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4편 시작하겠습니다. 

 

여기는 전주한옥마을입니다~ 

한옥마을에서 경기전쪽이 아닌 큰 도로가 있는쪽으로 올라가니까 보이는 비석이네요. 

 

 

여기가 전주한옥마을 실질적인 입구인가 봅니다. 

 

 

옆에 산길이 있던데, 이 산을 타고 올라가면 한옥마을 전망대를 볼 수 있을거 같아서 한번 올라가봅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전주한옥마을 모습입니다. 

 

원래 전주한옥마을은 없었을수도 있었습니다. 군사정권 당시 박정희 전 대통령께서 현장시찰을 하던 도중에, 이곳 전주를 지나가다가 한옥을 보시고, 여기 한옥이 멋있다고 한옥보존지구로 지정하라고 해서 1977년에 한옥보존지구로 지정된게 시초입니다. 

 

이후 한동안 관광지로 유명하지 않다 보니, 기존 거주민들과 공존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최근에 관광지로 유명해지다가 보니 한옥이 천천히 조성되는등, 현재의 모습으로 갖춰줬습니다. 

 

 

전주에 왔으니까 비빔밥이나 한번 먹어보고. 

 

 

막상 전주사람들은 비빔밥을 잘 안먹는다고 하네요. 사실 저도 비빔밥보다는 콩나물국밥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전주 1000번 버스 

전주시 시내버스 1000번 버스가 디자인이 특이해서 한번 촬영해봤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전주시 관광지를 경유하는 관광노선이다보니, 다른 전주시 버스하고는 다르게 디자인이 독특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트롤리 버스라고도 하는데, 남양주시 땡큐버스도 이런 디자인이 있습니다. 좀 독특한 디자인이 있긴 하죠. 

 

 

풍패지관 모습 

전주시의 또 다른 관광지인 풍패지관입니다. 

 

보물 583호입니다. 객사로 사용되던 건물입니다. 객사란 관아에 오신 높은 사람들이 머무는 숙소 역할을 했던곳으로, 여기서 연회도 가졌다고 하네요. 

 

지금으로 치면 호텔과 같은 기능이네요. 

 

 

관람시간이 끝났는지 구경하러 가지는 못한게 좀 아쉽고요. 

 

 

바로 건너편에는 전주 초코파이를 판다는 풍년제과 본점이 있네요. 

 

대전에는 성심당이 있다면 전주에는 풍년제과 (뭐 다른 지역에도 유명한 빵집들이 있긴 한데 거기까지 다 쓰면 길어지는 관계로  PASS) 

 

어차피 전주역 안에 파는 가게가 따로 있으니까 여기서 굳이 안사셔도 됩니다. 

 

 

버스를 타고 전주역에 왔습니다. 

 

전주역에서 서울가는 KTX를 기다립니다. 

 

사실 좀 일찍 오긴 했어요..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서 원래는 시간이 좀 있었더라면 동물원까지 갔을텐데... 좀 아쉽긴 하네요. 

 

www.youtube.com/watch?v=cwrDoUd8fz0&ab_channel=%EC%97%85%EC%82%AC%EB%8B%A4

반대편에는 여수로 가는 KTX-산천 열차랑 KTX열차가 들어옵니다. 

 

KTX-산천은 중련일정도로 전라선 수요가 장난아니긴합니다. 다만 선로용량문제 때문에 더 넣고 싶어도 못넣는게 문제지;;; 

 

 

7600호대 단행기 

단행기가 지나가네요. 

 

열번을 모르겠습니다. 

#1507 무궁화호(용산발 여수EXPO행) 

여수로 가는 무궁화호 열차입니다. 와 8량이라니... 지금은 6량으로 축소운행되고 있을겁니다. 

 

객차가 없기 때문이죠... 

 

 

#3074 화물열차 (신광양발 황등행)

신광양역에서 출발한 컨테이너 화물열차입니다. 

 

8500호대가 운행하네요. 

 

#3434 화물열차 (광양발 천안행) 

이건 천안가는 철강화물열차입니다. 

 

이건 디젤기가 운행하네요. 

www.youtube.com/watch?v=LxyDf0TDoAo&ab_channel=%EC%97%85%EC%82%AC%EB%8B%A4

이어서 익산에서 출발하는 여수expo행 무궁화호 열차도 들어오는데...

 

제가 타는 열차는 과연 언제 올지... 

 

 

제가 탈 KTX-산천 열차가 왔습니다. 

 

 

이 열차를 타고 서울로 되돌아가는걸로 이번 여행기가 끝이 납니다. 

 

-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