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편 시작하겠습니다.

고베 시영지하철 산노미아역 

지하철 산노미아역에 왔습니다. 

 

여기서 지하철을 타고 아리마 온천으로 향할껍니다. 

 

근데 일단 저 열차는 신코베행 열차이기 때문에... 다음열차를 타야합니다. 

 

타니가미역에서.

타니가미역에서 지하철이 종착을 하기 때문에, 여기서 아리마로 향하는 열차로 갈아타야합니다. 

 

승강장을 건너가야하긴 하는데, 중간선로에 정차중인 열차가 양쪽문을 개폐하기 때문에 그냥 지하철을 통과해서 반대편 승강장으로 넘어갈수 있습니다. 

 

여기서 신테츠 아리마선으로 환승후 아리마로 향합니다. 

 

아리마구치역에서.

아리마온천의 입구. 아리마구치역입니다. 

 

여기서 또 내려야합니다. 정말 귀찮네요. 여기서 최종적으로 아리마구치~아리마온천 구간만 운행하는 셔틀열차로 환승하면 아리마 온천에 도착합니다. 

 

아리마온천역에서..

 

아리마온천역 외부 모습 

열차를 타고 여러번 환승하니 드디어 아리마온천에 도착했습니다. 

 

일본에서는 다른 회사로 넘어가면 기본요금을 다시 지불해야되서, 교통비가 무지막지하게 비싸지는데, 필자는 간사이스루패스기 때문에 패스로 커버가 가능! 

 

아리마 온천 입구에서..

아리마온천역에서 하차하자 마자 보이는 사거리입니다. 

 

좀 늦게 도착하다보니,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보이지는 않더군요. 이미 죄다 숙소에 들어가서 온천에 몸을 녹이고 있겠죠... 

 

미리 예약해둔 숙소.

걸어서 조금만 가니 저희가 예약한 숙소가 나옵니다. 

 

뭐 친구가 미리 도착해서 체크인을 해놔서 전 그냥 바로 들어가면 되더군요. 아 여권은 보여줘야했지만요.

 

방내부 모습 

방 내부는 대충 이렇게 생겼습니다. 

 

지난번에 다녀왔던 야스다야 료칸하고는 다르게, 여기는 밥을 먹고 와도 이부자리를 안깔아줍니다. 

 

뭐 야스다야에 비해 저렴하니까 그정도는 참아야죠 뭐.. 

 

아리마 온천에서 먹는 가이세키. 

 

나베인가 봅니다. 하쿠사이(배추)랑 두부.. 저걸 아마 고베와규를 샤브샤브처럼 먹는거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역시 고기는 최고입니다. 고기는 뭘 먹어도 맛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친구는 은행 ATM에서 라인페이로 뭐 해야된다고 편의점 가야한다고 해서, 야식 사러 갈 겸 겸사겸사 소화도 시킬겸 아리마 일대 구경을 좀 합니다. 

 

친구는 이미 낮에 와서 한바퀴 돌았다고는 하지만, 저는 방금 도착했기에, 처음 보는 광경이니까요.. 

 

우메다 방면으로 향하는 고속버스가 출발하는, 아리마온천 버스터미널입니다. 

 

하지만 저는 간사이스루패스가 있기 때문에 그냥 전철을 타겠습니다. 

 

야식 모습 

오뎅에 세븐일레븐에서 구매한 치킨, 그리고 그냥 맥주 한캔씩. 

 

오랜만에 (뭐 4월달에 본 이후긴 하지만.) 본 친구.. 일본 생활에 관해서 좀 얘기하다가 온천에서 푹 씻고 다음날 일정을 준비합니다. 

 

 

다음편에서 계속~ 

3편 시작하겠습니다. 

 

베이 셔틀 모습 

버스를 타고 베이셔틀 선착장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 배를 타고 고베로 향할 예정입니다. 

 

고베-간사이 베이셔틀 

 

베이셔틀 내부 모습

베이셔틀 내부 모습입니다. 

 

쾌속선이여서 갑판상으로 나가지는 못하는것이 특징입니다. 

 

예전에 오쿠노시마 갈때랑 비슷한 배를 탔던거 같네요. 

 

쾌속선이 출발을 합니다. 

 

약 한시간만 달리면 고베에 도착을 할 예정입니다. 

 

고베 선착장 모습 

한 시간을 달려서 도착한 고베

 

고베셔틀 선착장에 도착을 했습니다. 

 

여기서 또 셔틀버스를 타고 고베공항까지 가야합니다. 

 

고베공항~셔틀 선착장이 잇는 셔틀버스입니다. 

 

한 10~15분이면 도착하더군요. 

 

근데 지금 시간이 좀 아슬아슬합니다. 

 

고베공항을 갈려면 바로 입장하시면 됩니다.(1층이 출국장이기 때문) 

 

근데 고베공항에서 저는 비행기를 타는게 목적이 아닌, 지하철을 타고 고베 시내로 가는게 목적이기 때문에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갑니다. 

 

고베공항역입니다. 

 

고베 공항과 고베시내를 잇는 노선은 포트라이너라고 불리우는 신교통시스템(한국으로 치면 경전철)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여담으로 포트라이너는 간사이 스루패스 호환구역이기 때문에 여기서부터 간사이 스루패스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포트라이너 내부 모습 

열차를 타고 고베시내를 향해 달려갑니다. 

 

공항에서는 별로 사람이 없었지만, 지나가면서 사람들이 많이 승차해가지고 사진 촬영을 하기가 좀 그러더군요. 

 

 

산노미아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여기가 바로 고베의 중심지 산노미아입니다. 

 

고베 시영 지하철 산노미아역 모습 

고베 지하철을 타러 왔습니다. 

 

일단 아리마 온천을 가기 위해서는 지하철을 타야하는 관계로... 지하철을 탑니다. 

 

 

 

다음편에서 계속~ 

 

간사이 공항 도착! 

한시간 여를 날아왔을까나.. 

 

착륙 준비를 하더니.. 착륙을 합니다. 

 

 

간사이 공항은 인공섬으로 되어 있어서 착륙할때 바다가 보이는게 특징입니다. 

 

우선 입국하기 위해서는... 셔틀트레인을 타고 이동합니다. 

 

은근 간사이공항도 넓었군요. (간사이 입국은 처음임) 

 

 

간사이 공항 입국장 모습 

뭐 간단한 입국심사를 마치고 (올림픽 때문인지, 지문심사대가 많이 늘어났더군요. 그래봤자 입국심사대가 미어터지지만....) 입국장에 들어옵니다. 

 

이제 일본 입국은 별 감흥이 들지를 않네요. 너무 자주온듯;; 

 

 

간사이 스루 패스 모습 

이번 여행 3일간 저의 발목이 되어줄 간사이 스루패스 입니다. 

 

아마 그래서 이번여행때는 JR을 탈일이 없을겁니다. 

 

간사이 스루패스가 범용성이 워낙 넓은 대신에 비싸서 계산을 잘 해서 타야되는데, 

우선 일단 필자는 1일차에 아리마온천에 가서 숙박을 하고 2일차에 니시노미야를 거쳐 교토를 간 후 오사카 친구집에서 숙박을 하고 마지막날 3일차 나라 요시노에 갔다가 간사이 공항으로 가는 루트를 갈꺼기 때문에, 뽕을 완전히 뽑을 수 있어서 구매했습니다. (3일차 나라 요시노 빼고 거의 일정대로 움직였으니, 손해는 아니였습니다.) 

 

 

고베 페리 티켓 모습 

필자는 우선 빨리 아리마 온천으로 가야하는데(같이 머물 친구가 저녁시간까지 빨리 오라고 들들 볶는중.) (자기는 오사카 살면서 서울에서 오는 사람을 들들 볶네...) 기차나 버스를 타면 오사카쪽으로 우회해서 고베로 가기 때문에, 시간소요가 많이 들더군요. 

 

그래서 베이셔틀이라는 페리를 타고 고베로 바로 넘어갈 예정입니다. 

 

 

베이 셔틀은 간사이공항과 고베공항간을 잇는 페리 노선으로 약 60분만에 공항에서 고베로 넘어갈수 있는 좋은 교통수단입니다. 

 

오사카만을 가로질러 가기 때문에 시간단축을 할 수 있는데, 운임은 단돈 500엔밖에 안하기 때문에 탑승! 

 

(외국인이여서 그렇습니다. 단기 체류 외국인만 500엔,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은 1850엔...) 

 

 

베이셔틀 티켓 사는곳은 저 곳에서 사시면 됩니다. 

 

가서 베이셔틀 탄다고 한 후 여권 보여주시면 계산 해주신 후 티켓을 주니까, 일본어 못하신다고 쫄지 마세요.

(몰론 필자는 일본어를 할줄 알아서 의미 없지만.) 

 

베이 셔틀을 타기 위해서는 이곳 공항에서 베이셔틀 선착장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해야하는데, 아직 셔틀버스 출발 시간이 안되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출발 시간이 임박하면 12번홈에서 기다리시면 됩니다. 

 

그러면 셔틀버스가 오게 되는데, 티켓 보여주신 후 버스를 타러 가시면 끝! 

 

 

다음편에서 계속~ 

 

10월말 

 

친구가 일본에서 심심하다고 한번 놀러오라고 해서 2박3일 잠깐 짬을 내서 일본을 갔다 왔습니다. 

 

인천국제공항에 왔습니다. 

 

 

이번에 타는 항공사는 에어서울! 항공권 가격이 엄청 싸가지고 이걸 타게 되었네요. 다만 덕분에 위탁수화물을 못붙히는게 아쉽;; 

 

에어서울 보딩패스

우선 마티나 라운지에서 점심을 먹고 (차피 기내식 안줄께 뻔하니까) 

 

비행기를 타러 갑니다. 

면세구역을 좀 구경하고... 이번에 타는 항공사는 탑승동 출발이여서 탑승동으로 가야됩니다. 

 

탑승동으로 가는 열차 승강장 모습 

여기서 열차를 타고 탑승동으로 갑니다. 

 

빨리 가야합니다. 곧 탑승시간이여서;; 

 

에어서울 모습 

에어서울 비행기에 탑승을 합니다. 

 

역시 협동체니까 3-3배열로 이루어져 있네요. 

 

인천국제공항을 떠나 오사카로 향합니다~ 

 

몇달만의 일본 방문인가... 어차피 두달뒤에 또 일본을 가야하는데;; 

 

 

다음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