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편 시작하겠습니다. 

 

신칸센 오카야마역 승강장에서

날이 밝았습니다. 

 

오늘도 신칸센을 타고 여행을 하러 떠납니다~ 

반대편에 정차중인 코다마 신오사카행
노조미 1호 하카타행

노조미를 타고 히로시마로 갈 예정! 

 

노조미는 항상 N700계 열차가 걸립니다. 

 

히로시마역 승강장

노조미 열차를 타고 히로시마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히로시마도 몇년만의 재방문이네요. 

 

재래선 승강장으로

히로시마 관광이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환승을 위해서 재래선 승강장으로 향합니다. 

 

히로시마역도 중심역이다 보니 많은 재래선 노선들이 이 역에서 출발을 하네요. 

 

 

세토우치 마린뷰 열차

지금은 다른 관광열차로 리뉴얼 되서 볼 수 없게 된 세토우치 마린뷰 열차입니다.

 

필자의 오늘 관광 목적중 하나이기도 하죠.

 

 

세토우치 마린뷰 열차를 타고 구레선 일대 관광을 할 예정입니다. 이 열차도 정말 오랜만에 타보네요. 

 

반대편에는 게이비선 열차가 대기중입니다. 

 

시모후카와행 열차네요. 

 

세토우치 마린뷰 외부 모습
세토우치 마린뷰 내부 모습

운행 종료 전까지 세토우치 마린뷰 열차는 2량 1편성으로 운행했습니다. 

 

키하 47계 열차를 개조한 열차이기 때문에 디젤동차여서 비전화 구간에도 진입이 가능합니다. 다만 쿠레선 전 구간이 전철화가 되어 있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지만...

 

2량 중 1량은 자유석으로 나머지 1량은 지정석으로 운행했는데, 지정석 등급은 2등석으로 설정이 되어 있었기 때문에 JR패스 2등석 패스로도 지정석 예매가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예약 후 탑승했습니다. 예전에 탔을때는 이 열차의 존재를 몰라가지고 그냥 자유석으로 타고 갔었죠... 

 

세토우치 내해를 지나가면서..

열차는 히로시마역을 떠나 본격적으로 달리기 시작합니다. 

 

세토우치 마린뷰 열차라는 이름 답게 세토우치 내해를 볼 수 있도록 달립니다. 그 덕분에 세토우치 내해랑 맞닿아 있는 창문 좌석은 항상 매진입니다. 

 

세토우치라는 말이 세토내 라는 의미여서 사실 세토우치 내해라는 말 자체가 중복언어이긴 하지만, 한국에서는 이렇게 많이 불리기 때문에 그냥 작성했습니다. 

 

노선도 모습 

노선도 역시 관광열차라는 특성 답게 디자인을 특이하게 했습니다.

 

보물지도를 보는듯한 느낌입니다. 세토내해의 보물을 찾으러 가는건가? 

 

 

쿠레역에서

열차는 잠시 쿠레역에 정차합니다. 

 

이 역은 다다음편에서 등장할 예정이니까 자세한 설명은 패스 

열차는 계속 쿠레선을 달립니다. 

 

 

다케하라역에서

그렇게 열차는 다케하라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필자의 첫번째 관광 목적지 중 한 곳이기 때문에 이 역에서 하차해보도록 하죠. 

 

떠나는 세토우치 마린 뷰 열차

그렇게 저를 내려준 열차는 종점인 미하라역을 향해 떠납니다. 

 

 

타케하라 관광은 다음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