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편 시작하겠습니다. 

 

그린파크역 출입구 모습 

다시 지하철을 타러 왔습니다. 

 

그린파크역은 런던 지하철 주빌리선,디스트릭트선,빅토리아선 이렇게 세개의 노선이 만나는 복합환승역입니다. 

 

빅토리아선 그린파크역 

빅토리아선 승강장입니다. 

 

지하철을 타고 일단 북쪽으로 간 후 노던선을 탈 계획입니다. 

 

진입하는 런던 지하철 튜브 

런던 지하철중에서 최신 차량입니다. 2009년에 제작된 차량으로, 

2009 Stock 시리즈 열차입니다. 

 

새 열차이다보니, LED 화면도 잘 나오는데, 튜브형식이다보니, 건축한계상으로 인해 차량한계가 작은건 어쩔수 없습니다. 

 

뭐 건축한계가 낮다보니, 차량의 높이도 낮을수밖에... 

 

 

빅토리아선을 타고 온 후 노던선으로 환승했습니다. 

 

노던선은 수많은 분기 노선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초행길에는 엄청 고생합니다. 저도 이게 제대로 맞게 가고 있는지 잘 모를정도로... 많이 헷갈립니다. 

 

여기는 정말 정신차리고 타야합니다. 진짜 안 그러면 엉뚱한데로 빠지기가 정말 쉬워요... 

 

그렇게 노던선을 타고 캠든타운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역 승강장의 벽돌이 다른 튜브 지하철역들하고는 다르게 독특한 디자인으로 이루어져 있네요. 

 

벽돌로 Camden Town이라고 적혀져 있습니다. 

 

 

영국 런던의 경우 수많은 벼룩시장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제가 온 캠든 마켓(Camden) 말고도, 버로우(Borough) 마켓, 스피탈필즈(Spitalfields) 마켓, 브릭레인(Brick Lane) 마켓, 페티코트 레인(Petticoat Lane) 마켓 등 여러개의 벼룩시장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이번에 온 벼룩시장은 캠든 마켓! 런던 북부에 위치한 마켓으로, 런던 지하철로는 노던선을 타고 캠든타운역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벼룩시장이다보니, 그냥 눈으로 구경하는 아이쇼핑 모드 발동! 

그래도 건물 디자인들 중에서도 특이한 건물 디자인도 몇개 있네요. 

 

 

영국에 왔으니, 영국의 유명한 음식을 안먹어볼수가 없네요. 

 

바로 바로 그 유명한! 피쉬앤 칩스 (Fish and Chips) 

 

대구를 튀김옷에 입혀서 튀기고 감자튀김과 함께 나오는 식품인데, 영국하면 생각날 정도로 영국의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친구는 대구를 튀긴게 느끼해 보인다고, 치킨앤 칩스를 시켰습니다. 

 

 

개인적으로 피쉬앤 칩스의 후기는... 맛있긴 한데, 많이는 못먹는다? 아무래도 기름지다보니, 많이 먹으면 물리기 시작합니다. 

 

 

점심은 이정도로 끝나고... 다시 여행을 하러 가볼까요? 

 

 

다음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