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편 시작하겠습니다. 

 

하리스토스 정교회 성당 모습 

하코다테에 있는 하리스토스 정교회 성당 건물입니다. 

 

기독교가 크게 분류하면 세가지로 나뉘죠. 이탈리아 교황청이 있는 가톨릭, 북유럽 종교개혁으로 생긴 신교(개신교) 그리고 마지막으로 동로마제국의 정교 (추후 러시아로 넘어감) 이거에 관해서 설명하려면 유럽역사를 설명해야 되는 관계로 TMI가 될것 같아서 스킵;; 궁금하신분들은 세계사 공부를 하시면 됩니다. 

 

 

그 중 이 홋카이도 지역은 러시아랑 가까운 관계로 러시아의 종교인 정교회의 영향을 좀 받게 됩니다. 이 성당은 초대 러시아 대사였던 고슈케바치란 인물이 이 건물을 최초의 정교회 성당으로 건설하게 되면서 역사가 시작됩니다. 

 

이후 화재로 한번 소실후 복원작업을 거쳐서 현재의 모습으로 있게 되었습니다. 

 

하코다테 케이블 모습 

하코다테 산으로 올라가는 하코다테 케이블카입니다. 

 

하코다테산은 케이블카 + 등산 + 자동차 이렇게 3가지 방법으로 올라가실수 있습니다. 

 

뭐 필자는 이번여행은 아니고 나중에 올라갈 계획을 가지고는 있습니다. (하코다테 야경볼때) 

 

하코다테 시영버스 

버스 번호판이 444인건 안비밀;; 

 

 

하리스토스 성당 인근에 있는 하코다테 사진 포인트죠.

 

이 장면 많이 사진으로 많이 보셨을겁니다? 못본거 같다고요? 

그럼 이렇게 전차가 지나가는 사진은 보시긴 했을겁니다. 

 

 

하코다테 하면 생각나는 사진이죠. 저 멀리 보이는 바닷가는 태평양입니다. 

 

이 사진을 찍고 쭈욱 직진해서 바닷가쪽으로 갑니다. 

하코다테 바닷가 모습 

태평양 연안인데, 하코다테 멀리 호쿠토 지역쪽은 날씨가 그렇게 좋지 않나보네요. 멀리는 구름때문에 잘 보이지를 않네요. 

 

카네모리 아카렌가 창고 모습

바닷가 쪽으로 나오면 카네모리 아카렌가 창고라는곳이 나옵니다. 

 

옛날에는 하코다테 항만의 창고로 사용했습니다. 지금도 일부는 창고로 사용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관광객들을 위한 관광상품 쇼핑몰로 바뀌었습니다. 

 

 

카네모리는 사람이름인거 같고... 아카렌가는 한국어로 해석하면 붉은벽돌이라는 뜻입니다. 즉 붉은벽돌 창고라는거죠.

 

이러한 창고들은 하코다테 뿐만 아니라 동시기에 개항을 했던 개항항인 요코하마에서도 이러한 창고를 보실수 있습니다. 

(TMI 에도시대 말기 미일간의 조약으로 개항한 항구 : 하코다테, 시모다(시즈오카현 이즈반도 남부에 위치), 요코하마(가나가와현, 일본에서 두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 효고 (현 고베시) , 니가타 (니가타현) , 나가사키 (현 나가사키 기존에 네덜란드 무역상들한테 개항한 도시이기도 함) ) 

 

 

피에로 버거 모습 

아카렌가 창고 근처에는 하코다테의 명물이자, 하코다테에서밖에 못먹는다는 피에로 버거 가게가 있습니다. 

 

하코다테 지역에는 여러개의 지점이 있으나, 하코다테 밖에는 단 한개의 지점도 없으므로, 하코다테 여행을 오신분들은 먹는다는곳. 

 

치킨을 베이스로 한 버거로 유명한데 버거 뿐만 아니라 저 컵에 담긴 치즈감자가 정말 맛있습니다. 갠적으로 하코다테 여행을 한번 더 가게 되는데 그때도 여기 와서 먹었었네요. 

 

버거를 다 먹고 다시 하코다테역으로 가기 위해 노면전차를 기다립니다. 

 

옛날에 비해 노선이 많이 단축되었다고 하네요. 하코다테 전차를 관광할때 타는 경우는 고료카쿠 갈때랑 여기 하코다테 산 올라갈때 타는거 같네요. 

 

 

전차 내부 모습 

전차를 타고 하코다테역으로 향합니다. 

 

 

흔한 일본의 노면전차입니다. 

 

 

다음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