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편 시작하겠습니다. 

 

209계 전동차

하마카나야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뭐 한정거장만 이동하면 되기에 시간이 그렇게 많이 걸리진 않았지만요... 

 

역을 나가기 전에 육교에서 한번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섬식승강장이여서 바깥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육교를 통해 나가야 하더군요. 

 

하마카나야역 역사 모습 

하마카나야역 역사 모습입니다. 

 

오래 되긴 했다던데... 역무원이 상주하긴 하는데, 주간시간대에만 상주하고 야간에는 무인역처럼 운영합니다. 

 

 

페리터미널 모습 

하마카나야역에서 나오면 좀 걸어가면 나오는 페리 터미널입니다. 

 

여기서 티켓을 구매하면 됩니다. 

 

페리표 모습 

치바현 보소반도 하마카나야에서 가나가와현 요코스카 쿠리하마까지 운행하는 도쿄만페리입니다. 

 

치바 보소반도랑 요코스카 사이는 도쿄만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페리를 타고 가면 한 시간만에 갈 수 있는데, 우치보선+소부쾌속선+요코스카선으로 가면 치바역에서 환승 한번 해야하는건 몰론, 도쿄쪽으로 돌아가야하다보니, 소요시간이 장난아니게 걸립니다. 돈도 문제고요... 

 

그래서 보통 이 구간은 페리 아니면 버스를 타고 갑니다. (버스는 도쿄만 아쿠아라인 고속도로를 타고 감.) 

 

이 구간 페리도 도쿄만 아쿠아라인 개통 이후로 이용객이 많이 줄어서 배편이 감소하긴 했지만, 그래도 이용객이 꾸준히 있어서 폐선이 되지는 않고 운행중입니다. 

 

여담으로 보소반도로 낚시하러 가는 사람들이 자주 이용한다고 하네요. 

 

여담으로 카페리니까 차량도 탑승이 가능합니다. 

 

페리 터미널 내부에는 이렇게 지역특산물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뭐 먹고 싶은거 하나 사서 먹었습니다. 

 

비싸긴... 했지만... 

시간이 되었네요.. 페리를 타기 위해 승선 준비를 시작합니다. 

 

배는 탑승이용객들을 일일히 확인하는데, 그 이유는 정해진 이상으로 승객들을 탑승하면 안되기 떄문입니다. 

비행기랑 똑같습니다. 안전사고 발생하면 구명조끼가 부족해질수도 있고, 무게가 더 나가면 급변침시 회복을 못하고 침몰 할수있기 때문입니다. 

몰론 사람 한두명가지고는 그러지는 않겠지만... 솔직히 침몰 문제는 승객 더 태우는것보다, 과적이 문제겠지만요. 

 

하이후리 포스터...

가는길에 하이후리 포스터가 걸려있길래 촬영해봤습니다. 

 

극장판까지 나왔는데, 의외로 한국에서는 노인기입니다. 몰론 일본에서도 인기 있냐고 하면 그건 아니지만요. 걸판처럼 되면 좋았을텐데 좀 아쉽습니다. 

 

요코스카 가는 페리다보니까, 이런게 걸려있나봅니다. 

 

페리에 탑승했습니다. 

 

천천히 페리는 하마카나야항을 출발합니다. 

 

함미같아보이지만, 함수입니다. 

 

함수 부분을 촬영해봤습니다. 

 

 

객실 모습은 대충 이렇게 생겼습니다. 

 

역시 배는 돈내고 타야합니다. 그리고 근해만 다녀야합니다. 

 

그리고 큰배를 타야합니다. 

 

객실에만 갇혀있으면 재미가 없어서...

 

함미 부분으로 나왔습니다. 

 

 

바다를 가는길에, 한국처럼 갈매기들이 마중을 나왔네요. 

 

 

여담으로 망망대해에서 조난을 당할때 위치도 어딘지 모르다가, 갈매기를 보고 육지 근처까지 다 구나... 라고 생각을 했다고 하네요. 그만큼 육지 근처 바닷가에서는 갈매기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반대편에 지나가는 페리 모습 

 

제가 타고 가는 하마카나야->쿠리하마 페리의 반대행선지겠죠... 

쿠리하마 출발 하마카나야행 페리일껍니다. 

 

 

요코스카에서의 이야기는 다음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