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편 시작하겠습니다. 

 

오쿠노시마 토끼모습(1)
오쿠노시마 토끼모습(2)
오쿠노시마 토끼모습(3)
오쿠노시마 토끼모습(4) 

오쿠노시마 주변을 돌면서 촬영한 토끼 사진입니다. 

 

오쿠노시마는 토끼로 가득찬 섬입니다. 애초에 토끼가 번식력이 좋기도 해서 천적이 없으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긴합니다. 

 

 

이렇게 오쿠노시마에 토끼가 가득차게 된 이유는, 원래 이곳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가스 제조를 하던 비밀공장이였습니디. 그렇기 때문에 미군의 주요 포격 대상이 되었고, 무차별로 폭격을 당하게 됩니다. 

 

이후 전쟁이 끝나면서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가 되었지만, 그로 인해 자연이 복구가 되기 시작되었고, 천적이 사라진 토끼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토끼의 섬으로 불리면서 2차대전 당시 독가스 공장이 있던 비밀섬은 관광지로 탈바꿈이 됩니다. 

 

오쿠노시마 호텔 모습 

오쿠노시마 안에 있는 호텔입니다. 

 

오쿠노시마는 섬은 작지만, 이곳에서 하루 숙박이 가능합니다. 숙박을 하는 방법은 이곳 호텔에서 머물거나 근처에 있는 캠핑장에서 캠핑을 하는 방법 이렇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몰론 2차대전 당시 비밀도시였기 때문에 섬 곳곳에 이렇게 폐허가 된 병참기지를 볼 수 있습니다.

 

오쿠노시마를 구경할 때 볼 수 있는 풍경이기도 합니다. 토끼도 좋지만, 이러한 폐허가 된 유적도 보는맛이 있죠. 역사 공부도 될겸... 

 

토끼 모습 

그와중에 토끼 가족들이 보이길래 사진 좀 찍고... 

 

독가스 공장 

오쿠노시마 안에 위치한 독가스 공장입니다.

 

옛날에는 여기서 독가스를 제조해서 제 2차대전에서 사용했습니다. 그런만큼 미군의 주요 표적중 하나였고, 공장은 포격을 얼마나 맞았는지, 폐허가 많이 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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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보이는 벙커... 

 

여기서 참호를 파고 폭격이 오면 숨어있었겠죠.... 

 

그리고 상륙을 대비해서 포격전을 할 수 있도록 포대도 설치되어 있었죠... 

 

출입금지 모습 

오쿠노시마 맨 위에 산에는 전망대가 있어서 원래는 들어갈수 있었는데, 이날은 가는길 전부다 출입금지 표지판을 설치해놨더군요. 

 

길도 다 있는데 못가게 하는걸 봐서, 맨 위에 전망대를 한창 공사하나 보네요. 

 

마지막으로 이 토끼들을 촬영하고 오쿠노시마 한바퀴 도는걸 끝마칩니다. 

 

 

다시 배를 타러 항구로 되돌아가보도록 하죠. 

 

 

다음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