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편 시작하겠습니다.

우메다역에서..

술을 마시고, 오늘은 10월 31일 할로윈! 

 

한국도 비슷하지만, 일본 역시 할로윈 날 중심가에서는 각종 코스프레 및 축제를 즐기기 위해 나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난바쪽으로 가서 분위기를 즐겨보기로... 백퍼센트 도톤보리 강에서 다이빙 하는 사람이 있을거 같아가지고...

 

 

난바까지는 우선 지하철 미도스지선을 타고 이동합니다. 

 

난바역에서 

난바역에 도착했습니다..

 

벌써부터 사람이 많아보이는건 기분탓일까요...

 

 

도톤보리쪽으로 가는중입니다. 

 

벌써부터 사람이 이렇게 많은걸 보면... 도톤보리쪽은 정말 사람이 많다는 소리인건데...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도톤보리에는 이미 사람들로 꽉차있었습니다. 

 

거기에다가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도톤보리에서 다이빙 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이미 도톤보리는 사람들로 초만원! 

 

뭐 한국도 이태원 가면 이런 분위기니까... 저는 이런곳에 처음 와봐서.. 적응이 잘 안되네요 ㅋㅋ 

 

www.youtube.com/watch?v=4_C-EFtwt-Y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축제나 즐거운날에 도톤보리에 다이빙하는건 국룰인가봅니다. 

 

사진이랑 영상을 전부다 담았습니다. 해보고는 싶지만 옷도 없고 안전상 문제로 패스~ 

 

도톤보리 모습입니다. 

 

정말 사람들이 많죠? 그리고 코스프레를 한 사람들도 정말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이 풍경을 볼수나 있을련지... 코로나-19때문에... 

 

코스프레하신분들... 

 

저 사이렌과 카메라는 그 도호시네마에서 영화보신분들이라면 아실겁니다. 영화방영전에 저작권 관련 및 영화 에티켓 안내할때 나오는 캐릭터들입니다. 

 

 

이쪽은 난바에서 좀 올라오면 있는곳.

 

이름은 아메리카무라 라고 하는데, 난바 도톤보리 일대가 관광지다보니 외국인들이 많다면, 여기는 오히려 현지인들이 더 자주 찾는곳이라고 하는 친구피셜입니다. 

 

근데 체감상으로도 난바쪽은 외국인들이 많긴 했는데, 이쪽은 일본인들 비율이 많긴 했습니다. 

 

뭐 대충 구경하고 다시 숙소로 되돌아갑니다. 오늘 뭐 밤새 놀건 아니니까... 막차 시간대에 맞춰서 집에 들어가야죠. 

 

아메리카무라에서 가까운 지하철역은 오사카 지하철 요츠바시선에 요츠바시역입니다. 

 

이 노선의 종점이 니시우메다역이긴 하지만, 뭐 사실상 우메다역 인근이기 때문에, 우메다까지 가는 저희로써는 이걸 타고 이동합니다. 

 

여담으로 미도스지선 말고 다른 오사카 지하철 노선을 타는건 이번이 처음이네요... 

 

항상 미도스지선밖에 안타봐가지고... 사실상 관광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미도스지선 말고 딱히 탈 지하철 노선이 없긴 하죠... 미도스지선이 왠만한 오사카 관광지를 다 훑고 지나가니까... 

 

뭐 부산에서 배타고 오신분이라면 츄오선 정도는 타보시겠네요 (국제여객선터미널이 있는곳이 츄오선이 다니는 곳임.) 

 

한신전철 우메다역 모습 

우메다역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한신 전철로 환승해서 히메지마까지만 가면 끝! 

 

 

히메지마역에서 

히메지마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아 긴하루가 끝이 나네요... 친구 집에서 좀 쉬었다가 다음날을 준비해야겠네요. 

 

 

다음날은 이전 여행과는 다르게 귀국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