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편 시작하겠습니다. 

 

도쿄쪽 폭설로 인해서 도카이도-산요-큐슈 신칸센 지연운행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지금 당장 신칸센을 탈 일이 없기 때문에 ㄱㅊㄱㅊ

 

하카타역 재래선 승강장에 왔습니다. 

 

아... 실은 아침 7시차였는데, 숙소에서 엄청 늦게 일어났어요. 

그래서 10시 55분차로 변경. 

 

 

특급 카모메 

나가사키로 향하는 특급 열차인 특급 카모메 열차입니다. 

 

885계 전동차인데, 워낙 독일 고속열차인 ICE랑 비슷해서 처음 보는 사람들은 고속열차로 혼동하실수 있습니다. 

 

여기 차량 내부가 엄청 럭셔리한게 특징입니다. 

 

두시간여를 달려서 나가사키에 도착을 했습니다. 

 

나가사키~ 나가사키~ 

 

정차중인 특급 카모메 

제가 타고 온 특급 카모메열차입니다. 

 

이렇게 보니까 정말 독일 고속열차인 ICE랑 비슷하네요. 

 

역 바깥으로 나옵니다. 

 

나가사키의 관광지로 가기 위해 나가사키 전차를 타러 가봅니다. 

 

 

나가사키 전차는 총 5개의 노선이 있는데 그 중 2호선은 사실상 없는 노선으로 취급받습니다. 

 

 

근데 제가 갔을 당시에는 3호선이 탈선사고로 인해 운휴중이여서, 2호선이 운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못보는 역명판

제가 갔을 당시에는 마츠야마마치역이였으나, 

 

2018년부로 역명이 헤이와코엔역으로 바뀌었습니다. 

 

 

지금 역명 처럼 이 역 근처에는 평화의 공원이 근처에 있습니다. 

 

 

나가사키 평화의 공원 모습입니다. 

 

이곳은 1945년 일본에 히로시마/나가사키 원자폭탄이 투하될 당시 원자폭탄인 팻맨이 투하가 된 투하 중심지입니다.

 

전쟁때문에 죽은 민간인들은 무슨 죄이지.... 

 

평화의 공원 구경을 마치고 다시 나가사키역으로 향합니다. 

 

날씨가 그렇게 썩 좋지는 않으니까 빨리 이곳을 탈출해야겠네요. 

 

 

 

다음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