거리로 향합니다.

 

가는데는 도보로 20~30분 정도 소요됩니다. 

 

타케하라 거리 모습

타케하라 고주택 거리 모습입니다. 

구 카사이 저택 (旧笠井邸)

타케하라 고주택 거리에 있는 문화재 중 하나인 구 카사이 저택에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업시간은 10시부터 16시까지네요. 

내부의 모습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여기가 타마유라 무대다 보니 포스터랑 성지순례 노트가 놓여져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에서 주인공 일행들이 모여서 회의를 했던 곳으로 나왔습니다. 

 

구 카사이 저택 구경을 마치고 거리 구경을 해봅니다. 

 

사이호지에서..

타케하라 고주택 전경을 구경하기 위해 사이호지에 올라왔습니다. 

 

여기 절에서 바라보는 타케하라 고주택 전경이 정말 멋있어서 한번 더 왔습니다.

 

3년전에 왔을 당시에는 날씨가 흐려가지고 사진 풍경이 멋있게 촬영이 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날씨가 좋아서 사진이 잘 나왔네요. 

 

 

다음 이야기는 다음편에서 계속~ 

 

 

23편 시작하겠습니다. 

 

신칸센 오카야마역 승강장에서

날이 밝았습니다. 

 

오늘도 신칸센을 타고 여행을 하러 떠납니다~ 

반대편에 정차중인 코다마 신오사카행
노조미 1호 하카타행

노조미를 타고 히로시마로 갈 예정! 

 

노조미는 항상 N700계 열차가 걸립니다. 

 

히로시마역 승강장

노조미 열차를 타고 히로시마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히로시마도 몇년만의 재방문이네요. 

 

재래선 승강장으로

히로시마 관광이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환승을 위해서 재래선 승강장으로 향합니다. 

 

히로시마역도 중심역이다 보니 많은 재래선 노선들이 이 역에서 출발을 하네요. 

 

 

세토우치 마린뷰 열차

지금은 다른 관광열차로 리뉴얼 되서 볼 수 없게 된 세토우치 마린뷰 열차입니다.

 

필자의 오늘 관광 목적중 하나이기도 하죠.

 

 

세토우치 마린뷰 열차를 타고 구레선 일대 관광을 할 예정입니다. 이 열차도 정말 오랜만에 타보네요. 

 

반대편에는 게이비선 열차가 대기중입니다. 

 

시모후카와행 열차네요. 

 

세토우치 마린뷰 외부 모습
세토우치 마린뷰 내부 모습

운행 종료 전까지 세토우치 마린뷰 열차는 2량 1편성으로 운행했습니다. 

 

키하 47계 열차를 개조한 열차이기 때문에 디젤동차여서 비전화 구간에도 진입이 가능합니다. 다만 쿠레선 전 구간이 전철화가 되어 있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지만...

 

2량 중 1량은 자유석으로 나머지 1량은 지정석으로 운행했는데, 지정석 등급은 2등석으로 설정이 되어 있었기 때문에 JR패스 2등석 패스로도 지정석 예매가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예약 후 탑승했습니다. 예전에 탔을때는 이 열차의 존재를 몰라가지고 그냥 자유석으로 타고 갔었죠... 

 

세토우치 내해를 지나가면서..

열차는 히로시마역을 떠나 본격적으로 달리기 시작합니다. 

 

세토우치 마린뷰 열차라는 이름 답게 세토우치 내해를 볼 수 있도록 달립니다. 그 덕분에 세토우치 내해랑 맞닿아 있는 창문 좌석은 항상 매진입니다. 

 

세토우치라는 말이 세토내 라는 의미여서 사실 세토우치 내해라는 말 자체가 중복언어이긴 하지만, 한국에서는 이렇게 많이 불리기 때문에 그냥 작성했습니다. 

 

노선도 모습 

노선도 역시 관광열차라는 특성 답게 디자인을 특이하게 했습니다.

 

보물지도를 보는듯한 느낌입니다. 세토내해의 보물을 찾으러 가는건가? 

 

 

쿠레역에서

열차는 잠시 쿠레역에 정차합니다. 

 

이 역은 다다음편에서 등장할 예정이니까 자세한 설명은 패스 

열차는 계속 쿠레선을 달립니다. 

 

 

다케하라역에서

그렇게 열차는 다케하라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필자의 첫번째 관광 목적지 중 한 곳이기 때문에 이 역에서 하차해보도록 하죠. 

 

떠나는 세토우치 마린 뷰 열차

그렇게 저를 내려준 열차는 종점인 미하라역을 향해 떠납니다. 

 

 

타케하라 관광은 다음편에서 계속~ 

 

22편 시작하겠습니다. 

 

니죠역 승강장 모습 

호즈쿄역에서 산인본선 열차를 타고 니죠역에서 하차합니다.

 

교토에서 친구와의 약속이 있는데, 교토역까지 가지 말고 이 역에서 하차 후 교토 시영버스로 환승하는게 빠르다고 알려주길래 이 역에서 하차합니다. 

 

223계 전동차

교토역으로 향하는 보통열차 223계 전동차입니다. 

 

니죠역 대합실 모습 

개찰구를 통과 한 후 버스 승강장으로 가서 가와라마치로 향하는 교토 시영버스를 탑승합니다.

 

버스다 보니 도로 사정상 좀 막혀서 약속시간보다 늦게 도착했습니다. 

 

가와라마치에서.

교토 관광명소 중 한 곳인 가와라마치입니다. 

 

관광지라기 보다는 약속장소의 느낌이 강하긴 해요. 음식점이라든지 술집이 많아가지고... 

 

친구랑 만난 다음 1차로 호로몬 구이를 먹습니다. 

 

어차피 오사카에 가서 또 먹을거기 때문에 간단하게 먹습니다. 

 

가와라마치역에서

 

필자는 JR패스를 가지고 있어가지고 JR을 타고 교토로 가는게 더 낫지만, 친구는 여기에서 살고 있는 관계로, JR을 타면 가격이 매우 익스펜시브 하기 때문에 사철을 타고 오사카로 들어갑니다. 

 

한큐 교토선을 타고 오사카로 향합니다. 간사이권 사철은 이번에 거의 처음 타보네요. (간사이권 사철은 주로 오사카,교토 시영 지하철만 타본게 전부였으니...) 

 

한큐 우메다역에서

한큐 특급을 타고 오니 오사카까지 1시간만에 도착을 했습니다. 

 

정말 빨리 오긴 하네요. 

한큐 우메다역은 정말 넓습니다. 

 

그 이유는 교토선 뿐만 아니라 고베에서 오는 한큐 노선과 타카라츠카 본선도 이 역을 기점으로 삼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엄청 넓어요. 총 14개의 승강장이 있습니다.  

 

우메다역 저녁 모습

오사카의 중심지다보니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모습입니다. 

 

우메다역 근처에서 2차로 철판요리를 먹습니다. 

 

나마비루에 하이볼. 안주는 오사카의 명물이라고 하는 오코노미야키와 철판요리의 대표 음식인 야키소바랑 함께 먹습니다. 

 

오사카역 모습 

그렇게 먹고 저는 숙소가 오사카가 아닌 오카야마에 있는 관계로, 신칸센 막차 시간을 놓치면 안되서... 오래 있지 못하고 신칸센을 타러 갑니다. 

 

친구는 오사카에 사니까 뭐 상관 없습니다. 

 

교토선을 타고 오사카의 관문역할을 하는 신오사카역으로 가봅시다. 

 

신오사카역 신칸센 승강장 모습 

신오사카역에서 오카야마로 향하는 열차에 탑승합니다. 

 

아직까지는 막차가 있네요. 노조미 131 오카야마행을 탈 줄 알았지만, 좀 빨리 도착해서 노조미 129 히로시마행 열차를 타고 오카야마로 향합니다. 

 

 

이렇게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다음편에서 계속~ 

 

21편 시작하겠습니다. 

 

호즈쿄역 모습 

호즈쿄역은 교토시 거의 끝자락에 위치한역입니다. 

 

주변에는 관광열차 종착역 빼고는 아무것도 없는 계곡역인데, 역사가 다리 위에 있어서 풍경이 좋아서 철도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씩쯤은 와본곳이기도 합니다. 

 

호즈쿄역에 정차중인 산인본선 일반열차입니다. 

 

보통열차이기 때문에 모든역을 정차해야하는 관계로 호즈쿄역에 정차하는데, 유호량수에 비해 열차 길이가 짧아가지고, 역을 꽉 채우지는 않고, 승강장 중간에 정차하고 있습니다. 

 

해당열차는 산인본선 구간에서 유용하게 운행중인 221계 전동차입니다. 

 

289계 

하지만 특급열차는 정차하지 않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통과합니다. 

 

해당열차는 특급 마이즈루로, 교토~마이즈루 간을 운행하는 특급열차입니다. 

 

 

마지막으로 호즈쿄역을 촬영하고 철수합니다. 

 

사진을 더 촬영하고 싶지만, 뭐 특이한 열차가 오는것도 아니고, 비도 오고, 친구랑 교토시내에서 만나는 시간도 다가와서.. 

 

 

호즈쿄역 승강장 

교토방면 승강장으로 내려왔습니다. 

 

다리상에 위치해 있어서 철교에서 쿵쿵쿵 소리가 나더라고요. 

 

교토역으로 향하는 특급 마이즈루 

교토역으로 향하는 특급 마이즈루 열차입니다. 

 

특급이기 때문에 바로 통과합니다. 

www.youtube.com/watch?v=m1x38TJn25M&ab_channel=%EC%97%85%EC%82%AC%EB%8B%A4

youtu.be/8MeMi7HLITE

소노베로 향하는 223계 보통열차 

호즈쿄역에서 정차,출발하는 보통열차 223계 열차입니다. 

 

 

이걸 촬영하고 교토 시내로 들어갑니다~ 

 

 

다음편에서 계속~ 

 

20편 시작하겠습니다. 

 

후쿠야마역 역명판 모습 

이전글에서 보시다싶이 후쿠야마역에서 하차했습니다. 

 

이제 신칸센을 타고 간사이 지역으로 갈 예정입니다. 

 

노조미 26호 

신칸센 노조미 26호를 타고 우선 신오사카까지 향합니다. 

 

신오사카역 승강장 모습 

신오사카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원래 갈려고 하는 목적지인 교토까지 신칸센을 타고 가도 되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패스로는 여기까지가 한계라;; 

 

교토로 가기 위해서는 우선 이 역에서 하차후 재래선으로 환승해서 교토로 가야합니다. 그래도 뭐 교토까지는 재래선도 잘 되어  있기 때문에 불행중 다행이지만.. 

 

 

아 근데 고베선이지연을 먹기 시작했네요. 

 

인신사고가 발생한거 같은데... 이게 문제는 제가 탈 교토선과 직결운행대상 노선인지라.. 그 여파가 이제 미칠껀데...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네요. 

 

바로 빨간색 글씨가 뜨는걸 보아하니 이미 지연이 시작되었네요. 

그래도 뭐 어떻합니까.. 

 

일단 열차를 타고 교토로 가야죠. 

재래선 승강장으로 일단 내려는 왔습니다. 

지연이랑 + 신쾌속이 아닌 쾌속을 타고 오는바람에(그 이전에 타카츠키역에서 보통으로 바뀜) 예상헀던 시간보다 좀 늦게 교토역에 도착했습니다. 

 

그래도 뭐 도착은 했으니까.. 여기서 사가노선으로 갈아탄 후 이동합니다. 

그렇게 사가노선을 타고 교토시 시내 끝자락에 위치한 조용한 역 호즈쿄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친구가 이 근방에 철도 포인트가 좋다고 해서.. 방문을 해봤는데... 도착하자마자 좋을만 한 이유를 알겠더군요. 

 

 

그 이유는 다음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