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편 시작하겠습니다. 

 

히가시요도가와역 역사 모습 

다음날 아침이 밝아왔습니다. 

 

히가시요도가와역 역사는 정말 아담하네요. 

뭐 근처에 신오사카역이 있으니까 대부분은 거기서 열차를 타겠지만..(여긴 각역정차 등급만 정차하는곳이니까...) 

 

 

아 여담으로 이 사진에 나오는 역사는 현재는 없습니다. 

 

원래 역사로 들어간다음 지하통로를 통해 출구로 향하는 구조였는데 (이유는 역 바로 위에 있던 건널목 때문에;;) 건널목을 철거하면서 역사를 개조하면 통로를 고가육교로 바꿔버렸습니다. 

 

그러면서 기존 역사를 철거시켜버리고 새로운 역사로 개조해가지고... 이렇게 사진촬영한게 마지막이 될 줄이야;;; 

 

히가시요도가와역 승강장 모습 

JR패스를 보여주고 역으로 들어왔습니다. 

 

교토로 향하는 보통열차가 교토를 향해 출발하고 있네요.

 

열차가 들어옵니다.

 

JR 후쿠치야마선과 직통운행하는 보통열차 신산다행 열차입니다. 

 

이 열차를 타고 신오사카역까지 향한 후 신칸센을 탑니다. 

 

IC카드만 이용하는거였더라면 그냥 걸어갔을텐데 (어차피 700m밖에 안떨어져 있음) JR패스가 있으니까 열차를 타고 갑니다. 귀찮게 뭐하러 걸어가요. 

 

 

신오사카역 신칸센 승강장 모습 

도쿄 방면 신칸센 승강장입니다. 

 

이번 여행은 정말 신칸센을 애용하네요 ㅋㅋ 생각해보니까 이 여행전체기간동안 신칸센을 안타본 날이 마지막 날 하루밖에 없네요 ㅋㅋ JR패스 7일 내내 신칸센은 꼭 한번은 타봤어요 ㅋㅋ 

 

얼마나 많이 탔었는지, 사진을 안찍었네요. 일단 이 열차를 타고 신요코하마로 향합니다. 

 

신오사카역 출발 히카리 신칸센이여서 원래라면 나고야 이후부터 신요코하마까지는 무정차 통과해야하는데, 시간표가 이상해서 나고야까지는 코다마처럼 각역정차하다가 시즈오카현에서도 몇 역 정차하더군요. 정말 싫은 열차가 걸렸습니다. 

 

 

걍 일찍 좀 나올걸;;; 

 

아무튼 3시간을 달려서 신요코하마에 도착을 했습니다. 

 

어제도 도쿄왔었는데, 오늘도 간토지방에 왔네요. 

 

이럴꺼면 그냥 요코하마쪽에 숙소를 잡을걸;; 

 

이날은 바람이 좀 많이 불더라구요.. 비는 안오는데, 바람만 많이 부는날이였었나봐요;; 

 

덕분에 이미 도카이도선은 지연운행중;; 그 여파로 우츠노미야선,타카사키선,우에노도쿄라인 열차들도 죄다 지연운행중이네요. 

 

아 근데 하필 바람이 많이 부는곳이 요코하마 이남지역이네요;;; 가마쿠라 가야되는데;;; 

 

 

신요코하마역 요코하마선 승강장 

일단 요코하마역으로 가기 위해 요코하마선 열차를 타러 왔습니다. 

 

E233계 열차네요. 

 

요코하마선을 타고 요코하마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일단 가마쿠라를 가기 위해서는 요코스카선을 타야하기 때문에, 승강장을 넘어가야 합니다. 

 

9,10번 요코스카 승강장으로 왔습니다. 

 

근데 열차가 간지 얼마 안되서 좀 기다려야 되네요... 

 

 

맘 같아선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타고 가고 싶지만, 가마쿠라까지 안가고 그 전인 오후나에서 종착을 하기 때문에 패스~ 

 

 

열차를 기다리면서 사진 한장~ 

 

 

날씨가 그렇게 좋지는 않지만, 일단 가마쿠라를 향해 가봅니다. 

 

 

다음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