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편 시작하겠습니다. 

 

다시 도큐 산겐자야역으로 왔습니다. 

 

시부야로 가서 후쿠토신선으로 환승합니다. 

 

후쿠토신선 메이지진구마에역에서 

하라주쿠역에서 하차합니다. 

 

치요다선/JR선과 환승이 가능합니다. 

 

지하철역을 나오니까 바로 보이는 JR하라주쿠역 역사 

 

정확히 말하겠습니다. 2020.03.29 현재는 구역사입니다. 바로 옆에 신역사를 짓고, 구 역사는 폐쇄 조치를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엄청 오래된 구조물이여서 문화재 가치가 충분히 있어서 보존하면 좋겠는데, 화재에 이 건물이 매우 취약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2020도쿄 올림픽 끝나고 철거후 똑같이 다시 새롭게 짓는다고 합니다.

 

 

그러면 오래된 역사가 다 날아가가지고 보존한다는게 의미가 없는거 같지만;; 

 

여기서 다리를 건너면 바로 메이지 신궁으로 갈수 있습니다..만 

 

시간이 오후 6시... 당연히 영업시간은 끝나서 입장이 불가능합니다. 

 

이럴꺼면 왜 왔지;;; 

 

JR하라주쿠역 모습 

이 두 사진은 2020년 현재는 못보는 풍경입니다. 

 

좌측에 있는 열차는 야마노테선 E231계 500번대 열차인데, 지금은 전부다 츄오-소부선 각역정차쪽으로 전출가서 야마노테선 도색을 한 E231계 500번대 열차는 없습니다. 

 

오른쪽 사진은 지금은 신 하라주쿠역 역사가 건설 완료가 되서, 새로운 건물이 들어서있죠. 메트로 출입구랑 JR 역사 사이에 있는 지붕이 설치된 곳에 현재는 새역사가 건설되어 있습니다. 

 

뭐 대충 하라주쿠 구경을 다 마쳤으니 다시 지하철을 타러 가볼까요.

JR 안타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저는 도쿄서브웨이티켓이 있기 때문에 지하철을 타야 무료로 탑승이 가능합니다. 

 

메이지진구마에 하라주쿠역 치요다선 승강장 

 

아까 올때는 후쿠토신선, 이번에는 치요다선 승강장입니다. 

 

여기서 열차를 타코 키타센주까지 올라갈 계획입니다.

 

키타센쥬역 승강장 모습 

6000계 전동차를 타고 키타센주까지 왔습니다. 

 

저 열차도 2020년 현재는 치요다선에서 운행을 종료하고 인도네시아로 넘어가 제2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키타 센주역에서 치요다선에서 히비야선으로 환승합니다. 

 

치요다선과는 다르게 같은 회사가 운영하는 노선이지만, 히비야선은 직결하는 도부철도랑 만나는 경계역이다보니, 역사관리를 도부철도에 위탁을 해놨습니다. 

 

그래도 도쿄메트로 구간이기 때문에,여기까지는 제가 가지고 있는 패스로도 이용이 충분히 가능! 

 

히비야선 승강장에 왔습니다. 

 

2면3선식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맨 끝 선로는 도부철도랑 직결운행하는 열차들이 사용하고 중간 선로는 이역에서 출발하는 당역출발열차가 사용하고 있습니다. 

 

뭐 저 열차타고 가도 상관없는데, 출발하기 직전이여서 그런지 사람들이 꽉 차서 앉아서 갈 곳이 없더군요. 저 열차 보내고 다음열차 타고 이동합니다. 정말 앉아서 가고 싶거든요... 

 

 

다음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