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편 시작하겠습니다.

히가시미쿠니역 모습 

다음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이야 근데 좀 늦게 일어나서 신오사카역 신칸센 출발 시간이 좀 아슬아슬하네요. 걸어서 20분 걸려서 지하철 탈 계획이 원래는 없었지만 (한 정거장만 가면 되는데 돈 내야되니까..)  늦었는데 어쩝니까 지하철 타야죠. 

 

 

오사카시영지하철 21형 전동차 

오사카 시영지하철(현 오사카메트로) 21형 전동차 입니다. 

미도스지선 뿐만 아니라 다른 오사카 시영지하철 노선에도 투입되는 열차입니다. 

 

 

오사카 시영 지하철은 현재는 오사카메트로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촬영 당시에는 시영지하철이였음) 

 

몰론 제가 탈 열차는 아닙니다. (반대방향 열차임) 

 

크 바로 열차가 들어오네요. 

 

미도스지선은 배차가 엄청 빨라서 열차를 놓쳐도 다음 열차가 바로 바로 들어와서 좋습니다. 

 

나카모즈행 열차입니다.  뭐 한정거장만 갈꺼여서 상관이 없긴 한데... 

 

오사카시영지하철 (현 오사카메트로) 10계 전동차

오사카시영지하철(현 오사카메트로) 10계 전동차입니다. 

 

미도스지선 운행 열차중에서 제일 오래된 열차로, 2019년부터 폐차가 단계적으로 진행중에 있는 열차입니다. 

 

촬영 당시에는 아직까지도 현역 열차였죠. 뭐 ... 지금도 현역으로 다니긴 하지만... 

 

미도스지선 신오사카역 모습 

미도스지선을 타고 신오사카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신오사카역에서 JR을 많이 탈 줄 알았지만, 의외로 지하철도 많이 타네요. 신칸센역이여서 그런가... 

 

 

 

신칸센 신오사카역 모습 

다행히도 시간에 맞춰서 왔습니다. 

 

신칸센 신오사카역 모습입니다. 이번 여행때 엄청 자주 왔다갔다할 예정입니다. 

 

N700계 모습 

도쿄행 히카리 열차입니다.

오카야마발 열차여서 불행인지 다행인지 나고야까지는 바로 갑니다. (신오사카발은 나고야역을 기준으로 오사카~나고야는 코다마 운행(마이바라,기후하시마 각역정차) / 그 이후 도쿄까지는 노조미급 운행(신요코하마까지 무정차 통과)를 하기 때문에 나고야까지만 가는 저로써는 오카야마 발이 더 좋죠. 

 

이 열차를 타고 나고야까지 향합니다. 

 

 

정말 신칸센 빠르긴 합니다. 

 

 

눈 잠깐 붙혔을뿐인데 어느새 나고야에 도착한다고 하다니;;; 

 

내릴 준비를 합니다. 

 

나고야역에서 내립니다. 

 

여기서 재래선 승강장으로 가서 환승합니다. 

 

재래선 환승통로 모습 

나고야역 재래선 지하 연결통로입니다.

 

어디서 많이 본 장면 같지 않나요? 맞습니다. 애니메이션 극장판 너의 이름은에서, 타키가 미츠하를 찾으러 이토모리에 가는 장면에서 나오죠. 

 

 

 

재래선 나고야역 모습 

재래선 승강장에서 조금만 기다리니까 바로 열차가 진입합니다. 

 

특급 히다 히다후루카와행 열차입니다. 

 

열차는 타카야마본선 구간이 비전화 구간이여서 디젤동차로 이루어져 있네요. 

 

열차 내부 모습 

내부는 뭐 이렇습니다. 

 

뭐 크게 특이한 특징이 없습니다. 

 

티켓 모습 

열차에 탑승하고... 

 

열차는 히다 산맥안에 있는곳으로 저를 인도해주러 떠납니다. 

 

열차의 종점은 히다후루카와행... 열차 표는 다카야마로 끊었지만, 일정 관계상 히다후루카와쪽을 먼저 다녀와야할거 같아서 (여기는 시간표가 엄청 안좋아서;;) 다카야마까지만 지정석으로 가고 그 이후 딱 한정거장만 자유석으로 가기로 결정. 

 

 

뭐 제가 갈 당시에는 특급 히다가 시간표가 불규칙적이여서 한시간에 두대일때도 있고 두시간에 한대가 있을가 말까 하기도 해서... 지금은 시간표가 규칙적으로 바뀌어서 일정짜기가 훨씬 수월해졌죠. 

 

 

 

기차를 타고 히다산맥을 가는건 다음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