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편 시작하겠습니다. 

(*현재 이쿠토라역에 운행하는 열차는 없습니다!(태풍의 영향으로 선로가 유실되었음) 현재 대행버스가 운행중에 있으므로 참고바랍니다.) 

 

역 내부로 들어오니까 이렇게 영화 철도원에 관련된 물품들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이 역이 바로 영화 철도원에서 나온 호로요이역의 배경지 이쿠토라역입니다. 

 

 

역 건물 내부 모습 

역 건물 안에는 영화 철도원 관련된 물건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더군요. 

 

요즘 시대 사람들은 철도원이라는 영화를 잘 모를 경우가 있는데, 이 영화 정말 힐링되는 영화죠... 보는 사람들은 잘 알겁니다. 

 

몰론 작중에서는 종착역이지만, 실제로는 중간역입니다. 

 

 

지금은 운휴중이지만 (사실상 폐선이지만) 이 역의 전역인 히가시시카고에역에서 시종착하는데, 딱 한정거장만 다시 복구 했으면 영화처럼 되었을텐데... 이쿠토라역이 워낙 수요가 없으니까 홋카이도는 살릴 계획이 없는거 같네요. 

 

 

그냥 대행버스 타세요, 홋카이도는 철도보다 차량이 답입니다. 

 

이쿠토라역 역사 모습 

승강장에서 바라본 이쿠토라역 승강장 모습입니다. 

 

입구에 어서오세요 호로요이역이라고 적혀져 있는게 인상적입니다. 

 

역 바깥에 위치한 기차 모습 

역 바깥으로 나왔습니다. 

 

영화에서 나왔던 역전 마을과 키하 동차가 전시되어 있네요.  

역전 마을이 대충 이 정도로 표현이 되었네요. 

 

눈이 많이 와서 대충 이 정도만 구경하고 역 안으로 들어가보도록 하죠. 

 

이쿠토라역 역사 모습 

이쿠토라역 역사 건물입니다. 영화 철도원에서 호로요이로 나온 역이죠. 

 

역사 입구에 걸려있는 목판은 이쿠토라역이 아닌 영화에 나온 호로요이역이 적혀져 있을 정도로 이 역 곳곳에는 전부다 호로요이역으로 도배되어 있습니다. 이 정도면 역명 변경하는게 낫지 않을까... 

 

 

이 역사 건물에서 이쿠토라역 역명판이 있는거는 공중전화 부스쪽에 흰색 조그마한 판 보이시죠? 

 

거기에 이쿠토라역이라고 조그맣게 적혀져 있는거 말고는 대부분 호로요이역으로 도배되어 있더군요. 

 

시간표 모습 

하루에 별로 몇대 열차가 운행을 안하네요. 

 

그래도 아사히카와쪽 방면이 하루에 한편 더 많이 운행하고 있네요. 

 

 

승강장으로 올라가는 계단 

한번 다시 승강장으로 올라가서 승강장을 찍어보도록 하죠. 

 

정말 사람들이 많이 찾지는 않나 보네요. 3시간 내내 사람을 본 기억이 없네요. 

 

이쿠토라역 승강장 모습 

이쿠토라역 승강장 모습입니다. 

 

정말 눈이 많이 쌓여 있네요. 너무 많으니까 사람들이 이동하는 구간만 제설해놨네요. 

 

 

열차 운행을 안하는 지금은 어떻게 되어 있는지 궁금하네요. 

 

선로 모습 

옆에는 완목신호기가 있네요.

 

 

다음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