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동계 내일로 여행기 1편 시작하겠습니다. 

 

2014년 동계 시즌에 다녀온 내일로 여행기이기 때문에, 현재는 열차 시간표가 바뀌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너무 맹신하지는 말아주세요! 

 

청량리역에서

오늘의 여행의 시작은 청량리역에서! 

 

청량리역은 강원권 방면의 열차들의 시종착역할을 하고 있죠. 

 

제가 탈 무궁화호 탑승안내가 떴습니다. 

 

#1623 청량리발 부전행 무궁화호 열차입니다. 

 

청량리역 모습 

제가 이 사진을 촬영할 당시에 건너편에 보이는 5/6번홈은 거의 사용을 안하는 승강장이였습니다. 

 

웬만한 여객을 7/8번홈에서 처리했었으니까요.

 

다만 현재는 경강선 KTX개통으로 KTX열차들이 정차하는 승강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1623 청량리발 부전행

 

21시 13분 출발 열차

 

디젤기관차가 직접 견인합니다. 

 

청량리~영주구간까지는 전철화가 되어있지만 영주이남으로는 전철화가 안되어 있어서, 전기기관차가 운행을 못합니다.

 

그래서 보통 영주역에서 기관차를 교체하지만, 심야에는 아예 출발역에서 디젤기관차를 운행합니다. 

 

 

사진찍을당시만해도 6량이였는데, 지금은 4량으로 운행하죠... 

 

열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원주/제천/단양/안동/영천/의성/해운대역 순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때 잠을 자꾸 자다 깨다를 반복해서 거의 제대로 못잔거 같네요... 아마 의성~경주 구간에서 그나마 잔듯;; 

 

종점인 부전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원래 계획상으로는 부전역에서 부산지하철로 환승 후 부산시내를 구경하는거였는데, 일행들이 다 포항이랑 경주를 가보자고해서... 

 

동대구행 RDC첫차 열차를 기다리고 경주역으로 향합니다.

 

다음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