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국내선 하면 대부분 부산이나 제주로 향하는 비행기만 떠오를겁니다. 

 

하지만 하루에 몇대 없지만 다른 지방공항(여수,울산,포항,무안,광주,대구,청주,원주,사천)에서 출발하여 제주도로 향하는 비행기와 김포에서 사천,울산,포항,광주,여수로 향하는 비행기도 적지만 하루에 한 두대 정도 있습니다. 

 

지난번에 광주로 향하는 비행기를 타본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여수로 향하는 비행기를 타볼 기회가 있어서 타보게 되었습니다. 

 

김포국제공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 당시만 해도 공항 가는맛이 있었는데... 과연 이날이 다시 올지...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청사는 1층이 도착층, 3층을 출발층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아마 보안검색을 마치고 탑승하는 탑승동인듯 싶네요. 

딱히 수화물을 붙일게 없어가지고 셀프체크인을 통해서 비행기표를 발권받고 바로 보안검색장으로 이동합니다. 

 

국내선은 최소 1시간 국제선은 최소 2시간전에 와야한다는건 대부분 다 알죠? 

하지만 짐이 없으면 그렇게 빨리 올 필요가 없나... 싶기도 하지만, 늦어가지고 못타는것보다는 낫겠죠? 

 

국내선 청사 모습 

2016년에 왔었을 당시에는 한창 리모델링 공사중이여서, 어수선했는데, 

 

2019년에 다시 오니까 청사 리모델링은 거의 다 끝나서 어수선한 분위기는 많이 사라졌네요. 

 

제주항공 보잉 737 모습 

보안검색이 끝나고 비행기 타기전까지 시간이 남으면 뭐다? 바로 비행기 사진 촬영입니다. 

 

 

이 비행기는 제주항공 보잉 737 비행기네요. 제주도로 향하는 비행기입니다 (김포~제주 7C113) 

 

아시아나항공 보잉 767 

아시아나항공 보잉 767 비행기네요. 

 

당연히 제주 노선이겠죠. 광동체 기종이 들어갈만한 항공 수요는 부산,제주밖에 없는데, 아시아나항공은 김포 출발 부산행은 죄다 에어부산측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답은 제주밖에 없습니다. 

(김포발 제주행 OZ 8029) 

 

떠나는 대한항공 보잉 737 

대한항공 보잉 737입니다. 

 

제주도 가는 비행편이겠죠 (김포~제주 KE1221) 

 

사실 김포공항에서 보이는 국내선 항공편은 거의 대부분 제주도로 간다고 생각하시면 될 정도로 정말 많습니다. 

 

괜히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항로로 1등으로 뽑인게 아닙니다. (1등 : 제주~김포 / 2등 : 하네다~삿포로) 

 

출발중인 에어부산 

출발 대기중인 에어부산 비행기입니다. 

 

당연히 여기는 에어버스만 써가지고 에어버스 A320일듯 싶네요. 

에어부산 비행기니까 아마 30,0분에 출발한다는 부산행 비행기일듯 싶군요. 

 

(김포발 김해행 BX 8811 / OZ8811(코드셰어) )

아시아나항공 보잉 767 

아시아나항공 보잉 767입니다.

 

광동체니까 당연히 제주노선! 

(OZ 8943 김포발 제주행) 

일본항공 보잉 777 

일본항공 소속 보잉 777 비행기인듯 싶네요. 

 

김포를 출발해서 도쿄 하네다 국제공항으로 향하는 비행기이죠. (김포발 하네다행 JL092편) 

 

드디어 시간이 다 되었네요. 

 

이제 티켓을 보여주고 비행기에 탑승 준비를 합니다. 

 

그래도 탑승교에서 탑승을 하네요... 어쩔때는 버스 타고 가서 탄다던데... 

 

비행기 모습 
비행기 좌석에 앉아서... 

아시아나항공 OZ  8733편 김포발 여수행 비행기에 탑승 완료했습니다! 

 

여담으로 촬영 당시에는 김포에서 출발해서 여수로 가는 항공편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이렇게 두 항공사만 운영했는데, 코로나 거치면서 대한항공 측에서 국내선을 진에어한테 넘겨가지고, 현재는 진에어와 아시아나항공 그리고 새롭게 취항한 제주항공 이렇게 세개의 회사가 운영중에 있습니다. 

 

 

아무튼 비행기 내부에서 촬영한 사진은  다음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