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편 시작하겠습니다. 

오카야마역 

아침이 밝아왔습니다. 

 

오늘은 신칸센을 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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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야마역에 진입하는 헬로키티 신칸센입니다. 

 

오늘 첫번째 목표입니다! 500계 신칸센을 랩핑한 열차입니다. 

 

 

열차 외부 모습 
전두부 모습 

 

열차 외관 모습(2) 

헬로키티 신칸센은 기존에 500계로 운행했던 에반게리온 신칸센이 영업을 종료하게 된 후 그 이후에 새롭게 운행을 시작하게된 열차입니다. 

 

에반게리온 신칸센은 지난번에 타본적이 있으니까 이 열차는 두번째 탑승이 되겠네요. 

 

 

차내 내부 모습 
1호차 모습 

1호차는 객실칸이 없고 이렇게 굿즈 상품들을 판매하는 곳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지난 에반게리온 신칸센 영업운행 당시에도 비슷한 방식으로 운행했었습니다. 

 

열차 내부는 뭐 이렇게 생겼습니다. 흔한 500계 내부 모습입니다. 

 

다만 2호차만 약간 좀 색다르게 랩핑을 해놨습니다. 

그 이외 다른 호차는 일반 500계 신칸센하고 동일함. 

 

youtu.be/L6Q8DMjqYcI

후쿠야마역 정차 동영상. 

 

안내방송도 지난 에반게리온 신칸센과 비슷하게 다른 신칸센 방송들하고 다른 차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콜라보 노래를 사용하고 있는게 특징이죠. 

후쿠야마역에서

마지막으로 후쿠야마역에서 열차는 하카타로 향하고.. 

 

저는 교토로 갈 열차를 기다립니다. 

 

(다음편에서 계속~) 

 

18편 시작하겠습니다. 

 

가는길에 보이던 서점 

자전거를 타고 쇼도시마 도노쇼 시내로 들어가는 길에 보이던 서점입니다. 

 

 

애니메이션에서 나온 장면이여서 한장 촬영! 

 

도노쇼 시내로 들어왔습니다. 

 

이제 여기서 오른쪽으로 꺾어서 쭈욱 가면 올리브 공원이 나올껍니다. 거길 일단 가죠... 거기 가기 위해서 자전거를 빌린거니까... 

 

도노쇼 중학교 

가는 길에 발견한 중학교! 

 

애니메이션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양에서 주인공 일행들이 다니는 학교로 나옵니다. 

 

쇼도시마 올리브 공원  

약 한시간 여를 자전거를 타고 쇼도시마 올리브 공원에 도착을 했습니다! 

 

쇼도시마 하면 올리브가 생각날정도로 원래는 올리브로 유명한 섬입니다. 

 

 

공원에서 바라본 쇼도시마 모습... 

 

 

올리브 공원 

헤이세이 31년 4월 25일 

 

이 당시에는 천황이 바뀌기 몇일전이여서 아직까지는 헤이세이 년도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10일 뒤면 헤이세이에서 레이와로 바뀌었을듯;; 

 

이왕 온 김에 올리브 공원 주변 한바퀴를 둘러봅니다. 

 

그리스를 가본 적이 없어서 그리스랑은 비교를 해보지는 못해서 아쉽네요. 

 

쇼도시마가 그리스의 말로스 섬하고 자매결연이 맺어져 있어서 이런 그리스 풍경을 쉽게 볼 수 있었던거였습니다. 

 

 

여담으로 이 장소가 TV프로그램에서 나왔다고 하네요. 그래서 빗자루가 많았던거였구나... 

 

공원에서 바라본 올리브 나무 모습들 

반대편에 있는 수 많은 올리브 나무들.. 

 

 

여담으로 여기 올때는 버스 타고 오세요.. 자전거는 정말 힘듭니다... 오르막길이 많아서;;; 

 

너무 힘드니까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 

 

 

관광지니까 이런 기념품을 파는 가게가 당연히 있겠죠? 

 

 

올리브 공원이니까 올리브와 관련된 물품들을 판메하고 있었습니다. 

 

 

대충 다시 구경을 마치고 자전거를 타고 도노쇼항으로 되돌아갑니다. 

 

자전거 대여 시간이 얼마 안남았어요;; 

 

 

가는길에 신기해서 촬영해본 도로표지판. 

 

자전거,보행겸용 도로가 여기서부터 시작한다는 뜻이에요. 

여담으로 ここまで는 여기까지라는 뜻이고요. 

 

되돌아 오는길에 촬영한 도노쇼 마을 모습입니다. 

 

 

이렇게 보면 흔한 어촌마을 같네요... 실제로도 작은 어촌마을이지만;; 

 

 

자전거를 반납하고...

 

페리를 타고 다시 타카마츠로 되돌아 갑니다. 

 

 

타카마츠항에서... 

배를 타고 약 한시간... 

 

 

타카마츠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타카마츠항 페리 터미널 모습 

 

여기서 시코쿠의 다른 섬들을 갈 때 탈수 있는 페리들이 많네요. 

 

 

다시 타카마츠역에 도착했습니다. 

 

아직 오카야마 가는 차 출발시간이 먼 관계로, 카가와현이니까 카가와 우동이나 먹고 가보도록 하죠 

 

 

마린라이너 모습 

마린라이너를 타고 오카야마로 되돌아왔습니다! 

 

아까는 자유석으로 내려왔지만, 이번에는 지정석을 발권받아서 올라왔네요. 항상 마린라이너는 하행편은 매진이 나는데, 상행편은 자리가 항상 남아요.... 

 

 

 

이렇게 쇼도시마 갔다오는걸로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다음편에서 계속~ 

 

17편 시작하겠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근처에 위치한 신사에 왔습니다. 

 

여기 신사 이름은 카시마묘 신사라고 합니다. 

 

여기 신사는 애니메이션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양에서 나오는 신사여서 방문했습니다. 

 

애니메이션 비가 내려서 주인공 두명이 비를 피해 왔던 신사, 오프닝에서 나오는 장면 등 여러곳에서 나왔던곳입니다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양을 보신분들이라면 아실듯... 

 

자전거를 타고 동쪽으로 더 가서 어느 한 터널에 도착을 했습니다. 

 

여기는 왜 왔을까요? 

 

네 바로 애니메이션에서 나왔기 때문입니다. 

 

여기 역시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양 애니메이션에서 나왔습니다. 

 

왼쪽 사진은 등굣길로, 오른쪽 사진은 타카기랑 니시카타가 동굴 데이트(?) 하는 에피소드에서 각각 나옵니다. 

 

뭐 애니메이션처럼 그렇게 긴 터널은 아니고... 

터널까지 다 봤으면 더 이동하면 볼게 없는 관계로 서쪽으로 방향을 다시 틀어 이동합니다. 

 

 

신사가 있던곳까지 지나쳐서 쭉 서쪽으로 향합니다. 가는길에 해변가가 이쁘길래 사진좀 찍어봤고요...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여기는 엔젤로드라고 불리우는 곳입니다. 그 평상시에는 모랫길이 물에 잠겨있는데, 만조 시간이 되면 물이 빠져서 저 반대편까지 걸어서 갈 수 있게 길이 나타난다고 하네요. 

 

그래서 물때를 맞춰서 가야한다고 하네요. 쇼도시마의 관광지중 하나입니다. 

 

 

 

여기 온 이유 역시 애니메이션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양에서 나와서 그래요... 아마 오프닝에서 짤막하게 나왔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엔젤로드까지 구경을 했으면 자전거를 타고 쭈욱 서쪽으로 향해봅니다. 

 

 

가는길에 길이 이뻐서 한번 촬영해봤네요. 

 

 

 

타카기양의 흔적을 찾는건 다음편에서 계속~ 

 

 

 

16편 시작하겠습니다. 

 

쇼도시마~타카마츠 간 페리 내부 모습 

페리에 탔으니까 내부에 일단 들어와봅니다. 

 

카페리여서 내부는 좀 많이 큽니다. 흔한 페리 모습입니다. 

 

페리 내부에만 있으면 좀 답답해가지고 잠시 갑판상으로 나왔습니다. 

 

오늘 날씨는... 좋은거 같기도 아닌거 같기도 하고... 구름이 끼긴 했지만, 오늘 일기예보에서는 비가 온다는 소식은 없었으니까, 좀 있으면 해가 뜰거 같기도 하고... 

 

 

아무튼 타카마츠에서 쇼도시마까지는 약 1시간 정도 걸립니다. 페리를 타고 1시간 정도 이동합니다. 

 

 

저 멀리 보이는 쇼도시마 모습 

1시간을 달려... 쇼도시마항에 도착을 합니다~ 

 

 

쇼도시마에서 내려서... 

 

쇼도시마 도노쇼 항에서 내렸습니다. 

 

쇼도시마는 여러개의 항구가 있는데 이 중에서 가장 큰 항구가 제가 내린 도노쇼항입니다. 

 

 

그 이외에도 오베(히나세에서 출발하는 배편)항과 후쿠타항(히메지 출발 배편), 쿠사카베 항 등등 여러 항구가 존재합니다. 그래서 항구 이름 잘 봐둬야 합니다. 엉뚱한대로 가면 배를 못타는 사태가;;; 

 

 

아무튼 우선 쇼도시마를 포함.. 카가와현에서는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자전거 렌트 서비스가 있습니다. 

 

회원가입하고... 카드 등록하고(해외결제 가능한 카드만 됩니다!) 대여할 장소 선택한 다음 자전거를 선택해서 대여를 합니다. 

 

자세한건 검색하시면 나오니까... 그거대로 하시면 되요.. 여담으로 저도 좀 헷갈려서 몇번 고생좀 했었다는... 

 

 

어찌 어찌 해서 자전거를 겨우 렌트하고 

 

본격적으로 쇼도시마를 구경해보기 시작합니다. 

 

일단 도노쇼 항을 벗어다 카시마 지역으로 향해봅니다... 

 

 

가는 길에 고갯길이 있어가지고 올라가느라 좀 고생좀 하고;; 

 

 

어찌어찌 카시마 지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산을 내려오자마자 바로 보이는 바다 풍경이 멋있어서 사진 한장~ 

자전거 모습 

이건 필자가 렌트한 자전거입니다. 

 

뭐 렌트하는 자전거에 너무 많은걸 바라면 안되겠죠;;; 

 

 

대충 풍경 구경을 하고 근처에 있는 신사로 향해봅니다. 

 

 

다음편에서 계속~ 

 

교토역 모습 

교토역에 다시 왔습니다. 

 

여기서 열차를 타고 다시 오사카로 향할 예정입니다. 

 

오사카 텐노지역에서 

오사카 텐노지역에서 하차했습니다. 

 

제가 타고온 열차는 교토역에서 출발해서 간사이공항으로 향하는 특급 하루카 입니다. 

 

 

이걸 타고 오사카로 왔습니다. 

 

 

이키나리 스테이크

텐노지에서 난바로 향한다음, 

 

난바에 위치한 이키나리 스테이크 전문점에서 스테이크를 저녁으로 먹습니다. 

 

은근 싼 값이여가지고 먹을만합니다. 

 

 

식사를 끝내고...

 

오사카의 유명한 관광지인 도톤보리로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일본을 자주 왔었지만, 이곳은 처음 와봤네요. 

 

야간의 도톤보리... 멋있긴 하네요. 

 

그리고 은근 사람이 없어서 놀랐습니다. 

 

 

대충 도톤보리 구경을 마치고 다시 신오사카역으로 향합니다. 

 

난바 -> 신이마미아 -> 오사카 -> 신오사카 순으로 이동했습니다. 

 

신이마미아에서 오사카 순환선으로 오사카에서 교토선으로 환승 후 신오사카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신오사카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막차 시간대여서 잘 볼수 없는 코다마 등급의 미하라 행 열차도 볼수 있네요.

 

하지만 필자는 그냥 노조미 타는걸로... 

 

 

신칸센을 타고 오카야마로 향합니다. 

 

오카야마의 숙소에서 

오카야마의 숙소에 도착을 했습니다. 

 

오늘의 야식입니다. 도시락에 주먹밥, 음료수들까지... 

 

 

아 이사진을 보니까 일본 가고 싶어지네요... 그립습니다. 

 

 

다음편에서 계속~ 

 

13편 시작하겠습니다.

 

돌로 되어 있는 도리이 모습... 

 

보통은 도리이를 빨갛게 칠해놓는데 여기는 그냥 돌로 해놨네요. 

 

키타노 텐만구(北野天満宮)

교토시에 위치한 신사로, 일본 3대 신사중 하나로 유명합니다. 

 

947년 헤이안 시대때 건립된 신사로, 에도시대 무렵에는 학문의 신이 모셔져 있는 신사로 유명해지기 시작해서 현재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입장료 300엔(?) 정도 지불하면 내부안에 문화재를 보존한 건물에 입장하실수 있는데, 각종 문화재가 있다고 합니다. 

 

저는 보지를 않아서... 패스~ 

 

 

키타노텐만구 들어가기전에 있는 동물 석상 모습 

들어가기전에 있는 석상 모습입니다. 

 

오른쪽에 있는 소의 등을 문지르면 학업에 요행이 생긴다고 해서, 수험생들이 많이 찾는다고 하네요. 

 

여기 신사가 학업의 신을 모시는곳이라고 해서, 교토로 수학여행 오는 학생들이 찾는 장소중 하나라고 하네요. 

 

본당에 들어가기전에 입구에서... 

 

곧 있으면 골든위크 기간이여서 미리 노점을 설치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여긴 아까 봤던 소 석상... 

 

여길 문지르면 학업에 요행이 있답니다. 믿거나 말거나... 

 

키타노 텐만구 본당 모습 

키타노 텐만구 본당 모습입니다. 

 

여기가 일본 3대 텐만구로 유명해서 사람들이 많이 찾죠..

 

다른 한곳은 한국에서도 유명한 다자이후 텐만구 (후쿠오카쪽에 있음) 

 

다른 한곳은 호후 덴만구.. 야마구치현에 있는데, 한국에서는 그렇게 유명한 곳이 아니죠... 

 

바로 옆에는 운세랑 부적을 파는 가게가 있네요. 

 

맨날 가면서 언젠가는 사야지 사야지... 하면서 부적을 단 한번도 사본적이 없네요.. ㅋ 

 

나중에 일본 가면 한번 사봐야할듯;; 

 

대충 키타노 텐만구 구경을 해봤습니다. 

 

에마가 걸려있는곳, 운세를 묶어놓는곳 등등 여러곳을 둘러보았는데, 유명한곳이다 보니, 에마도 엄청 많이 걸려 있네요. 

 

 

버스를 타고 교토역으로 되돌아 왔습니다. 

 

지난번 료안지때랑은 다르게 키타노텐만구 사이는 교토시영버스만 운행해서... 

 

다음편에서 계속~ 

 

12편 시작하겠습니다. 

 

신이마미아역 / 텐노지역에서 

오 야마토지선에서 운행하는 201계 열차입니다. 

 

이 열차도 옛날에는 자주 볼수 있었는데, 최근 서일본 측에서 옛날차량들을 대거 패차해서 이제 은근히 보기가 힘들어진 열차입니다.

 

여기 다니는 열차도 몇년안에 없어질꺼 같아서 많이 촬영했습니다. 

 

 

점심 우동

점심은 소바로... 

 

키츠네 소바입니다. 

키츠네가 유부인데, 소바에 유부만 덩그러니 올려져 있습니다. 가격이 싸기 때문에 자주 먹은듯... 

 

 

텐노지역 승강장 모습 

텐노지역 18번 승강장으로 왔습니다. 

 

승강장에 특급 열차가 들어오네요. 특급 쿠로시오네요. 

 

신오사카행인걸 보니까 상행선 열차인듯;;; 이 열차는 신구역까지 가는 열차인데, 와카야마 반도 일대를 반바퀴 돌고, JR 도카이랑 만나는 지점에서 운행을 종료합니다. 

 

일단 이 열차를 보내고... 

 

특급 하루카 헬로키티 도색 모습 

제가 탈 열차가 들어옵니다. 

특급 하루카인데, JR 니시니혼의 공항철도 직통열차 역할을 합니다. 

 

이 열차는 간사이공항과 교토를 잇는 특급열차인데, 일부 열차가 이렇게 헬로키티 도색을 하고 있습니다. 

 

운행 시간표는 홈페이지에 있으니까 참고하시면 되시고... 

 

 

여담으로 이거 타겠다고 텐노지~교토로 발권하니까 직원이 쓰레기 같이 쳐다보는건 기분탓? 

 

특급 하루카 헬로키티 도색열차 내부 모습 

열차에 탑승을 해봤습니다. 

 

열차 내 도색은 그렇게 많이 되어 있지는 않고, 그냥 스티커만 붙혀놓았습니다. 

 

헬로키티 도색이 제대로 되어 있는걸 보고 싶으시다면, 산요신칸센에서 운행하는 500계 신칸센을 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교토역 도착! 

아무튼 특급 하루카를 타고 종점인 교토역에 도착을 했네요~ 

 

교토도 오랜만이네요. 

 

 

교토역 산인본선 승강장 모습 

산인본선 열차로 환승하기 위해 산인본선 승강장으로 왔습니다. 

 

여기서 열차를 타고 가면 저 멀리 동해안과 인접한 마이즈루까지 가실수 있습니다. 

 

 

 

엔마치역 모습 

산인본선 열차를 타고 엔마치역에서 하차합니다. 

 

 

교토시영버스 

엔마치역에서 제가 가려고 하는 키타노 텐만구까지는 교토 시영버스를 타고 이동합니다. 

 

 

교토 지역은 인구 대비 지하철 노선이 많이 없는데, 그 이유는 지하에 워낙 유물이 많아가지고... 그래서 교토에서는 철도보다는 버스가 더 편리합니다. 

 

다만 도로도 좁아가지고 교통체증이 심하기 때문에, 철도로 갈 수 있는곳이라면 왠만하면 철도로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키타노 텐만구 입구 

그렇게 키타노 텐만구에 도착을 했습니다. 

 

갠적으로 교토에 오면 보고 싶었는데, 시간 관계상 못봤던 곳인데... 드디어 와보게 되었네요. 

 

 

다음편에서 계속~ 

 

11편 시작합니다. 

 

후쿠시마에서...

쇼기회관 구경을 다 마치고..

 

어차피 오사카역까지 한 정거장인거... 그냥 경치 구경할 겸 겸사 겸사 걸어갑니다. (여담으로 저 오른쪽에 TKP 적혀져 있는 건물은 고속도로 인터체인지가 있는곳입니다.) 

오사카역 모습 

오사카역까지 걸어왔습니다. 

 

사실 걸어온 이유가 원래 친구를 오사카역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친구가 은행업무가 엄청 미뤄질거 같다고 다음번에 만나자고 통수를 때린 관계로;;; 

 

그냥 다시 JR을 타러 들어갑니다. 용왕이 하는 일 성지순례 하러 가야죠... 

 

가는길에 포스터... 

아 그 오사카에서 럭비대회 한다고 했던데.. 그게 이거였나 보네요. 

 

포스터에 나온 연예인은 이 지역 아이돌이기도 한 NMB48이라고 합니다. 

 

한 가운데 있는 인물은 한국방송 프로듀스48 생방까지 진출한 멤버인 시로마 미루여서 알 사람들은 아실듯;; 

 

오사카순환선 오사카역 승강장 

역명판에 헬로키티 있는게 신기하네요. 

 

오사카 순환선을 타고 이동합니다. 

 

신이마미아역에서 

신이마미아역에서 하차합니다. 

 

오사카 여행 왔을때 갔던 지역 TOP 5 안에 들거 같네요. 

JR로 난바 갈려면 이역에서 환승하는게 편해가지고;; 

 

뭐 오늘 온 이유는 성지순례가 주 목적이긴 하지만.. 

 

신이마미아 이 동네가 오사카 지역에서도 치안율이 엄청 안좋을정도로 낙후된 동네입니다. 

 

뉴욕으로 치면 할렘과 같은 곳이죠... 쪽방촌 일대라고 생각하시면 편할듯;; 

덕분에 관광객들이 저가로 머무는 가격이 싼 호텔이 이지역에 밀집해있기도 합니다. 

 

 

잔잔요코초 시장가입니다. 

 

여기뿐만 아니라 이 동네 일대가 약간 좀 이런 분위기입니다. 음침한 느낌... 

 

용왕이 하는 일 애니메이션에서 나왔던 장면입니다. 쇼기 둘줄만 알았으면 저기 가서 둘텐데... 

 

제가 초보중에 생초보여서;;; 

 

오사카 츠텐카쿠 모습 

오사카 츠텐카쿠입니다. 

 

 

저 전망대 이름을 츠텐카쿠라고 하는데, 입장료가 있습니다. 

 

오사카 주유패스가 있으면 무료로 이용가능! 하지만 저는 없는 관계로 패스~ 

 

사실 평일에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한데... 사실 귀찮았습니다. 

 

 

여기가 국가등록 유형문화재라고 하네요. 그 정도로 중요한 건물인지를 이제 첨 알았네요.... 

 

 

대충 구경을 마쳤으면 다시 신이마미아역으로 되돌아 갑니다. 

 

 

다음편에서 계속~ 

 

 

10편 시작하겠습니다. 

 

오카야마역 모습 

다음날 아침... 여행의 시작을 위해 오카야마역으로 옵니다. 

 

패스를 끊은 만큼 뽕을 뽑아야죠... 신칸센을 타러 갑니다. (근데 비오네요 쩝) 

오카야마 지역은 오늘 하루 종일 비가 온다고 하길래, 이 지방에서는 여행을 못할거 같고, 

신칸센을 타고 오사카 지역으로 가보기로 합니다. 

 

부본선에는 노조미 열차를 선행대피해주기 위해 히카리 열차가 정차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이역 시발 차량입니다.) 

 

오카야마역 에키벤 가게 모습 

배가 고픈 관계로 에키벤을 사먹읍시다. 

 

비싸서 잘 안사먹는데, 너무 배고파요 ㅠ 

 

노조미 14호 도쿄행 열차 

기다리다보니 오사카로 향하는 신칸센 열차가 들어옵니다. 

 

노조미 14호 도쿄행, 노조미니까 당연히 흔한 N700계열차겠지만... 

 

열차 내부 모습 

열차에 탑승합니다. 

 

산요산인패스의 경우, 산요신칸센 구간 노조미,미즈호 열차를 탑승도 가능할 뿐만 아니라, 지정석도 예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그래서 일부로 산요산인패스를 발권했습니다. 

 

 

 

에키벤 모습 

아까 에키벤 가게에서 산 에키벤입니다. 

데미가츠산도.. 오카야마의 명물인 데미카츠(데미소스를 돈가스에 절인것)를 패티삼아 샌드위치로 만든겁니다. 

 

그냥 돈가스 샌드라고 생각하면 맘 편합니다. 맛은 뭐 그럭저럭이고요. 

 

그렇게 열차를 타고 신오사카역에서 하차합니다. 

 

JR 산요산인패스로는 여기까지가 한계... 그 이상을 갈려면 돈을 추가로 지불하고 탑승해야합니다;; 

 

신오사카역 재래선 승강장 

재래선 환승을 위해 교토선 승강장으로 내려왔습니다. 

 

 

메인인 오사카역으로 가기 위해서죠... 신오사카역과 오사카역은 단 한정거장이긴 하지만, 강을 건너는 등 은근 거리가 있어서 좀 가기 귀찮습니다. 

 

이 구간 왕복은 오사카 여행할떄 정말 자주 한거 같네요;; 

 

오사카역에서 

오사카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교토선 승강장에서 오사카 순환선 승강장으로 넘어왔습니다. 

 

후쿠시마역에서 

한 정거장을 가서 후쿠시마역에서 하차합니다. 

 

아 그 원전사고 난 후쿠시마랑 한자는 같지만 다른 동네니까 걱정하지마시고 내리셔도 무방합니다. 

 

(원전 사고가 난 곳은 도호쿠 후쿠시마현 오쿠마마치고 여기는 오사카부 후쿠시마구임) 

 

열차는 한와선 직결 차량이였네요. 간사이공항행인걸 보니까... 

 

승강장에서 내려와서 출구 바깥으로 내려왔습니다. 

 

역 바로 앞에 건널목이 있어서 그런지, 크게 역명판을 달지는 못했고, 조그맣게 설치해놨네요. 

 

 

바로 옆을 보니까 이렇게 시장가가 있습니다. 

 

 

사실 여기 온 이유는, 애니메이션 용왕이 하는 일 무대배경지이기 때문입니다. 그냥 이런 관광지도 없는 동네에 제가 올 이유가 없죠.  

 

애니메이션에서 나온 장면... 

 

(작중에서 용왕이 사는 집으로 나옴) 

 

쇼기회관 모습 

길 건너편에는 일본 간사이쇼기화관이 위치해 있습니다. 

 

이 장면도 애니메이션에서도 나왔죠. 다만 현재는 보수공사작업때문에 천으로 둘러쌓여 있다는점? 

 

한번 구경하러 가봅니다. 

 

쇼기회관 내부는 대충 이렇게 생겼습니다. 

 

회관 1층 내부에 있는 가게는 12시부터 17시까지만 연다고 되어 있네요. 

 

실제 여기서 쇼기대회도 하는곳입니다. 솔직히 1층 그 이상으로 올라갈일이 없긴 합니다. 

 

입구 바로 옆에는 조그맣게 이런 문이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에서 히나츠루 아이 부모님이랑 만나는 레스토랑으로 나옵니다. 한번 여기서 점심을 먹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오늘은 휴무;; 

 

근데 입구가 여기밖에 없나... 

 

좀 기다리다보니... 시간이 되서 오픈을 했습니다. 

 

 

필자는 구경만 했습니다... 애초에 저것들 가격이 정말 장난아니게 쌔서;;; 저한테는 10만원 이상의 돈은 없습니다. 

 

쇼기도 재밌습니다. 일본 장기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룰은 장기보다는 체스랑 거의 가깝습니다. 체스 잘두는 사람은 이것도 잘 두실듯;; 

 

건널목을 통과하는 특급 하루카 

쇼기회관 구경을 마치고, 건널목쪽으로 오니까 열차가 통과하네요. 

 

특급 하루카... 간사이공항과 오사카 교토를 잇는 특급열차입니다. 

 

 

아.. 이 구간 우메다화물선이었나봅니다.. 특급 하루카가 다니는걸 보니... 건널목 열차가 자주 다녀서 차량 통행에 방해가 될듯;;; 

 

 

 

아 오른쪽 사진에 보이는 카메라 들고 있는 분들은 바로 제 옆에 있는 가게 tv촬영을 위해서인지 왔나보더군요. 아나운서도 있고 인터뷰를 하는걸 보니;;; 

 

 

다음편에서 계속~ 

 

9편 시작하겠습니다. 

 

토끼의 모습들 

 

이쁜 토끼들~ 한번 사진찍어봤습니다. 

 

이걸 찍고... 이제 배를 타기 위해 선착장으로 다시 되돌아갑니다. 

 

섬 한바퀴를 돌아서 다시 선착장으로 되돌아 왔습니다. 

 

 

근데 다음 배편은 약 두 시간 정도 뒤에나 올꺼라고 하네요. OTL 

 

뭐 배편 기다리는 동안 뭐합니까... 매점도 없는데 그냥 핸드폰이나 보면서 배를 기다립니다. 

 

타다노우미행 

타다노우미행(타케하라시/히로시마현) 2열로 나란히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2열로 기다려야 합니다... 가운데로는 차량이 지나가는 루트기 때문입니다. 

 

아까는 쾌속선이여서 사람만 타는 배였지만... 쾌속선만 다니는게 아니라 카페리도 다니니까... 

 

배를 기다리면서... 

 

다시 주변이나 한번 둘러봅니다.

 

 

정말 두 시간 넘게 기다려야 하니까 핸드폰만 해도 할께 없네요. 

 

마지막으로 토끼 사진을 찍고...

 

시간이 되니, 순환버스도 도착하고...

 

사람들도 슬슬 줄을 설 준비를 합니다. 

 

페리 모습 

카 페리가 도착합니다. 

 

아까랑은 다르게 카페리가 진입하네요. 

 

페리 내부 모습 

원래 카페리 내부는 좀 넓기 때문에 사람이 많이 탑승할 수 있습니다. 

 

 

페리를 타고 이동합니다. 

 

어차피 타다노우미~오쿠노시마 구간은 페리로도 30분이면 가는 매우 짧은 구간이기 때문에, 딱히 내부에서 기다릴 필요도 없이 그냥 갑판에 나와서 기다립니다. 

 

타다노우미항 모습 

타다노우미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다시 역으로 되돌아 가보도록 합시다. 

 

타다노우미역 모습 

타다노우미역으로 왔습니다. 

 

근데 열차가 올려면 시간이 여기도 꽤 남았네요... 

 

 

앨리스와 여행과 타케하라 광고

https://www.youtube.com/watch?v=5f1_Y7CHzEY

역 안에서 대기실에서 기다리면서 나온 광고...

 

아까 타다노우미로 오는 배에서 나오는 TV에서도 계속 나오는 광고입니다. 

 

여자 인물인 앨리스가 토끼를 따라 가면서 타케하라랑 타다노우미를 소개하는 광고 영상인데, 눈치채듯이 앨리스의 유래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만든 광고 인것 같더군요. 

 

인상이 좀 남은 광고여서, 혹시 유튜브에도 있을까 했는데... 있더라구요. 

저 위에 있는 영상입니다. 

 

쿠레선 열차

시간이 좀 지나가니... 쿠레선 미하라행 열차가 들어옵니다. 

 

최근 히로시마 지구에 반입되는 레드윙(227계 전동차) 입니다. 

 

미하라 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여기서 신칸센을 타러 올라갑니다. 

 

근데 방금전에 열차가 가서... 또 한 시간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하네요...

 

배 타는데 두시간... 전철도 한시간... 여기서도 또 한시간...

 

정말 시간이 환상적이게 걸려서... 환승시간이 엄청 대기하네요... 개빡친당 ㅎㅎ 이 동네는 배차간격이 항상 너무 쓰레기인거 같네요. 

 

통과하는 N700계 

신칸센의 얼굴마담! N700계 열차입니다. 

 

두 열차 모두 도카이도-산요 신칸센 열차로 사용되는 열차입니다. 16량 1편성인걸 보니... 

 

700계 열차 

산요 신칸센 각역정차로 운행하는 코다마 700계 열차입니다. 

 

레일스타 히카리라고 불리우는 열차인데... 각역정차 코다마 등급 열차이다 보니, 이 역에 정차하네요. 

 

 

한 40여분을 기다리니까... 

 

열차가 역에 진입합니다. 

 

위에서 봤던 레일스타 700계 열차네요. 

 

 

이 열차를 타고 숙소가 있는 오카야마역으로 향합니다. 

 

오카야마역 모습 

오카야마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제가 탄 코다마 열차는, 이 역에서 선행대피를 위해 잠시 정차하고... 필자는 이제 숙소로 향합니다. 

 

숙소에 가기전, 숙소 근처에 있는 라멘집에서 라멘을 먹고 숙소로 되돌아갑니다. 

 

차슈라멘.. 맛있습니다 ^^ 

 

 

다음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