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편 시작하겠습니다. 

 

오쿠노시마 토끼모습(1)
오쿠노시마 토끼모습(2)
오쿠노시마 토끼모습(3)
오쿠노시마 토끼모습(4) 

오쿠노시마 주변을 돌면서 촬영한 토끼 사진입니다. 

 

오쿠노시마는 토끼로 가득찬 섬입니다. 애초에 토끼가 번식력이 좋기도 해서 천적이 없으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긴합니다. 

 

 

이렇게 오쿠노시마에 토끼가 가득차게 된 이유는, 원래 이곳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가스 제조를 하던 비밀공장이였습니디. 그렇기 때문에 미군의 주요 포격 대상이 되었고, 무차별로 폭격을 당하게 됩니다. 

 

이후 전쟁이 끝나면서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가 되었지만, 그로 인해 자연이 복구가 되기 시작되었고, 천적이 사라진 토끼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토끼의 섬으로 불리면서 2차대전 당시 독가스 공장이 있던 비밀섬은 관광지로 탈바꿈이 됩니다. 

 

오쿠노시마 호텔 모습 

오쿠노시마 안에 있는 호텔입니다. 

 

오쿠노시마는 섬은 작지만, 이곳에서 하루 숙박이 가능합니다. 숙박을 하는 방법은 이곳 호텔에서 머물거나 근처에 있는 캠핑장에서 캠핑을 하는 방법 이렇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몰론 2차대전 당시 비밀도시였기 때문에 섬 곳곳에 이렇게 폐허가 된 병참기지를 볼 수 있습니다.

 

오쿠노시마를 구경할 때 볼 수 있는 풍경이기도 합니다. 토끼도 좋지만, 이러한 폐허가 된 유적도 보는맛이 있죠. 역사 공부도 될겸... 

 

토끼 모습 

그와중에 토끼 가족들이 보이길래 사진 좀 찍고... 

 

독가스 공장 

오쿠노시마 안에 위치한 독가스 공장입니다.

 

옛날에는 여기서 독가스를 제조해서 제 2차대전에서 사용했습니다. 그런만큼 미군의 주요 표적중 하나였고, 공장은 포격을 얼마나 맞았는지, 폐허가 많이 된 상태입니다. 

'

가는 길에 보이는 벙커... 

 

여기서 참호를 파고 폭격이 오면 숨어있었겠죠.... 

 

그리고 상륙을 대비해서 포격전을 할 수 있도록 포대도 설치되어 있었죠... 

 

출입금지 모습 

오쿠노시마 맨 위에 산에는 전망대가 있어서 원래는 들어갈수 있었는데, 이날은 가는길 전부다 출입금지 표지판을 설치해놨더군요. 

 

길도 다 있는데 못가게 하는걸 봐서, 맨 위에 전망대를 한창 공사하나 보네요. 

 

마지막으로 이 토끼들을 촬영하고 오쿠노시마 한바퀴 도는걸 끝마칩니다. 

 

 

다시 배를 타러 항구로 되돌아가보도록 하죠. 

 

 

다음편에서 계속~ 

 

7편 시작하겠습니다. 

 

푸딩~

다음날 아침... 

 

아침식사로 간단하게 푸딩으로 식사를 한 다음 여행을 시작합니다. 

 

오카야마역 

오카야마역으로 왔습니다. 

 

재래선이 아닌 신칸센을 타고 이동합니다. 

 

아직 골든위크 전이여서 그렇게 사람이 많이 보이지는 않네요... 

 

500계 신칸센 

500계 신칸센을 타고 미하라역까지 이동합니다. 

코다마 등급이다 보니 각역정차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미하라역에서 재래선으로 환승합니다. 

 

쿠레선 열차가 방금 전에 출발해서 1시간이나 기다려야 되더군요... 

 

쿠레선은... 옛날에 갔을때랑은 다르게 신조차로 교체가 완료가 되었더군요... 레드윙 227계 전동차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gpStqvL8m8

열차를 기다리기전에... 산요본선 열차가 통과하길래 영상을 찍었습니다. 

 

미하라역에서 히로시마역까지는 크게 산요신칸센/산요본선/쿠레선 이렇게 3개의 노선이 있는데, 빠른건 산요신칸센이지만, 비싼 관계로 주로 산요본선을 탑니다. 쿠레선은 쿠레쪽으로 우회하는 노선이다보니, 히로시마를 가기 위해서 이 노선을 타는 일은 거의 없죠... 

 

 

쿠레선은 우회노선이기도 하지만, 세토내해를 옆으로 삼아 달리기 때문에 이러안 해안가를 구경할수 있습니다. 

 

대신 자연재해에 취약하지만요... 

 

타다노우미역에서 하차합니다. 

 

타다노우미역 모습 

타다노우미역은 흔한 시골역입니다. 

 

근데 토끼섬 오쿠노시마로 향하는 배가 출발하는 선착장이다보니, 이용객은 은근 있습니다. 

 

타다노우미역에서 내려서 한 10여분 정도 걸어가면 나오는 선착장 매표소입니다. 

 

여기서 오쿠노시마로 향하는 배표와 오쿠노시마에서 토끼들한테 줄 수 있는 밥들을 여기서 구매하실수 있습니다. 

 

 

오쿠노시마로 향하는 배편 시간표 입니다. 

 

참고하실분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배편 티켓 모습 

배표를 구매했습니다. 

 

여기는 왕복 티켓까지 구매할수 있습니다. 

 

뭐 무인티켓표를 이용해서 티켓을 구매하실수도 있지만, 토끼 먹이를 파는 사람들한테도 배표를 구매하실수 있습니다. 

 

오쿠노시마로 향하는 페리입니다. 

 

시간대마다 차량도 탈 수 있는 페리랑, 사람만 탈수 있는 고속선 이렇게 운행합니다. 

 

배를 타고 오쿠노시마에 도착을 했습니다! 

 

오쿠노시마 여행은 다음편에서 계속~ 

 

6편 시작하겠습니다. 

 

모지코역 모습 

철도박물관 견학을 끝마치고 다시 모지코역으로 왔습니다. 

 

다시 왔던길 되돌아가야죠... 

 

모지코역 앞에 있는 패밀리마트 디자인이 신기해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기존에 있는 패밀리마트랑 다른 디자인이더라구요. 

고쿠라역에서

고쿠라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여기서 신칸센으로 환승해야합니다. 

JR 산요산인패스여서 JR큐슈구간은 최소한으로 이용해야합니다. JR큐슈구간은 운임을 지불해야하거든요. 

 

떠나는 열차 모습 

813계 열차입니다. 

 

열차는 구마모토로 향합니다. 

 

여담으로 저기에 있는 신호등은 출발신호등으로, 열차가 출발전에 출발해도 좋다고 승무원한테 보내는 장내신호기입니다. 

 

 

日下는 닛포본선 하선 / 日3은 닛포본선 3번선 / 鹿下는 가고시마본선 하선 이며, 해당열차는 가고시마본선 방면으로 향하는 열차이기 때문에, 가고시마본선 하선에 신호가 개통되어 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고쿠라역 키타큐슈모노레일 역 모습 

고쿠라역 대합실로 나오면 바로 보이는 모노레일 역이 보입니다. 

 

저렇게 좁은데 잘도 차량한계에 맞춰서 아슬아슬하게 건설했나봅니다. 

 

정차중인 키타큐슈모노레일 열차 모습 

 

정말 아슬아슬하게 한계에 맞춰서 건설했는지, 맨위에 천장하고 거의 붙어 있는걸 볼수 있습니다. 

 

 

고쿠라역 신칸센 승강장

신칸센을 타러 고쿠라역 신칸센 승강장으로 왔습니다. 

 

고쿠라역의 경우 하카타역처럼 재래선은 JR큐슈지만, 신칸센은 산요신칸센 구간이기 때문에 JR서일본 소속입니다.

출발하는 JR N700계 열차

산요-큐슈신칸센에 직결운행하는 8량짜리 n700계 열차입니다. 

 

어떻게 아냐고요? 저 신칸센 앞부분에 큐슈-서일본이라고 적혀져 있거든요. 큐슈신칸센 직결차량인걸 보아하니 미즈호 아니면 사쿠라 등급일듯 싶네요. 

 

700계 열차 모습 

지금은 정기운용에서는 거의 이탈했고 임시열차로 운행하는 700계 열차입니다. 

 

이 당시에도 임시열차로 운행한 차량이였습니다. 학교 수학여행용으로 이용되고 있더군요. 

 

 

키티 신칸센 모습 

하카타역에 도착을 하니까 정차중인 키티 신칸센이 있더군요. 

 

이게 예전에 에반게리온 랩핑을 했던 신칸센이였는데 이걸로 바뀌었더군요. 

 

뭐 이건 나중에 다시 탈꺼기 때문에, 대충 오늘은 봤다..로만 만족하기로 하고. 

 

짐을 찾고 다시 신칸센 승강장으로 왔습니다. 

 

오늘은 미즈호 열차를 탈 예정입니다. JR전국패스로는 미즈호를 못타보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한번 타볼려고 합니다. 

 

700계 레일스타 

산요신칸센 코다마 등급으로 운행하는 700계 레일스타 차량입니다. 

 

이 차량이 가야 다음 차가 제가 타는 열차가 진입하기 때문에.... 

 

그냥 사진만 찍어봤습니다. 많이 보기도 했고 몇번 타보기도 해서 그냥 감흥이 딱히 없네요. 

 

800계 신칸센 

옆에는 큐슈신칸센에서만 운행한다는 800계 열차가 진입했습니다. 

 

이 열차.. 디자인이 이쁘다고 하던데, 한번 타봤는데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디자인쪽이 특히. 

 

 

보통은 츠바메로 운행하기 때문에 하카타~구마모토 구간만 운행하지만, 사쿠라 등급으로도 가끔 운행하기 때문에(몰론 하카타발 열차지만) 가고시마까지는 운 좋으면 가끔 보실수 있습니다. 

 

대신 하카타 이북으로는 가지를 않더군요. 운행을 할수도 있고 실제로도 개통초기에는 시모노세키발 사쿠라 열차로 운행할려고 했다가 취소되었다고 하네요. 뭐 n700계가 그렇게 차량부족이 일어나지도 않아서 그런거 같네요. 

 

 

 

이 열차는 하카타역에서 출발해서 가고시마 츄오로 향하는 사쿠라 열차네요. 

 

JR 전국패스였다면 이거 타고 구마모토까지 가봤겠지만, 산요산인패스이기 때문에 패스 

 

 

하카타역에 진입하는 열차

드디어 제가 타는 미즈호 열차가 진입합니다. 

 

차량은 언제나 N700계 입니다. 

 

열차에 탑승해서 오카야마까지 향합니다. 

 

큐슈-산요 신칸센 직결 차량은 지정석이 2x2배열이기 때문에 도카이도-산요 신칸센 구간을 운행하는 N700계의 그린샤랑 같은 좌석배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쿠라,미즈호 지정석이 정말 인기가 많습니다. 맨날 보면 (특히 사쿠라) 지정석을 보면 x x x 매진만 났다고 뜹니다.

 

오카야마역 승강장 모습 

 

오카야마역 역사 모습 

오카야마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숙소가 여기에 있기 때문에 내렸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산요지방 여행이 시작됩니다. 

 

 

 

다음편에서 계속~ 

5편 시작하겠습니다. 

 

모지코역 모습 

모지코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1891년에 개업한역으로, 가고시마 본선의 종점역으로 칸몬터널 개통전까지는, 여기서 혼슈로 가는 연락선이 운행했습니다. 

 

415계 전동차 

415계 전동차입니다. 제작된 지 꽤 된 차량이긴 하지만, 직교류에 50/60Hz 겸용을 할 수 있는 열차여서 아직까지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국으로 치면 수도권 전철 4호선 차량들하고 비슷하죠. ATC/ATS 교/직류 겸용 열차니까.. 한국은 일본과 다르게 교류 주파수는 60Hz로 동일 하기 때문에 주파수 겸용열차는 없습니다. 

 

 

왜 이 구간에서 이 열차가 운행하냐면, 큐슈 지역은 교류 전기를 사용하지만, 칸몬터널과 혼슈 지역은 직류를 사용하기 때문에, 직교류 겸용 열차를 운행해야되서 그렇습니다. 

 

실제로 직교류 겸용열차가 단가가 비싸긴 합니다. 

 

 

 

넓은 플랫폼 모습 

넓은 플랫폼입니다. 

 

옛날에는 여기가 혼슈로 통하는 관문이여서 넓게 지었지만... 지금은 그 과거의 영광을 뒤로 하고 조용한 역으로 바뀌었습니다. 

 

모지코역 역사 내/외부 모습 

1891년에 개업한 역 답게 역사가 엄청 오래되었습니다. 

 

이 건물은 1914년에 지어진 건물로 오래된 건물이여서,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다가 2012년 문화재 보존을 이유로 (모지코역은 목조건물로 되어 있어서, 흰개미 등 부식피해가 심하다고 함.) 

보수공사를 위해 임시역사를 건설하고 보수공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후 제가 갈때쯤인 2019년 보수공사가 완료되서 다시 본 역사를 재개방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9년 3월 완공 예정이였는데, 필자가 4월에 갔으니까.. 거의 보수공사가 끝나고 바로 간게 된 셈이네요. 

 

 

모지코역 주변 모습 

모지코역에서 나와 시내쪽으로 걸어가고 있습니다. 

 

 

칸몬터널,신칸몬터널,칸몬대교 개통 이후 혼슈로 향하는 배편의 인기가 많이 시들해졌지만, 옛날의 근대 문화재들을 보존한후 관광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큐슈 철도박물관 모습 

일본에는 수많은 철도회사가 있기 때문에, 한국과는 다르게 철도박물관이 여러개 있습니다. (한국은 의왕에 한개 위치해있음) 

 

각종 사철회사들을 포함하면 엄청 많은데, 한국으로치면 코레일과 같은 JR회사가 운영하는 철도박물관은 4개의 JR사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동일본 (사이타마) 중일본[도카이] (나고야 리니어) 서일본 (교토) 큐슈(모지코) 이렇게 4개의 철도박물관이 있는데, 

필자는 이전 여행에서 동일본과 중일본 철도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서일본은 당시 두개 있던 철도박물관을 한개로 통합 리뉴얼하는 공사 진행중이여서 폐관상태였음) 

 

이번에 큐슈 모지코 지역에 오게 됨에 따라 한번 큐슈철도박물관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입장료는 300엔 동일본 철도박물관처럼 스이카와 같은 IC카드로도 결제가 가능합니다. 

 

C591형 증기기관차 

C591형 증기기관차입니다. 

 

1941년 제작된 열차로 도카이도,산요본선에서 운영된 열차입니다. 

 

EF10형 전기기관차

EF10형 전기기관차입니다. 

 

1934년에 제작된 열차로, 칸몬터널 개업으로 투입된 열차입니다. 

 

1934년... 당시에는 전철화가 대부분 안되어 있었지만, 칸몬터널,세이칸터널,우스이급구배와 같은 곳은 전철화가 이미 완료 되어있었습니다. (세이칸 터널은 1988년 개통이지만..) 

 

칸몬터널은 해저터널이여서, 우스이 급구배는 엄청난 경사(66.7‰)(퍼밀) 및 수많은 터널로 인해 증기기관차 매연으로 인한 질식사고가 많이 발생해서 건설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열차는 칸몬터널 구간을 견인하는 전기기관차로 활약하다가, 후에 혼슈지방이 전철화가 완료됨에 따라 혼슈지역에서 활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기기관차 72형 1호열차 

큐슈 지역은 혼슈랑 다르게 교류구간으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류 전용기관차로, 생산자체는 많지는 않았지만, 이 열차를 기반으로 만든 ED75/76형 기관차가 절찬리에 운행중에 있습니다. 

 

 

키하 07형 동차 

히고우고니~분코모리역 간을 운행했던

 

 

지금은 폐선된 미야하라선을 운행했던 열차입니다. 

 

481계 열차

481계 열차입니다. 

 

큐슈랑 혼슈를 잇는 열차로, 교직류(ADC)겸용이지만, 주파수는 호환이 안되는 관계로 동일본 지역으로는 투입이 불가능한 관계로 주로 간사이,호쿠리쿠 지방에서 큐슈를 연결해주는 특급열차로 활약했습니다. 

 

이 열차의 후속작인 483,485계에 가서야 주파수 호환차량이 나타나게 됩니다. 

 

신칸센이 개업하기전까지 주로 재래선 특급열차로 많이 운행했습니다. 

 

 

581계 전동차입니다. 

 

이 열차는 주간에는 특급열차 야간에는 침대열차로 혼용운용을 한 열차입니다. 

 

주파수는 60Hz만 대응이 가능한 관계로 간사이~호쿠리쿠 지방에서만 운행하게 됩니다. 

 

주야간을 혼용으로 운행하다보니, 열차 수명이 짧아지게 됨에 따라 나중에 보통열차인 715계로 개조되서 운행하다가 은퇴 후 여기에 보존되게 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_em7cUZ06qY

주간에 특급으로 운행하는걸 야간열차 침대칸으로 바꾸는 장면입니다. 

 

 

마지막으로 본 14계 동차입니다. 

 

침대 객차 즉 블루트레인 객차이기도 합니다. 

 

필자는 예전에 이런 침대열차에서 자본적이 있어가지고 나름 감회가 남달랐습니다. 

 

외부에 있는 열차 구경을 마치고 내부 전시관으로 들어가봅니다. 

 

 

내부에는 각종 기차 행선판등 내부에서 전시할수 있는 것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더 찍고는 싶었지만, 카메라로 찍기에는 좀 부담스러워서 많이 찍지는 못했네요. 

 

전시관 안 시뮬레이터 모습 

전시관 내부에 있는 시뮬레이터입니다. 

 

한번 하는데 100엔. 운행구간은 모지코~모지 구간입니다. 

 

실제 415계 전동차에서 사용하는 운전대를 가져왔다고 합니다. 옛날 사고차량 운전대라고 하는데... 

 

투핸들 방식의 열차인가 보네요. 

 

전시관 구경을 마치고 밖으로 나옵니다. 

 

으 4월이지만 벌써부터 더위의 기운이 느껴집니다. 

 

 

다음편에서 계속~ 

 

4편 시작하겠습니다. 

 

후쿠오카의 길거리 모습 

메이노하마 해변가 구경을 마치고 다시 역으로 되돌아가고 있습니다. 

 

가는길에 촬영한 길가인데, 주거지+평일 한낮이여서 그런지 사람들이 거의 보이지를 않습니다. 

 

 

 

하긴 한국도 주거지 구역에 가면 평일 한낮에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지를 않죠. 

 

메이노하마역 모습 

메이노하마역에 되돌아왔습니다. 

 

이제 지하철을 타고 다시 하카타역으로 되돌아 갑니다. 

 

하카타역 지하에 있는 호로몬 가게에서. 

하카타역 지하상가에 위치한 텐진 호로몬입니다. (天神ホルモン)

 

예전부터 후쿠오카에 오면 자주 들리던 가게인데, 한국인들한테 입소문을 많이 타서 그런지 한국인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게다가 2016년,2017년에 방문했을 당시보다 오히려 가게가 더 커졌더군요. 안온사이에 가게를 확장한듯.. 

 

 

갠적으로 이 가게를 좋아하는 이유가, 흰쌀밥을 무료로 주기 때문이죠. 호르몬이 좀 비싼게 흠이지만... 

 

아 여담으로 호르몬은 한국어로 해석하면 곱창입니다. 호르몬 나베라고 하면 곱창전골이란 뜻이죠. 

 

 

JR 산요산인패스 교환권을 교환하고 신칸센을 타러 왔습니다. 

 

여담으로 산요산인패스는 서일본측에서 발매하는 패스인지라, jr큐슈 미도리노구치에서는 교환을 안해줍니다. 신칸센 역사로 넘어와서 신칸센미도리노구치에서 교환하셔야 합니다. 

 

jr큐슈에서 가능한 교환패스는 JR전국패스랑, 큐슈측에서 발매하는 패스만 교환이 가능합니다. 

 

 

700계 레일스타 

주로 각역정차 코다마 등급으로 운행하는 700계 레일스타입니다. 

 

기존 700계 열차랑은 약간 도색이 다른게 특징입니다. 

 

 

 

현재는 산요신칸센 구간에서만 운행하는것도 특징. 

 

신칸센을 타고 고쿠라로 향합니다. 

 

여담으로 산요산인패스의 큰 장점은 산요신칸센 구간을 운행하는 노조미,미즈호 등급 열차에 탑승이 가능합니다. 

 

이건 정말 좋은겁니다. 미즈호,노조미 못타면 정말 산요신칸센 탑승이 답이 없다보니..

 

여담으로 JR전국패스로는 노조미,미즈호를 못타니까, 노조미를 이번기회에 처음 타보네요. (애초에 오사카~도쿄를 노조미로 타면 너무 비쌈;; 패스사용하면 왕복한번만 해도 본전인데..) (그리고 비행기가 더 쌈;;) 

 

 

고쿠라역 모습

고쿠라역에 도착했습니다. 

 

하카타~고쿠라 구간은 재래선은 JR큐슈, 신칸센은 JR 서일본 관할이여서 키타큐슈여행을 할 때는 서일본 패스일 경우 신칸센을 큐슈패스일 경우 재래선을 탑승해서 이동하셔야 합니다. 

 

비슷한 구역으로는 오사카~교토 구간이 있는데, 재래선이 서일본, 신칸센이 도카이 구간이다보니, 서일본 패스로는 재래선밖에 탑승을 못합니다. 애초에 도카이도신칸센 구간은 JR전국패스 말고는 호환되는 패스가 없기 때문에 패스 

 

 

고쿠라역 모습입니다. 

 

 

저곳은 기타큐슈 고속철도(말이 고속철도지 실상은 모노레일입니다.) 역사이기도 합니다. 

 

 

큐슈 구역은 패스가 호환이 되지 않는 관계로 IC카드를 이용해서 입장합니다. 

 

오늘 제가 갈 곳은 모지코라는 작은 동네입니다. 

 

 

일단 열차를 타러 가보도록 하죠. 

 

JR큐슈 재래선 고쿠라역 승강장 모습입니다. 

 

총 4면 8선 구조로 이루어진 매우 큰 승강장입니다. 

 

 

특급 소닉 모습 

883계 전동차가 운행하는 특급 소닉입니다. 

 

하카타 ~오이타 구간을 운행하는데, 중간에 가고시마 본선에서 닛포본선으로 넘어갈때 위치 문제로 바로 이 역! 

고쿠라역에서 스위치백을 진행합니다. 

 

 

 

이렇게 된 이유가 하카타에서 오이타 방면으로 향하는 선로가 없어서 (삼각선이 없음) 일단 고쿠라역에 진입 후 방향을 바꿔서 닛포본선으로 진입해야합니다. 

 

 

예전에 호남선 열차가 대전역에 진입한 후 대전선을 통해서 호남방면으로 갔던거랑 비슷한 케이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현재는 대전조차장 인근에 삼각선을 지어서 바로 서대전으로 향하지만... 여기는 아니더군요.

하긴 주요 노선도 아니고..  적자기도 하고..  부지도 없기도 하고... 그래서 굳이 삼각선을 짓지는 않고 그냥 고쿠라에서 스위치백을 시키는것 같네요. 

 

 

 

그렇게 열차를 타고 모지코역에 도착했습니다.

 

 

모지코에서의 여행은 다음편에서 계속~ 

 

3편 시작하겠습니다.

오전시간대의 텐진 모습 

다음날 아침... 날이 밝자마자 체크아웃을 하고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해봅니다. 

 

여긴 니시테츠 텐진역 일대... 하지만 저는 니시테츠를 안타고, 지하철을 탈 예정입니다. 

후쿠오카 지하철 공항선 하카타역 

텐진역에 왔습니다. 

 

여기까지 오는데 지하통로를 거쳐서 왔는데, 그 곳이 엄청 유명하죠... 텐진지하상가... 

당시 지하상가에서 IZONE 최신곡 비올레타가 나오던데... 

 

일단 공항선 열차를 타고 갑니다.  하카타역으로 갑니다. 

 

그후 하카타역 코인락커에다가 짐을 맡겨두고 (어차피 신칸센타러 여기 다시 올 예정) 공항 반대방향으로 향합니다. 

 

메이노하마역에서 

JR 큐슈(치쿠히선)와 후쿠오카 시영 지하철(공항선)의 경계역인 메이노하마역입니다. 

 

여기서 서쪽으로 가면 JR큐슈 / 동쪽으로 가면 후쿠오카 시영지하철입니다. 

 

 

원래 JR큐슈쪽 치쿠히선은 여기에서 하카타역까지 연결된 구간이 있었는데, 어차피 지상으로 달려서 후쿠오카 시내 교통혼잡 + 단선비전철 구간이다보니 후쿠오카 시영지하철이 개통되자마자, 중복구간인겸 그냥 하카타~메이노하마 구간을 폐선시키고 공항선 직결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경계역이다보니, 후쿠오카 시영지하철 공항선 열차중 일부열차는 이 역에서 시종착을 하고 있습니다. 

 

메이노하마역 역사 모습 

역사 바깥으로 나왔습니다. 

 

 

여기서 30분 정도 북쪽으로 올라가면 해변가가 나오는데, 한번 그쪽 구경을 할 겸 올라갑니다. 

 

마리나타운해안공원 입구 

북쪽으로 쭉 올라가보니 해안가가 나옵니다. 

 

해안가는 이렇게 해안공원으로 조성이 되어 있더군요. 

마리나타운해안공원 이란 이름입니다. 

 

해안공원 모습 

해안공원 모습입니다. 

 

 

말이 해안공원이지, 거의 해수욕장 같은 느낌이 드네요. 여름에 여기서 해수욕을 하시는분들도 은근 꽤 될듯;; 

 

노코노시마 모습

저 멀리 보이는 섬... 

 

저 섬이름은 노코노(섬)시마라고 합니다. 

 

저 섬과 연결된 배편은 제가 있는곳 바로 옆에 있는 메이노하마 선착장에서 출발한다고 하네요. 

가보고는 싶지만 시간관계상 패스~ 

 

마린타운해안공원에서 후쿠오카 방면으로 촬영해본 모습입니다. 

 

 

저 쪽은 후쿠오카 시내방면이여서 수 많은 건물들이 건설되있는걸 볼 수 있네요. 

 

사진에 보이는 저 돔은 일본프로야구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후쿠오카 야후 돔입니다.(현재 이름은 후쿠오카PayPay돔) 

마지막으로 해변공원 구경을 끝마치고 다시 메이노하마역으로 되돌아갑니다. 

 

이 동네는 관광지라기 보다는, 현지인들이 거주하는 

말 그대로 거주지 동네다보니, 관광객을 보는게 거의 힘들더군요.

 

 

몰론 필자는 이런 여행을 좀 좋아해서(현지인들 동네에서 그냥 산책하는거) 저한테는 딱 좋긴하지만... 

뭐 관광지 위주로 다니고 싶으신분들은 여기말고 텐진 일대나 더 둘러보시는게 나으실듯;;;

 

 

다음편에서 계속~ 

 

2편 시작하겠습니다.

 

후쿠오카 공항 국제선<->국내선 간을 운행하는 셔틀버스 

후쿠오카 공항 국제선 터미널에는 후쿠오카 지하철역이 없는 관계로 국내선 터미널로 넘어 와야 됩니다. 

 

근데 국내선 터미널로 향할려면 활주로를 가로질러 넘어가야되기 때문에, 이 셔틀버스를 탑승해야됩니다. 

 

셔틀버스는 무료이기 때문에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후쿠오카 공항역 출입구 모습 

공항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오랜만에 여기도 오네요. 한 3년? 

 

역에 내려왔는데 열차가 타이밍 좋게 바로 출발해버리네요 ~^^ 

 

다음 열차 타야죠 뭐 별수 있나. 

 

열차 내부 모습 

종착역이여서 아직까지는 그렇게 사람이 많이 타지는 않네요. 

 

 

텐진역에서 

텐진역에서 하차합니다. 

 

여기가 후쿠오카의 중심이죠. 숙소가 여기에 있어서 하차했습니다. 

(하카타역도 메인이긴한데, 여기가 제일 메인임) 

텐진역 근처의 거리에서 

숙소에다가 짐을 놔두고... 할거도 딱히 없으니까 밥이나 먹으러 가죠. 

 

 

타베로그에서 맛있다고 하는 맛집으로 가봅니다. 

 

한 30여분 기다렸다가 먹는 라멘. 

 

오랜만에 먹어보는 일본에서 먹는 라멘이네요. 한 2년만인가? 

 

뭐 밥을 먹고 숙소에 가기전에 애니메이트 텐진점을 들려봤습니다. 

 

원래 사진 안찍어놓은줄 알았는데, 아이마스 좋아하는 친구한테 자랑할려고 이 사진 찍어 놓은게 유일하네요. 

 

대충 애니메이트 구경을 마쳤으니까 숙소로 다시 되돌아가서 좀 쉬기로 결정. (전날에 아쿠아 내한 공연 보느라 많이 힘든상태;;) 

 

 

다음편에서 계속~! 

 

전역하고 일주일 후. 

 

군대에 있었을때 계획했던 일본여행을 드디어 가게 되었다. 몰론 석달전에 대만을 다녀왔기에 오랜만에 해외여행은 아니긴 하지만, 일본은 2년만에 다시 가는거니까 오랜만의 일본여행으로 보면 될려나? 

 

항상 언제나 출국은 인천국제공항 

 

부산항 출국 이후로 단 한번도 여기 말고 출국해본적이 없네... 

 

매우 편하고 자연스럽게 체크인 + 보안검색 + 출국심사를 받고 면세구역으로 입장! 

 

비행기를 탑승합니다~ 

 

이번에 타는 항공사는 진에어! 

 

저가항공사지만, 탑승동으로 안가고 1터미널에서 탑승하는 특이한 케이스더군요. 

 

비행기 내부는 뭐 협동체 답게 3-3배열로 이루어져 있네요. 

 

비행기는 그렇게 인천을 떠납니다~ 

 

뭐 근거리 + 저가항공사니까 기내식을 기대하면 안되고 잠이나 푹 잡시다. 일어나면 일본 도착하겠네요. 

 

일본 후쿠오카 공항 도착! 

일본 후쿠오카에 도착을 했습니다. 

 

한 한시간만에 일본에 도착을 했네요. 

 

입국심사 + 세관검사 까지 끝마치고 입국장에 도착을 했습니다. 

 

아 후쿠오카 공항은 한 3년만이네요. 2016년에 출국할려고 여기서 비행기 탄게 엊그저께 같은데;; 

 

후쿠오카 국제공항의 경우 국제선 건물이 국내선 건물하고 떨어진 관계로 우선 국내선 건물쪽으로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국내선 터미널에 시내로 향하는 버스,지하철역이 위치해있기 때문이죠. 

 

 

국내선 터미널까지 가는데 셔틀버스는 추가요금은 없고 그냥 시간 맞춰서 타기만 하면 됩니다. 

 

일단 그 버스를 타고 국내선 터미널로 향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