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원로터리 모습 

북원로터리로 올라왔습니다. 

 

진기사 1정문쪽으로 가는 셔틀버스는 이 북원로터리에서 출발하기 때문입니다. 

 

임시버스로 운행하는  999번 버스입니다. 

 

이걸 타고 진기사로 들어갑니다. 

 

이 버스를 타고 들어오면 진기사 중간에 한번 정차할 수 있습니다. 

 

구 통해역 근처에 내려주는데, 정확히는 구 해군관사 앞에서 내려줍니다. 그 근처에 통해역이 있는것일뿐. 

 

 

이야 벚꽃 참 많고 이쁘네여. 저게 다 지면... 갑사애들이 뭐 다 쓸겠지. 

 

 

손원일 제독.

 

해군의 아버지라고 불리우는 사람이죠. 

 

독립운동가 출신으로, 해군초대참모총장이기도 하시죠. 

 

뭐 군대 있을때 정훈교육으로 지겹게 얘기해주셔서 이젠 그만;; 

 

모항방호 진기사

진기사 좋지... 여기 복지가 개 최고라던데... 

 

저는 1정문쪽은 안와봤고, 3정문쪽만 가봐서;; 후반기 교육장이 그쪽에 있어가지고;; 

 

통해역입니다. 

 

실질적인 진해선 종점인데, 진기사 내부에 있어서 종점이 있어서, 진해역이 실질 종점입니다. 

 

버스는 배차시간이 30분이라네요.

 

30분동안 할게 거의 없네요. 사진도 보안구역이여서 많이 찍지는 못하고, 여기서 1정문까지 도보로 갈 거리는 아니여서요. 

 

이 당시에는 몰랐지만, 나중에 진해로 간 군대동기들 말 들어보면 여기는 출타할때 순환버스 못타면 답없다고 하네요;; (진해랑 평택은 부대가 너무 더럽다 넓어서;;; 인천은 출타하기 편했는데;;) 

 

이제 버스를 타봅니다. 

 

저기에 있는 정복 입고 안내하는 요원들은 해군 수병인데, 진해에서 근무했던 수병분들이라면 벚꽃당직이라고 아시겠죠. 

 

난 몰랐지... 3년후에 내가 저 옷을 입고 휴가 출타를 할 줄이야.

 

P.S 저 세라복 4,9월달에 입고 출타하면 답이 없어요. 면이 얇아서 추워죽겠음;; 

그리고 주머니가 없는게 너무 극혐임;; 

 

있긴한데, 원래 그 주머니가 시계주머니여서 작아서 지갑같은건 절대 못넣습니다. 

 

다시 버스를 타고 나옵니다. 

 

 

이제 경화역으로 가봐야죠. 

 

 

다음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