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편 시작하겠습니다. 

 

입국장에서 

드디어 타오위안 국제공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입국심사를 받기전 대만은 한국하고 자동출입국심사 협정을 맺었기 때문에 사전에 인터넷으로 자동출입국을 신청하게 되면 이 사진에서 바로 오른쪽으로 가면 자동출입국 도장을 찍어주게 됩니다. 그러면 끝! 

 

이제 그러면 여권이 만료가 되기전까지 대만은 자동출입국심사대를 이용해서 자유롭게 출입국을 하실수 있습니다.

https://niaspeedy.immigration.gov.tw/webacard/

 

Nia(Taiwan) New Webacard

 

niaspeedy.immigration.gov.tw

이 사이트에서 신청해서 하는데, 걱정하지 마세요. 어차피 여기 도착하면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어떻게 신청하는지 신청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우선 방법은 일단 당신이 성년이여야 합니다. 미성년자는 아쉽지만 성년이 된 후 신청하도록 합시다. 

(-몰론 당연하겠지만 중화민국에 입국 결각사유가 없어야 일단 신청이 가능하겠죠?)

1. 위 사이트로 들어가서 양식에 맞게 작성 후 제출하면 Success 메세지를 확인하기. 

2. 입국심사전 E-gate 등록장소를 찾기( 2019년 1월 기준 해당 사진 바로 오른쪽에 있었음) 

3. 여권 제출 - 사진 촬영, 지문채취 과정을 마치면 출입국 직원분이 여권에 도장을 찍어주는데, 그러면 끝! 

 

이제 당신은 여권 갱신전까지 대만을 자유롭게 E-gate를 이용해서 출입국을 하실수 있습니다. 

 

E-gate 도장하고 입국심사관한테 입국심사 받아서 받는 입국도장은 완전 다르더군요. 제가 여행갈때는 E-gate를 가서 그 도장을 받은 반면 부모님은 (필자가 여행가기 2주전에 가셨;;) 입국심사를 받아서 입국도장을 받았던데(어르신들한테 E-gate 신청하는건 힘들긴 하지) 나중에 차이점을 사진으로 올려드리겠습니다. 

 

 

타오위안 첩운 타오위안 국제공항역 

아무튼 입국심사까지 끝마치고 첩운을 타고 타이베이 시내로 들어가보도록 하죠. 

 

버스도 있긴 하지만, 필자는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갈때는 철도가 더 편하더라고요. 한국 제외 (한국은 집앞에서 공항까지 가는 공항버스가 있기 때문;;) (없으면 공항철도 타긴함) 

 

타오위안 첩운 타오위안 국제공항역 대합실 모습입니다. 

 

한국인 관광객이 요새 많이 와서 친절하게 한국어로 설명이 적혀져 있으니까 초행길이여도 헷갈릴 일이 거의 없을꺼에요. 지하철 티켓을 사는건 한국하고 방법이 똑같아요. 

타오위안 첩운 표입니다. 토큰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대전 도시철도가 이런 방식을 사용합니다. 

 

표도 끊었으니.. 열차를 타러 가볼까요~ 올려면 좀 시간이 남은거 같긴 하지만... 

 

열차를 타보도록 하죠. 

 

아 타이베이 시내로 가는 열차가 파란색은 완행 자홍색은 급행인데, 무조건 급행타세요. 어차피 완행타고 가도 중간에 급행이 추월해요. 이건 경험담임. 

 

왜냐고요? 완행탔다가 급행 먼저 보내줬거든요... 

 

타이베이로 향하면서 촬영한 사진..

 

대만이 날씨가 그렇게 좋은 나라는 아니라고 하던데. 그 기대에 부흥하듯이 날씨가 첫날부터 안좋네요... 

 

한 30분 동안 열차를 타고 이동합니다. 

 

드디어 타이베이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타이베이 중심역이여서 여기서 THR,THSR과 같은 국철들을 타고 지방으로도 갈수 있고, 지하철을 타고 시내를 이동할수도 있습니다. 

 

 

일단 숙소로 가야하기 때문에 타이베이 MRT를 타러 갑니다. 

타오위안 첩운이랑 타이베이 MRT랑 거리가 좀 되던데.. 좀 걸었습니다. 

 

참고로 여기서 대만은 지하철을 MRT라고 부르더군요. 

 

 

다음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