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편 시작하겠습니다. 

 

버스터미널에서 나옵니다. 

 

시라카와고 버스터미널은 시라카와고 마을 초입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시라카와고 마을로 들어왔습니다. 

 

시라카와고 마을은 히다산맥 일대 안에 있는 조그마한 마을로, 높은산이 주변에 엄청 많은데다가, 습도도 높은 동네여서 눈이 많이 오는 다설지 지역입니다. 

 

그래서 이 마을 지붕을 보면 독특한 지붕을 가지고 있는걸 보실수 있습니다. 마치 많은 눈을 대비하기 위해 지붕을 특이하게 지은 울릉도랑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시라카와고 마을 입구 모습 

시라카와고 마을 내부는 마을 주민을 제외하고, 외부 관광객의 경우에는 차량진입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마을로 들어오기 위해서는 차량을 주차하고 걸어서 내부로 들어와야 합니다. 

 

시라카와고 모습(2) 

눈이 많이 오는 동네 답게 방문 당시 날씨도 그렇게 좋지는 않았습니다. 

 

영하권이 아닌 영상권이여서 눈이 아닌 비가 많이 내리고 있네요... 사진상에서는 안보이지만, 지붕 밑으로 떨어지는 물들이 많습니다;; 

 

시라카와고 마을 모습입니다. 

 

시라카와고 마을의 지붕이 정말 독특하죠... 이러한 독특한 특성이 있기 때문에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의외로 잘 안알려져 있어서 한국인 관광객들을 보기는 힘들었고, 동남아 지역 관광객들이 많이 찾더군요. 

 

여담으로 지붕을 저렇게 해논 이유는, 울릉도 처럼 눈이 워낙 많이 오니까 아예 지붕에 눈이 쌓이지 못하도록 지붕의 각도가 가파르게 설계가 되어있습니다. 눈이 지붕에 엄청 쌓이면, 지붕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도 폭설이 오면 지붕이 무너졌다는 뉴스를 간혹가다가 볼 수 있죠... 눈이 물기를 머금고 있기 때문에 많이 쌓이면 무게가 장난아니게 나갑니다. 

 

 

신사 모습 

여기는 신사인가... 

신사 이름은 荻町秋葉神社라고 합니다. 

 

여기는 데아이 다리... 

 

시라카와고 주차장과 마을을 잇는 다리입니다. 

 

 

아까 위에서 말했듯이 시라카와고는 외부인 차량출입이 통제되어 있다보니, 저 주차장에다가 차량을 주차하고 이 다리를 건너서 시라카와고 마을로 진입해야 합니다. 

 

 

시라카와고 마을 구경을 좀 더 하고... 

 

 

마을을 더 넓게 보기 위해서 전망대로 향해 가봅니다. 

 

전망대로 향하는 길 

시라카와고 전망대로 향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고도가 높은 관계로, 눈이 많이 오게 되면 길이 미끄러워지기 때문에, 차량출입이 통제 재수 없으면 사람 출입도 통제가 되는 일이 있습니다. 

 

 

시라카와고 전망대에서 촬영한 시라카와고 마을입니다. 

 

원래 눈이 엄청 쌓여있고, 조명이 켜지면 정말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는데... 비가 오고 있다보니, 눈이 엄청 녹아서 그런 모습을 볼 수가 없어서 아쉽네요. 

 

 

다음에 눈이 많이 오면 한번 여기 재방문해볼까 합니다. 

 

 

 

다음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