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편 시작하겠습니다. 

 

아침이 밝았습니다. 

 

우선 숙소 앞에 있는 지하철(오에도선)을 타고 유리카모메를 타러 가볼까요.. 

 

시오도메역에서 유리카모메로 환승합니다. 

 

한국과 달리 일본은 철도운영회사가 다른곳이 워낙 많아서;; 여긴 메트로-유리카모메 환승이여서 개찰구를 나가고 다시 들어가야합니다. 

 

기본요금이 새롭게 추가되는건 덤. 

 

유리카모메 임시 시간표 모습 

12/28~13/31일까지는 유리카모메는 저 임시 시간표로 운행을 합니다. 

 

왜냐고요? 바로 저희가 가는 대형 동인 이벤트. 코믹마켓(코미케) 때문이죠. 

 

레인보우 브릿지를 건너서 오다이바로 넘어왔습니다. 

 

여기가 코미케가 열리는 도쿄 빅사이트 도쿄 빅사이트 입니다. 

 

벌써부터 줄 서있는 사람 보소;; 

 

 

줄 서있는 사람이 워낙 많아서 도쿄 텔레포트 있는데까지 줄이 길어지네요. 

 

여윽시 엄청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다는 코미케... 벌써부터 느껴집니다. 

 

아무튼 줄을 서서  겨우 겨우 입장하는데 성공합니다. 

응 아니야 이제 시작이야 

입장을 하면 뭐합니까. 물건을 사는 부스에도 줄일 길게 늘어져 있는걸. 

 

줄이 뭔 한시간이나 기다려야 살수 있을 정도니;; 

 

 

이래서 여러명이서 같이 온다음 각각 부스를 정해서 사는군요. 혼자서 이곳저곳 가서  사기에는 매진의 위험이 매우 크네요;; 

 

뭐 다행이도 굿즈는 사고, 동인부스에서 볼일을 다 봤기 때문에 바로 기업부스로 넘어갑니다. 

케이온 방과후 티타임 HTT 피규어 

기업부스쪽으로 넘어 왔습니다. 

 

동인부스에 비해 기업부스는 공식측에서 굿즈를 판매해서 훨씬 더 퀄리티가 좋긴합니다만... 비싸까지고.. 

 

 

이 당시에는 덕질에 돈을 과감없이 투자하는 스타일이여서 이날만 20만원 쓴거 같네요. 

(본격 굿즈비 = 덕질비를 제외한 여행 총경비) 

 

아무튼 지금 생각하면 다 부질없다고 느끼는건데... 뭐 코미케는 사러 오는 맛이 있었으니... 지금은 못사겠네요. 정말.. 

 

 

다음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