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차량사업소는 2013년에 방문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지난 겨울에 지축차량사업소를 간 이후 여름방학이 시작된 후 첫번째 차량기지견학..
여름방학 동안 차량기지를 여러곳을 방문하는데, 그 스타트를 끊은곳은 바로 수서차량사업소였다.
수서차량사업소는 지하철 수서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가면 나온다.
우선 견학하기 전 인솔자분을 만나기 위해 왔다.
여담으로 수서차량기지에는 수서승무사업소가 위치해 있기 때문에, 운전승무를 하기 전 승무적합성 검사를 여기서 시행후 수서역으로 이동해서 교대를 하고 있다.
대충 홍보 영상이랑 팜플렛을 구경한 후 본격적으로 차량기지 견학이 시작된다.
현업분소... 정확히 무슨 일을 하는곳인지 잘 모르겠다..
대학교에서 철도공부를 배우지만, 모르는건 모르는것...
340편성 열차가 유치되어 있다.
단전상태인걸 보니, 열차에 전원을 넣지는 못할듯...
우선 지나간 후 기지 구내를 구경할 열차에 탑승을 한다...
탑승 열차는 336편성.
기지 구내만 돌아다니지만, 영업중이 아니여서 승객이 없는 열차의 모습을 봐도 신기하다.
열차를 타고 기지 구내를 구경한다.
우선 첫번째로 오금연결선쪽으로 이동해본다.
정차표지판.
여기서 더 가면 오금방면 연결선이 있어서 3호선 본선과 직접 연결된다.
즉 출고열차들이 이 구간을 이용한다는거...
기지 내부 모습은 대충 이렇게 생겼다.
3호선 각종 차량들을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다.
기지 구내를 마치고 차고지에 다시 들어왔다.
개인적으로 하부기기 촬영을 못한게 좀 아쉽;;
기지 구내를 구경했던 336편성 열차.
방금까지 타고 왔기 때문에 급전상태일듯;;
개조 GEG쵸퍼 열차인 343편성입니다.
아직도 현역으로 뛰고 있는 열차...
349편성 열차.
3호선 오금 연장 당시, 연장반입분으로 들어온 차량이다.
수서~오금 구간이 그렇게 길지는 않아서 연장반입분으로 유일하게 들어온 차량인걸로 알고 있다.
그 옆에 있던 모터카.
팬터문제등 차량에 전력이 들어오지 못해서 자력주행이 불가능할 경우 이 모터카를 이용해서 구원운행을 시행한다.
정비소에 모터카가 있는것도 신기 신기...
마지막으로 321편성.
흔하디 흔한 3000호대 3vf 차량.
현재는 급전상태이기 때문에 팬터만 올리면 운행이 가능.
참고로 저 급전상태에 차량 상부쪽으로 올라가면 안된다. 감전이 되기 때문...
절연처리를 한 후 단전상태가 된걸 확인한 다음 상부검사를 진행해야, 감전예방이 가능.
유치선 한 쪽에 유치중인 344편성.
역시 개조gec쵸퍼 차량이다.
333편성 열차.
3호선에 알맞는 열차다. 333 3이 3개나 들어간 열차니...
마지막으로 이 열차를 구경하고, 한켠에 유치중인 미개조 gec쵸퍼 열차를 보러 가자.
차량기지 한쪽에 유치중인 미개조GEC쵸퍼 열차.
개조 GEC쵸퍼 차량과 큰 특이점은 전두부 부분. 전두분 부분이 다르다는걸 한눈에 봐도 알 수 있다.
미개조GEC쵸퍼 열차는 전 차량 수서기지 소속이여서, 이 열차를 보기 위해서는 수서차량사업소에 와야한다. 지축으로 가면 개조 차량밖에 못봄.
차량 내부는 대충 이렇게 생김.
전 차량 놀랍게도 아직까지도 현역.
갠적으로 이 당시 3호선 차량이 2호선 쵸퍼차량보다 더 빨리 현역에서 이탈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2호선이 먼저 더 현역이탈했다는 슬픈소문.
현재는 예비차로만 이용하고 본선투입은 자제한다고 하던데... 촬영 당시에 폐차되네 마네 하던데 아직까지도 살아있는걸 보면...
미개조 GEC쵸퍼차량 구경을 다 마친다음 검수고 구경을 할 기회가 있었다.
검수고에는 쵸퍼 차량이 입고. 차량검사를 진행중이였다.
경검수는 여기서 하지만, 중검수를 받기 위해서는 지축까지 이동해서 받아야된다.
아까는 단전상태였던 340편성...
차량기지 구내를 구경한 사이에 어느순간에 급전상태로 변경되었다.
분당선-3호선간 연결통로.
분당선 왕십리 연장이전... 분당선은 고립노선이여서 차량반입을 할때 힘들었다.
이걸 해결하기 위해 있었던 연결선로. 이 연결선로를 통해서 분당선 차량을 반입했다.
반입경로는 금정역에서 안산역으로 이동후 충무로연결선을 통해 3호선으로 넘어가서 수서기지로 온 이후 이 연결선로를 통해서 분당선으로 반입했다.
촬영당시에는 존재했지만, 지금은 철거되서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몰론 촬영당시에도 미사용상태긴 했지만 (왕십리 구간 개통으로 경원선을 통해서 반입이 가능해짐.) 촬영 당시에 주변에서 한창 공사중인 SRT 공사로 인해 이미 지하구간은 철거 상태였음.
수도권고속선(SRT)공사로 인해 지금은 철거되서 사라짐.
마지막으로 떠나면서...
갠적으로 수서차량기지의 견학의 가장 큰 목적은 미개조GEC쵸퍼를 보러 오는건데, 구경할 수 있어서 견학오길 잘한거 갔다.
-해당 사진은 2013년 여름에 촬영된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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