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편 시작하겠습니다. 

 

토야마역 모습 

고속버스는 토야마역 바로 앞에서 하차해주도록 하더군요. 

 

승차정류장과 하차정류장이 분리되서 운행합니다. 

 

 

일단 다시 신칸센을 타러 토야마역으로 향합니다. 

 

신칸센 토야마역 승강장 모습 

일본 신칸센역중 일부 역에는 이렇게 난간형 스크린도어를 설치한 곳이 있습니다. 

 

웬만하면 최근에 개통한 역에는 전부 다 설치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도후쿠신칸센 모리오카 이북, 호쿠리쿠 신칸센 나가노 이서구간 , 홋카이도 신칸센 전 구간, 큐슈 신칸센 전구간(하카타 제외) 

 

2000년대 이후로 지어진 곳은 전부다 스크린도어를 설치했고... 

 

그 이전에 지어진 역들도 일부 역 (산요 신칸센 신코베역,도카이도 신칸센 신오사카역,나고야역,도쿄역,시나가와역,아타미역 등등)에는 난간형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한국은 유일하게 딱 한곳! SRT 동탄역에만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한국도 설치를 할 수는 있는데, 일본과는 다르게 통과선도 설치도 잘 되어 있고, 난간형 스크린도어를 설치하는걸 부정적으로 보기 때문에 반밀폐형으로 지어야 되는데, 그러면 맨끝까지 지붕을 설치해야하기 때문에... 굳이 설치를 안하는 듯 싶습니다. 

 

솔직히 설치할 필요가 없죠... 고속선 구간에서는 정차역이 전부 통과선이 구비가 되어 있으니까요.. 안되어 있는 역은 필수정차역(서울,대전,동대구,부산,광주송정,익산)이여서 설치를 안하는거고... 

 

동탄역도 지하에 있어서, 통과선을 통과하는 열차의 풍압이 장난 아니다보니... 풍압피해를 대비하기 위해 스크린도어를 설치한 케이스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j7nkZJ2k2U

먼저 신칸센 하쿠타카를 보내주고... 

 

다음에 들어오는게 저희가 예매한 차량입니다. 

 

 

솔직히 이 열차를 못탈줄 알고 다음 열차로 예매를 했는데, 예상보다 빨리 도착해가지고... 

 

 

이거 타도 상관없는데, 그럼 예약한 표를 반환해야되서... 그건 귀찮기 때문에... 

 

카가야기 열차 

그렇게 몇분뒤에 바로 저희가 탑승할 열차가 진입합니다. 

 

카가야기... 호쿠리쿠 신칸센에서는 최상등급 열차입니다. 오늘 도쿄에서 타코 온 열차도 카가야기 였었죠... 

 

W7계 내부 모습 

호쿠리쿠 신칸센 차량인 W,E7계는 여러번 타봤기 때문에... 뭐 별 다른 감흥이 나지는 않네요. 

 

 

이 열차를 타고 종점인 가나자와까지 향합니다. 

 

가나자와역에서...

그렇게 종점! 카나자와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바로 재래선을 타러 가야죠. 

 

재래선 승강장으로~ 

재래선 승강장으로 이동합니다. 

 

키하 47계 동차 
재래선 승강장에서 .

재래선 승강장으로 왔습니다. 

 

동해랑 인접한(일본명 일본해) 카나자와! 

 

여기서는 제 1도시인 도쿄와 제 2도시인 오사카랑 소요시간이 비슷하게 나오는데, 도쿄는 호쿠리쿠 신칸센을 타고 이동하면 되고, 오사카는 재래선 승강장에서 특급 선더버드를 타고 이동하시면 됩니다. 

 

 

원래 특급 선더버드는 토야마까지 운행했었는데, 호쿠리쿠 신칸센 연장 개통으로, 중복 구간이였던 토야마~가나자와 구간을 단축해서 현재의 모습으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은근 수요가 있는 특급입니다. 호쿠리쿠 지방에서 간사이 지방을 잇는 빠른 열차니까요... 

 

특급 선더버드 

열차가 진입합니다. 

 

681계 열차네요.

 

내부 모습 

저는 처음이 아니지만(지난 전국여행때 한번 타봄) 친구들은 처음 타봐서 신기해 하더군요. 

 

정말 이 노선이 인기가 있습니다. 후쿠이 이후부터 교토까지는 그냥 무정차 통과(일부열차는 정차하지만...)를 해버려서 소요시간이 정말 빠르거든요.. 

 

그 덕분에 인기가 있어서... 지정석 예매는 못하고(매진남) 자유석을 이용해서 이동합니다. 

 

그나마 시발역에서 타서 앉아서 가는거지... 

 

 

 

신오사카역 역명판 
신오사카역을 떠나는 특급 선더버드 (683계 전동차) 

그렇게 열차를 타고 오사카에 도착을 했습니다! 

 

숙소가 신오사카역 인근에 있는 관계로... 신오사카역에서 하차했습니다. 

 

 

숙소로 가서 오늘 하루 피로를 다 풀고... 다음날 여정을 준비합니다. 

 

 

 

다음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