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필자가 해외여행을 간 국가가 일본,대만밖에 없다. 일본이 워낙 많긴 하지만;; 

 

즉 아시아권 국가만 가봤다는 소리. 그래서 이번에 유럽여행을 가는게 아시아를 제외한 다른 대륙권 국가에 가는게 이번이 첫번째 해외여행이라는 소리다. 

 

 

한달만에 다시 찾은 인천국제공항. 

 

12월 말에 일본간다고 왔었는데 이번에는 유럽간다고 왔다.. 

 

항상 해외여행 갈 때 하는거... 

 

체크인 -> 보안검색 -> 출국심사 순으로 이루어진다. 

 

당일날은 보안검색 게이트 공사로 인해 한곳이 폐쇄되서 그런지 사람들이 좀 몰렸다. 

 

하지만 무사히 면세구역에 들어오고 

 

사실 버스 시간대가 애매하게 공항 3시간전 도착 1시간전 도착 이렇게 있어서, 환전한 금액 수령하고 이것저것 생각해서 걍 3시간 일찍 도착해서 시간이 좀 남게 되었습니다. 

 

그럴땐 뭐다? 바로 마티나 라운지행 

 

원래 SKT VIP 할인 혜택 사용할려고 했는데, 최근에 농협 카드를 50만원 넘게 썼는지. 전월실적 달성으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고 해서 입장했다. 그래서 친구한테 할인 혜택 써줌. 

 

대충 밥을 먹고. 

루프트 한자 A350

비행기를 타러 왔다.  

 

필자가 탈 항공사는 루프트한자. 독일 국적항공사이다, 

 

항상 비행기를 탈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이거 줄 설때가 매우 귀찮다;; 딱히 기내수화물들고 타는거 없으면 마지막에 타는데 이때는 노트북 때문에;; 어쩔수 없이 일찍 줄섰다. 

 

내부 모습 

광동체 답게 흔한 3-4-3배열로 이루어져 있다. 

 

비행기는 그렇게 인천을 떠나간다.

 

 

이번에 타는 비행은 평소에 타는 2~3시간 비행이 아닌 11시간 정도 탈 예정;; 

 

최대로 오래 타본게 인천~대만 / 도쿄~오키나와 (대략 3시간) 과연 버틸수 있을까? 

 

허탈한게, 사전체크인할때 친구표는 좌석지정이 잘 되던데, 나는 알수 없는 오류가 뜨면서 창가로 강제 지정;; 그리고 변경 불가. 

 

마지막 희망으로 항공사 수화물 붙일때 물어봤지만. 당연하게도 통로쪽 좌석은 이미 없지;; 

 

인천~뮌헨 구간을 탈때 주는 기내식 모습이다. 

 

솔직히 말하면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다. 그냥 주니까 먹은거지;; 필자는 개인적으로 루프트한자를 타는거라면 뮌헨보다는 프랑크푸르트쪽을 추천;; 다만 환승여유시간은 꼭 확인하기를;; 

 

자다가 중간에 화장실 가고 싶어서 화면을 보니까 시베리아 상공을 지나가고 있더라... 

 

비행기에서 했던게 영화(항공사 VOD)~식사~취침~영화(폰에 다운받아온거)~취침~화장실~취침~식사~유튜브 영상시청(프리미엄이여서 오프라인 다운이 가능함)~착륙 순으로 이루어진듯;; 

 

원래 비행기에서 읽을 책을 가져올려고 했는데 까먹고 안갖고 왔었다. 근데 비행기 탑승 내내 거의 불이 꺼져 있어서 책을 볼 환경은 아니여서 가져왔어도 못읽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