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편 시작하겠습니다. 

 

후쿠오카의 길거리 모습 

메이노하마 해변가 구경을 마치고 다시 역으로 되돌아가고 있습니다. 

 

가는길에 촬영한 길가인데, 주거지+평일 한낮이여서 그런지 사람들이 거의 보이지를 않습니다. 

 

 

 

하긴 한국도 주거지 구역에 가면 평일 한낮에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지를 않죠. 

 

메이노하마역 모습 

메이노하마역에 되돌아왔습니다. 

 

이제 지하철을 타고 다시 하카타역으로 되돌아 갑니다. 

 

하카타역 지하에 있는 호로몬 가게에서. 

하카타역 지하상가에 위치한 텐진 호로몬입니다. (天神ホルモン)

 

예전부터 후쿠오카에 오면 자주 들리던 가게인데, 한국인들한테 입소문을 많이 타서 그런지 한국인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게다가 2016년,2017년에 방문했을 당시보다 오히려 가게가 더 커졌더군요. 안온사이에 가게를 확장한듯.. 

 

 

갠적으로 이 가게를 좋아하는 이유가, 흰쌀밥을 무료로 주기 때문이죠. 호르몬이 좀 비싼게 흠이지만... 

 

아 여담으로 호르몬은 한국어로 해석하면 곱창입니다. 호르몬 나베라고 하면 곱창전골이란 뜻이죠. 

 

 

JR 산요산인패스 교환권을 교환하고 신칸센을 타러 왔습니다. 

 

여담으로 산요산인패스는 서일본측에서 발매하는 패스인지라, jr큐슈 미도리노구치에서는 교환을 안해줍니다. 신칸센 역사로 넘어와서 신칸센미도리노구치에서 교환하셔야 합니다. 

 

jr큐슈에서 가능한 교환패스는 JR전국패스랑, 큐슈측에서 발매하는 패스만 교환이 가능합니다. 

 

 

700계 레일스타 

주로 각역정차 코다마 등급으로 운행하는 700계 레일스타입니다. 

 

기존 700계 열차랑은 약간 도색이 다른게 특징입니다. 

 

 

 

현재는 산요신칸센 구간에서만 운행하는것도 특징. 

 

신칸센을 타고 고쿠라로 향합니다. 

 

여담으로 산요산인패스의 큰 장점은 산요신칸센 구간을 운행하는 노조미,미즈호 등급 열차에 탑승이 가능합니다. 

 

이건 정말 좋은겁니다. 미즈호,노조미 못타면 정말 산요신칸센 탑승이 답이 없다보니..

 

여담으로 JR전국패스로는 노조미,미즈호를 못타니까, 노조미를 이번기회에 처음 타보네요. (애초에 오사카~도쿄를 노조미로 타면 너무 비쌈;; 패스사용하면 왕복한번만 해도 본전인데..) (그리고 비행기가 더 쌈;;) 

 

 

고쿠라역 모습

고쿠라역에 도착했습니다. 

 

하카타~고쿠라 구간은 재래선은 JR큐슈, 신칸센은 JR 서일본 관할이여서 키타큐슈여행을 할 때는 서일본 패스일 경우 신칸센을 큐슈패스일 경우 재래선을 탑승해서 이동하셔야 합니다. 

 

비슷한 구역으로는 오사카~교토 구간이 있는데, 재래선이 서일본, 신칸센이 도카이 구간이다보니, 서일본 패스로는 재래선밖에 탑승을 못합니다. 애초에 도카이도신칸센 구간은 JR전국패스 말고는 호환되는 패스가 없기 때문에 패스 

 

 

고쿠라역 모습입니다. 

 

 

저곳은 기타큐슈 고속철도(말이 고속철도지 실상은 모노레일입니다.) 역사이기도 합니다. 

 

 

큐슈 구역은 패스가 호환이 되지 않는 관계로 IC카드를 이용해서 입장합니다. 

 

오늘 제가 갈 곳은 모지코라는 작은 동네입니다. 

 

 

일단 열차를 타러 가보도록 하죠. 

 

JR큐슈 재래선 고쿠라역 승강장 모습입니다. 

 

총 4면 8선 구조로 이루어진 매우 큰 승강장입니다. 

 

 

특급 소닉 모습 

883계 전동차가 운행하는 특급 소닉입니다. 

 

하카타 ~오이타 구간을 운행하는데, 중간에 가고시마 본선에서 닛포본선으로 넘어갈때 위치 문제로 바로 이 역! 

고쿠라역에서 스위치백을 진행합니다. 

 

 

 

이렇게 된 이유가 하카타에서 오이타 방면으로 향하는 선로가 없어서 (삼각선이 없음) 일단 고쿠라역에 진입 후 방향을 바꿔서 닛포본선으로 진입해야합니다. 

 

 

예전에 호남선 열차가 대전역에 진입한 후 대전선을 통해서 호남방면으로 갔던거랑 비슷한 케이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현재는 대전조차장 인근에 삼각선을 지어서 바로 서대전으로 향하지만... 여기는 아니더군요.

하긴 주요 노선도 아니고..  적자기도 하고..  부지도 없기도 하고... 그래서 굳이 삼각선을 짓지는 않고 그냥 고쿠라에서 스위치백을 시키는것 같네요. 

 

 

 

그렇게 열차를 타고 모지코역에 도착했습니다.

 

 

모지코에서의 여행은 다음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