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7편 시작하겠습니다. 

 

진해역으로 다시 되돌아왔습니다. 

 

아까 경화역을 통과했던 임시 무궁화호 열차들이 죄다 주박선에 정차중이네[요. 

 

마산역에서 출발해서 온 임시무궁화호 RDC차량입니다. 

 

노선 자체는 정규노선으로 운행했지만, 운행시간대가 아니여서;;; 하루에 두대밖에 없는데, 그 중에 한대는 제가 탔던 아침이랑, 그리고 오후 늦게 오기 때문이죠. 

 

 

군항제의 패기;;; 

 

 

엄청난 사람들이 열차를 타고 왔네요. 

 

지금은 열차가 폐지가 되었기 때문에 저 많은 사람들이 버스랑 택시를 타고 진해로 들어온다고 생각하니 어우;; 

 

진해역 내부로 들어왔습니다. 

 

명목상의 종점은 통해역이지만... 전 글에서 말했다싶이 통해역이 진기사 내부에 있어서, 실질적인 종점은 진해역이였죠. 

 

 

 

창원역으로 향하는 디젤기관차 모습입니다. 

 

진해역에는 디젤기관차 방향을 바꿔줄 전차대가 없기 때문에, 창원역에서 방향전환후 다시 진해역으로 올 예정입니다. 

 

 

서울에서 온 임시열차가 또 진해역에 들어왔습니다. 

 

이야 진짜 사람들이 많이 내리기는 하네요

RDC가 출발할 시간이 다 되었나 보네요. 

 

열차에 탑승하고 창원으로 향합니다. 

 

창원역에서 하차합니다. 

 

이때는 몰랐지;; 여기서 열차를 타고 집에 가게 될줄이야;; (몰론 마산역이나 창원중앙역에서;;; 진해에서 택시타면 저 두곳말고 창원역은 너무 멀어요;;) 

 

진주발 서울행 KTX-산천 열차가 진입합니다. 

 

저 열차를 타고 서울까지 쭈우욱 갑니다. 

 

 

역시 KTX가 편하고 빠르네요. 창원~서울을 3시간만에 주파를 해버리네;; 

 

눈을 딱 감고 일어나보니 어느새 서울에 도착을 합니다;; 

 

 

서울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제 집으로 가야겠네요; 

 

 

 

P.S+ 

8101호 열차 

이 당시 8101호가 기나긴 잠에서 깨어나 운행을 다시 하기 시작해서 언젠가 한번 잡아봐야겠다고 벼르고 있었는데, 때마침 시간이 되었네요. 

 

이거찍고 지금까지 단 한번도 8101호 열차를 찍어보지를 못했네요. 

 

-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