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편 시작하겠습니다.

오전시간대의 텐진 모습 

다음날 아침... 날이 밝자마자 체크아웃을 하고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해봅니다. 

 

여긴 니시테츠 텐진역 일대... 하지만 저는 니시테츠를 안타고, 지하철을 탈 예정입니다. 

후쿠오카 지하철 공항선 하카타역 

텐진역에 왔습니다. 

 

여기까지 오는데 지하통로를 거쳐서 왔는데, 그 곳이 엄청 유명하죠... 텐진지하상가... 

당시 지하상가에서 IZONE 최신곡 비올레타가 나오던데... 

 

일단 공항선 열차를 타고 갑니다.  하카타역으로 갑니다. 

 

그후 하카타역 코인락커에다가 짐을 맡겨두고 (어차피 신칸센타러 여기 다시 올 예정) 공항 반대방향으로 향합니다. 

 

메이노하마역에서 

JR 큐슈(치쿠히선)와 후쿠오카 시영 지하철(공항선)의 경계역인 메이노하마역입니다. 

 

여기서 서쪽으로 가면 JR큐슈 / 동쪽으로 가면 후쿠오카 시영지하철입니다. 

 

 

원래 JR큐슈쪽 치쿠히선은 여기에서 하카타역까지 연결된 구간이 있었는데, 어차피 지상으로 달려서 후쿠오카 시내 교통혼잡 + 단선비전철 구간이다보니 후쿠오카 시영지하철이 개통되자마자, 중복구간인겸 그냥 하카타~메이노하마 구간을 폐선시키고 공항선 직결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경계역이다보니, 후쿠오카 시영지하철 공항선 열차중 일부열차는 이 역에서 시종착을 하고 있습니다. 

 

메이노하마역 역사 모습 

역사 바깥으로 나왔습니다. 

 

 

여기서 30분 정도 북쪽으로 올라가면 해변가가 나오는데, 한번 그쪽 구경을 할 겸 올라갑니다. 

 

마리나타운해안공원 입구 

북쪽으로 쭉 올라가보니 해안가가 나옵니다. 

 

해안가는 이렇게 해안공원으로 조성이 되어 있더군요. 

마리나타운해안공원 이란 이름입니다. 

 

해안공원 모습 

해안공원 모습입니다. 

 

 

말이 해안공원이지, 거의 해수욕장 같은 느낌이 드네요. 여름에 여기서 해수욕을 하시는분들도 은근 꽤 될듯;; 

 

노코노시마 모습

저 멀리 보이는 섬... 

 

저 섬이름은 노코노(섬)시마라고 합니다. 

 

저 섬과 연결된 배편은 제가 있는곳 바로 옆에 있는 메이노하마 선착장에서 출발한다고 하네요. 

가보고는 싶지만 시간관계상 패스~ 

 

마린타운해안공원에서 후쿠오카 방면으로 촬영해본 모습입니다. 

 

 

저 쪽은 후쿠오카 시내방면이여서 수 많은 건물들이 건설되있는걸 볼 수 있네요. 

 

사진에 보이는 저 돔은 일본프로야구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후쿠오카 야후 돔입니다.(현재 이름은 후쿠오카PayPay돔) 

마지막으로 해변공원 구경을 끝마치고 다시 메이노하마역으로 되돌아갑니다. 

 

이 동네는 관광지라기 보다는, 현지인들이 거주하는 

말 그대로 거주지 동네다보니, 관광객을 보는게 거의 힘들더군요.

 

 

몰론 필자는 이런 여행을 좀 좋아해서(현지인들 동네에서 그냥 산책하는거) 저한테는 딱 좋긴하지만... 

뭐 관광지 위주로 다니고 싶으신분들은 여기말고 텐진 일대나 더 둘러보시는게 나으실듯;;;

 

 

다음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