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편 시작하겠습니다. 

 

아침 호텔앞에서.. 

아침이 밝아왔습니다. 

 

오늘은 일본의 최북단에 위치한 기차역인 왓카나이에 갑니다. 

 

이 동네가 가는데만 편도 3~4시간이 걸리고 + 오늘 아바시리로 가야되는데 거기도 아사히카와에서 3~4시간 걸리는 장소여서 오늘 여행은 기차만 12시간 탈 예정이네요.

 

 

그래서 아사히카와로 잡아놨습니다. 삿포로에서 8시 출발차여서 6~7시에 일어나야 되는데, 아사히카와는 그래도 9시 출발이여서;; 

 

 

아사히카와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정말 눈이 많이 오긴 합니다. 홋카이도. 

 

홋카이도 신칸센의 마수는 여기까지;; 

홋카이도 신칸센 개업 3.26일..

 

정말 홋카이도가 여기에 사활을 걸었다는걸 알겠네요. 정말 기차역 이곳저곳에 다 있어요.

 

 

 

열차 타는곳 

아사히카와역이 최근에 중축되서 그런지 정말 넓었습니다. 

 

 

아무튼 9시 17분에 출발하는 특급 슈퍼 소야 1호 왓카나이행을 탈 예정입니다. 

 

1호... 삿포로에서 출발하는 첫차입니다. 왓카나이로 향하는 열차중 삿포로발이 특급 소야, 아사히카와발이 특급 샤로베츠로 운행을 합니다. 

 

제가 탔을때만 해도 소야가 왕복 2회, 샤로베츠가 왕복 1회 운행이였는데, 2017년 3월 JR다이아 개정으로 소야 왕복 1회, 샤로베츠 왕복 2회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키하 40계 동차 

홋카이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키하 40계 동차입니다. 

 

재래선 보통열차 대부분이 이 열차로 운행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열차가 올려면 좀 기다려야 하네요. 

 

 

근데 아사히카와역 넓긴 하네요. 7개의 플랫폼이 있으니... 

 

 

탑승 위치 안내 

슈퍼 소야는 4량 1편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1호차는 절반은 그린샤(특실) / 나머지는 지정석(일반)

3호차는 전체칸 다 지정석

나머지 2,4호차는 자유석입니다.

키하 261계 동차 

키하 261계 동차가 들어오네요. 

 

특급 슈퍼소야입니다. 지난번 하코다테 갈때 탄거처럼, 슈퍼가 붙었다는 의미는 바로 틸팅기능이 있는 차량입니다. 

 

1호차 내부 모습 

절반은 그린샤고 절반은 지정석인 1호차에 탑승했습니다. 

 

저 앞은 특실(그린샤)입니다. 

 

이 당시에는 차내판매를 해서 에키벤을 사 먹었는데... 지금은 판매를 안한다고 하네요. 쩝 

 

계속 쭉쭉 올라갑니다. 

 

 

정말 눈이 많이 쌓여 있네요. 역시 홋카이도... 

 

역시 홋카이도... 통화권은 이미 이탈이 되었네요. 

 

 

인터넷도 안되서 걍 노래나 들으면서 잠을 청해봅시다. 3시간만 가면 되니까요. 

 

 

왓카나이역 모습

왓카나이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야 뒤에 눈 오는걸 보니;;; 큰일 났습니다. 큰일.

 

 

 

다음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