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편 시작하겠습니다. 

 

여수공항 앞 버스정류장에서.

짐까지 다 찾고, 여수시내로 가기 위해 밖으로 나왔습니다. 

 

버스도 있긴 하지만, 시간도 오래걸리고 배차간격도 너무 길어서 그냥 택시를 타고 가기로 결정! 

 

 

여수공항에서 오동도까지는 약 1시간 정도 한 1만원 정도 나왔던거 같네요. 

 

 

여수공항이 말이 여수시지, 순천시와 여수시 중간에 위치한 관계로... 여수시내까지 좀 시간이 걸립니다. 

 

오동도 앞에 주차장에 도착을 했습니다. 

 

여기서 더 들어가야 하지만, 차량진입이 금지된 관계로.. 오동도까지는 걸어서 더 들어가야 됩니다. 

 

여담으로 오동도에는 무료로 짐을 보관할수 있는 코인락커가 있기 때문에 여기다가 가방을 보관하고 가셔도 상관이 없습니다. 

 

무료기 때문에 문이 잘 잠겨지는지 확인 후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오동도와 방파제 모습 
방파제에서 바라본 여수 시내 

짐을 보관하고 오동도 안으로 들어갑니다. 

 

원래 오동도 들어가는 방법은 방파제를 걸어가는 방법과, 기차를 타고 가는 방법이 있는데, 꼬마기차가 운행되는 도로가 아스팔트 포장중인지라.. 운행을 안하더군요. 

 

그냥 걸어가봅시다. 

 

 

약간 일본 에노시마 닮은것 같기도 하고... 

오동도는 여수시에 위치한 섬으로, 한려해상국립공원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동나무 잎을 닮았다고 해서 오동도라고 하네요. 

 

 

원래는 섬이였는데, 일제강점기 시절 방파제를 건설해서 육지랑 연결이 되었습니다. 

 

여수 10경중 하나로, 여수의 대표적 관광지중 하나입니다. 

 

여수 오동도 등대 모습 

오동도 맨  윗부분에는 이렇게 오동도 등대가 위치해 있습니다. 

 

1952년 경에 건설되었습니다. 

 

비슷한 섬인 에노시마도 꼭대기에 등대가 있는데... 두 섬이 정말 비슷하면서 다르네요. 

 

차이점은 여기는 무료고 에노시마는 유로라는 점? 

 

오동도에서 바라본 여수 전경

오동도 등대 위에 올라와서 여수 전경을 보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날씨가 그렇게 좋지가 않아서... 좀 아쉽네요. 

 

 

여수 여행기는 다음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