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편 시작하겠습니다.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에서 나오는(신데마스) 타카가키 카에데 피규어입니다.
여기가 아마 동인부스였을겁니다. 기업피규어 말고도 동인쪽에서도 퀄리티가 좋은 피규어가 나오기도 합니다.
다만 요새는 피규어 사지를 않아가지고;;
제가 밀덕이 아니여서 무슨 탱크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걸즈앤 판처 쿠로모리네에서 나온 탱크라는건 알겠네요.
이걸 마지막으로 원더 페스티벌 구경을 마칩니다. 새벽철야를 해서 피곤하니까 빨리 숙소로 가고 싶네요.
구경을 다 마치고... 기차역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어제는 여기를 엄청 뛰었죠... 좀더 일찍 줄에 설려고.... 지금은 사람이 하나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한적하네요.
카이힌마쿠하리역에 왔습니다.
JR 케이요선을 타고 도쿄역으로 향해보도록 하죠.
승강장으로 올라왔습니다.
이 역에서 각역정차가 시종착을 하기 때문에 2면4선으로 큰역입니다. 쾌속열차들의 경우 이 역을 기점으로 해서 소가쪽으로는 각역정차를 시행합니다.
부본선에 대기중인 E233계 5000번대 열차입니다.
아마 이 역에서 종착후 도쿄역으로 다시 되돌아가는 각역정차열차일겁니다.
카이힌마쿠하리역의 경우 가운데가 시종착 열차가 사용하는 부본선, 외곽이 본선으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각역정차보다는 쾌속이 빠르기 때문에 쾌속을 타겠죠?
기다렸다가 쾌속이 온 후 타고 도쿄역까지 향합니다.
도쿄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 열차는 카이힌마쿠하리행 각역정차 열차로 되돌이 운행을 하네요.
케이요선 도쿄역은 정말... 신칸센이 있는 도쿄역하고 좀 많이 멀어가지고... 가는데만 좀 많이 지치네요...
한 도보로만 10분 넘게 걸리는듯;; 그래도 안내판은 잘 되어 있어서 길을 잃어버리지는 않습니다. (근데 길치들은 길 잃기 쉽습니다. 도쿄역 지하상가도 신주쿠,우메다 못지않게 좀 복잡해요...)
어찌어찌 해서 도카이도 신칸센 타는곳까지 무사히 잘 왔습니다.
신칸센을 타기 전에 지하상가 안에 있는 식당가에서 식사를 하고 신칸센을 타러 가죠.
도카이도 신칸센을 타러 왔습니다.
JR 패스인 관계로 히카리,코다마밖에 못타기 때문에, 히카리 477 오카야마행 열차를 타고 숙소가 있는 오사카로 향해봅니다.
열차가 당시에는 흔했던 700계였군요. 이 당시에는 이제 슬슬 폐차 준비중이여서 보기에는 쉬웠습니다.
이제는 운행을 안하지만... (N700s계 데뷔로 인해)
철야를 해가지고 신칸센에서 잠을 푹 자다가 오카야마까지 갈까봐 걱정했지만, 그런 걱정은 기우였습니다.
오히려 나고야에 도착할때 일어나가지고... 나고야~신오사카 구간은 오히려 핸드폰을 했었던듯;;;
재래선으로 환승하기 위해 내려왔습니다.
일단 열차를 타기 전에 지하철역쪽에 있는 코인락커에 가서 맡겨놓은 짐을 다시 되찾아 오고...
교토선을 타고 히가시요도가와역으로 왔습니다.
신오사카~히가시요도가와역은 1정거장밖에 안되는데, 정말 매우 매우 가깝습니다.
700m밖에 안됩니다 두 역간의 거리가...
원래 신칸센 개업할때 히가시요도가와역을 폐역처리하고, 그 기능을 신오사카역으로 통합할 계획이었는데, 지역주민들의 반발로 인해 그 계획인 취소되었다고 하네요.
대신 이 역은 각역정차 열차만 정차하는걸로... 역무원도 아마 없어가지고 JR패스 가지고 통행할때 게이트 옆에 있는 카메라에 JR패스 보여주고 들락날락 했던거 같네요.
이렇게 하루를 마무리 하고... 다음날은 어디로 갈까?
다음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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