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편 시작하겠습니다. 

요시마츠역 모습

요시마츠역 바깥을 좀 구경하러 나왔습니다. 

 

아직 이사부로/신페이호가 출발하기까지는 시간이 좀 남아있네요. 

 

 

키하 40계 동차

히사츠선에 운행하는 보통열차 키하 40계 동차입니다. 

 

비전화 구간이여서 디젤동차가 운행하고 있습니다. 

 

 

이 열차가 가면 제가 탑승할 이사부로/신페이호가 들어옵니다. 

 

키하 40계 동차 이사부로/신페이호 

키하 40계 동차를 개조한 이사부로/신페이호 열차입니다. 

 

상행열차를 이사부로 하행열차를 신페이 라고 부르기 때문에 합쳐서 이사부로/신페이호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마사키역 모습

마사키역입니다. 

 

이사부로/신페이호가 지나가는 하시츠선 구간은 스위치백 구간이 무려 두군데나 있는 특이한 구간입니다. 

 

스위치백이란 경사가 급한 곳의 경우 열차가 올라가지를 못하기 때문에 지그재그 형식으로 선로를 놓아서 운행하는 방식입니다. 

 

지그재그 방식이기 때문에, 후진이 한번은 필수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요새는 없애고 있는 추세입니다. 

 

한국도 2012년까지는 있었다가 지금은 솔안터널 개통으로 없어졌습니다. (도계~나한정~흥전~통리~심포리~동백산 구간) 

 

스위치백 운행을 하기 때문에 후진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후진 운행을 하면서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아까 정차했었던 마사키역을 볼 수 있습니다. 

 

에키벤 모습 

이쯤에서 에키벤을 먹어보도록 하죠. 

 

새고기가 들어 있는 도시락입니다. 

 

풍경 모습 

 

하시츠선을 타면 볼 수 있는 멋있는 풍경입니다. 

 

이 풍경이 일본에서 철도구간에서 볼수 있는 멋있는 3대 풍경에 든다고 하네요. 이 풍경을 보여주기 위해서 이 구간에서 약간 정차를 한 후 다시 이동합니다. 

 

야타게역 

스위치백을 통과해서 야타게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제 다음역은 오코바역까지 가는데, 이 구간에도 스위치백이 있습니다. 

 

철도 좋아하는 팬 입장에서는 좋겠지만, 일반인들은 환장할 노릇입니다.  근데 이 구간은 주 수요가 관광객 수요여서 상관이 없을듯;; 

 

 

오코바역으로 향하면서... 

 

이 당시 큐슈지방에도 대규모로 폭설이 와서 큐슈 산간지방에는 눈이 엄청 쌓여 있더군요. 

 

원래 큐슈 지방은 눈이 잘 안오는데(부산쪽이 눈이 잘 안오는거랑 비슷한 원리) 전 날 폭설이 엄청 내려서 약간 알프스 느낌이 나는것 같기도 합니다. (참고로 전날에 몇백년만에 오키나와에도 눈이 내릴정도로 이상기후현상이 있었음) 

 

 

오코바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 역까지 오는데 스위치백을 지났긴 했죠. 

 

게다가 야타케~오코바 구간은 스위치백에다가 똬리굴까지 있는 매우 매우 매우 특이한 구간입니다. 

몰론 철도에 관심 없는 사람은 아무런 의미가 없겠지만... 

 

이 사진은 이제 찍기가 매우 힘들겠네요. 큐슈쪽에 눈이 워낙 안내리니까요. 

 

 

다시 산을 내려오니까 눈이 언제 있었냐는듯이 다 사라졌습니다. 

 

이제 곧 히토요시역에 도착을 합니다. 

히토요시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제 이사부로/신페이호는 탑승이 끝났고, 이제 구마모토까지 탑승할 큐슈횡단특급열차를 타보도록 하죠. 

 

 

다음편에서 계속~