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편 시작하겠습니다. 

 

고료카쿠에서... 

마지막으로 고료카쿠 구경을 하고... 

 

전차를 타고 하코다테역으로 온 이후 보통열차를 타고 신하코다테호쿠토역으로 향할 계획입니다... 

 

가는 도중에 사진이 없는데... 그 이유는, 카메라를 꺼낼수 없을 정도로 매우 바빠가지고;; 사진을 찍지를 못했네요. 

 

보통열차 내부 모습 

하코다테 라이너는 신칸센과 환승연계 시간표에만 운행하기 때문에, 하코다테 라이너를 탑승하지는 못했고, 그냥 하코다테 본선 구간을 운행하는 보통열차를 탔네요. 

 

이 열차는 비전화구간을 운행하기 때문에 디젤 열차로 운행됩니다. 키하 40형 열차입니다. 

 

신하코다테호쿠토역에서..

신하코다테호쿠토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열차는 더 가고... 

 

 

신칸센 대합실에서..

근데 큰일이 났습니다. 

 

고료카쿠에서 좀 오래 있다보니, 원래 탈려고 했던 도쿄행 열차를 놓쳐버리고 말았네요. 

 

원래라면 전 열차를 타야 도쿄에 밤 10시 이전에 도착해가지고, 자리가 없겠지만 만약에 1% 상황을 걸어서 야간열차 선라이즈 이즈모세토를 타고 오사카까지 갈 계획이였는데, 이 열차를 타면 애초에 도쿄에 밤 10시 이후에 도착해가지고..

 

 

큰일 났네요. 도쿄에서 낙오하게 생겼습니다. 

열차를 타러~ 

뭐 어떻합니까... 이거라도 타고 도쿄로는 가야죠... 

 

여기에 있어봤자 의미가 없으니까... 일단 도쿄로 가서 넷카페에서 묵든 어떻게든 버티다가 신칸센 첫차를 타고 오사카로 가야겠네요. 

 

신하코다테호쿠토역에서.. 

신칸센 출발 시간이 다 되가지고 승강장으로 나왔습니다. 

 

제가 탈 열차는 하야부사 38호 도쿄행열차입니다. 

신하코다테호쿠토역에서 출발하는 도쿄행 막차 신칸센이기도 하죠 (이 열차 도쿄역 도착시간이 23시임) 

 

도쿄행 하야부사 모습.. 

열차에 탑승을 합시다~ 

 

열차 내부 사진은 이전에 하도 많이 찍어서.. 촬영한 사진이 없네요.

중간에... 자다가 일어나니까... 도호쿠의 중심지인 센다이역에 정차중이더군요. 

 

이제 여기서 무정차로 도쿄역까지 쭈욱~ 가지는 않고 중간에 오미야역에서 정차할껍니다. 

 

 

도쿄역 도착! 

도쿄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밤 시간대여서 막차는 이미 떠났고.. 이제 도착하는 열차만 남았네요. 

 

(일본의 경우 관계법령상 자정이후 신칸센이 운행을 못하기 때문에 그 이전에 막차운행이 시작됨) 

 

밤 11시여서 출발하는 차량은 이제 없기 때문에, 셔터가 다 내려가 있더군요. 

 

도카이든 동일본이든... 

 

 

큰일났네요. 오사카에 숙소가 있는데, 숙소를 못가는 상황이 발생하다니... 너무 하코다테에서 놀았네요. 

 

일단 재래선 막차는 끊기지 않았기 때문에 일단 아키하바라로 가보기로 합니다. 

 

아키하바라로 가서 근처 넷카페나 가라오케 가서 약간 눈만 붙히고 새벽 첫차를 타고 오사카로 가보도록 하죠. 

 

 

 

다음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