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편 시작하겠습니다.

킹스 크로스역

지하철 승강장에서 빠져 나와 지상으로 나왔습니다.

 

우선 런던을 떠나기 전 머물 두번째 숙소로 가서 짐을 맡기고 바스에 가기전 구경 못해본 런던 시내 구경을 좀 더 해보도록 하죠. 

 

 

숙소 모습

숙소는 뭐 그럭저럭 입니다.

 

테이블이랑 객실 개인용 화장실이 없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이겠네요.

뭐 그만큼 가격이 값싸니까 그 정도는 참아야죠. 

 

 

런던 킹스크로스 & 세인트 판 크라스역 모습 

숙소에 짐을 맡기고만 나올려고 했는데, 체크인까지 할 수 있다고 하길래 체크인까지 마치고 난 뒤 다시 짐을 놔두고 바깥으로 나왔습니다. 

 

런던 날씨 좋네요. 세븐시스터즈 갔을때 이후로 날씨가 정말 좋은거 같네요. 이런 날 어두워서 사진 제대로 못 찍은곳 위주로 가봐야 할듯 싶네요. 

 

세인트 판 크라스역 모습 

우선 세인트 판 크라스역에 가서 다다음날 런던을 떠나기 위해 필요한 유로스타 티켓을 지정해두고 갑시다.

 

한국에서 미리 예매를 했었는데, 날짜를 착오해가지고 새로 다시 발권 받아야 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2등석이 매진 되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지만, 어찌어찌 해서 1등석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대신 첫차를 타고 나가는걸로 결정했습니다. 이거 없었으면 진짜 비행기 타고 떠나야 했어요. 

 

 

킹스 크로스역

유로스타 예약을 마치고 바로 옆에 위치한 킹스 크로스역에 왔습니다. 

 

여기에 온 이유는 바로~ 

 

바로 플랫폼 9와 4/3 승강장 촬영을 하러 왔기 때문이죠.

 

해리포터를 보신 분들이라면 아는 기차 타는 곳! 

 

호그와트로 가실려면 여기를 통과해야 합니다~. 해리포터 촬영지여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다보니 승강장이 혼잡해가지고, 그냥 이렇게 대합실쪽에 따로 빼서 관광객들이 촬영할 수 있도록 해놨습니다.

 

바로 옆에는 해리포터 기념품 가게도 있습니다. 

지하철역 모습 

베이커 가 역으로 가기 위해서 지하철을 타러 왔습니다. 탑승 노선은 노던선

 

 

근데 열차가 지연운행중이여서 승강장에 열차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가득찹니다. 안내방송도 계속 지연중이여서 죄송하다가 말하고 안내방송이 나왔습니다. 

 

베이커가 역에서..

드디어 베이커가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출구에서 나오자마자 반겨주는건 홈즈 동상! 

 

몰론 베이커 가도 흔한 런던의 거리 풍경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베이커가 221B 주택 

셜록 홈즈의 집 주소로 나왔던 베이커 가 221B 

 

 

셜록 홈즈가 출판되던 시절에는 221번가가 없었지만, 현재는 도로가 점점 늘어나면서 221번가가 생기긴 했지만, 실제 221번가에 위치해 있지는 않고, 239번지에 위치해 있습니다. 

 

바로 옆에 1층에는 셜로키언들을 위한 셜록홈즈 굿즈 가게랑  책에서 나왔던 방의 모습이 재현되어 있습니다. 셜록홈즈 시리즈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가보시는걸 추천~ 

 

 

그 이후 이야기는 다음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